티스토리 뷰


이번주 식사화상은 뭔가 술상이 많아요. ㅎㅎ 

일적으로보다 친구 + 편한 사람들이랑 저녁 먹은 자리가 더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반주나 할까? 로 이어지고 이자카야라던가 바같은 곳을 다녔던 것 같아요.




첫번째는 유명 24시 해산물 이자카야 체인인 이소마루수산에서 먹은 한끼.




이런 분위기




멸치튀긴 것과 참치회, 이소마루수산의 인기품목인 카니미소 그리고 입가심용으로 시킨 배추절임.





카니미소 좀 짜지만 맛있어요.

밥 한공기 시켜서 이거랑 같이 먹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카니미소 옆으로 구워지고 있는 어묵과 시샤모는 자릿세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꽤 맛있어요.

더 먹고 싶기도 했지만 그냥 다른 걸 시켜먹자 싶어 요구하지 않았어요.








참치회는.. 솔직히 별로였어요.

하얀 힘줄 보이시나요 저게 씹는 재미가 있다기보다 거슬릴 정도로 질겨서 다시 뱉어내기까지 했거든요 

왜 이렇게 썰어주는거야.. 7w7 ;;

아마도 다시 가면 참치회는 안 시킬 듯 ^ ^;; 





마지막으로 시킨 오코노미야끼. 

짜지만 맛있다;; 하하.. 





첫잔은 생맥주 두번째잔은 오렌지사와였던가 하는 것으로 마셨습니다. 

이렇게 배불리 먹고 5,6천엔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크게 나쁘지 않아요,

가리비구이도 유명하고 서울 돌아가기 전에 한번 정도 더 들려야지 싶네요.





다음은 일요일날 데이비드오빠랑 와인 회동한 날.

단골집들이 갑자기 문을 닫았다거나, 프라이빗파티를 하고 있다거나 등의 이유로 -_-;;; 

롯폰기 - 시부야 - 다이칸야마 - 에비스 - 아카사카 코스로 완전 ㅋㅋㅋ 이리저리 택시타고 투어를 한. 

아 진짜 오늘 왜 이러냐며.. 미안하다 미안하다를 연발하던 데이비드오빠. ㅋㅋㅋ 





어찌저찌 도착한, 타이스타일 퓨전을 하는 곳에서..

너무 안도하고 일단 좀 쉬면서 먹고 마시고 보자! 하는 바람에 사진도 제대로 안 찍고, ㅋ 바 이름도 기억이 안 나네요.

원래 마시던 와인이 떨어져서 다른 걸로 바꿨다가 너무 맛이 없어서 낭패를 보고는 일어남.





두번째는 오스토레아라는 오이스터바에서 먹고 마시고.

이것도 여기저기 체인이 굉장히 많아요.

굴은 언제나 옳다. 

그날 그날 추천하는 오이스터 6개, 12개 세트가 있는데 저는 워낙 굴을 좋아하니 당연히 12개 세트로.

그러고서도 12개 더 먹을 자신 있었어요. 






이건 아카사카의 모처의 지하에 있는 아주 작고 소박한 와인바에서 먹은 것들.

맛있는 버섯요리도 있었는데 그건 사진을 찍지도 않았네요 ㅎ

계속 화이트로 마시다가 여기서 레드로 종목 체인지.. 아무래도 고기니까. 





세번째는 또 다시 이자카야.. 라기 보다는 야키도리야인데요

토리키조쿠라는 곳이에요 여기도 체인이 많아요.

이소마루수산처럼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시켜 반주하기 좋은 곳입니다.




시작은 역시 나마비루. 프리미엄 몰츠로~ 

주문은 이소마루수산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저렇게 타블렛으로 하면 됩니다. 편리하닷.




꼬치 이것저것과 따뜻한 국물, 그리고 입가심용으로 오이절임도 시켰습니다.

도쿄도 그저께부터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흑흑.

가을옷이라던가 머플러를 가지고 오지 않은 저는 매우 곤란 하지만 이번주 토요일이면 귀국이니까요. 

자켓과 레이어드수법으로 조금만 버티자.





꼬치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두둥 

치즈가 올라간 꼬치라니 으아아 사랑스러워.

그리고 닭모래집도 ^ ^ 



따뜻한 국물까지 나오고 한상차림을 찍어봅니다 캬핫 행복한 이 순간.




이게 가장 맛있고 인기대폭발의 아이인데 가장 나중에 나왔네요.

파와 닭가슴살 꼬치! 

이건 한개 더 시켜먹었답니다 ^ ^ 





여기가 모든 꼬치 280엔! 이라는 문구를 내세우던 곳인데 최근에는 살짝 가격을 인상해서 298엔이에요. 

세금 포함 예전엔 개당 302엔이었다면 지금은 319엔.

하지만 모든 꼬치는 두개씩 나오는데다가.. 흠 저는 대만족이에요.

저 따뜻한 된장국도 같은 가격인데 양이 꽤 많아요 ^ ^ 





종류별로 행복하게 ^ ^

나만의 꼬치부페라는 호사스러운 느낌~ 

하지만 역시 야키도리는 한꺼번에 많이 시키면 식어버리니까..

천천히 하나하나 느긋하게 시키는게 더 낫죠.

하지만 오늘은 다찌에 앉은 것도 아니고 하니 그냥 마구잡이로 !! ㅋㅋ


 


'

첫잔은 나마비루였다면 두번째잔은 아츠칸으로.

따뜻하게 데운 니혼슈.

긴자 - 롯폰기 돌아다니면서 날이 좀 추웠고 왔다갔다하느라 은근 지쳐있었는데

이 한 잔에 완전히 몸이 따뜻해지면서 노곤-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





가라아게. 이것도 319엔. 

닭가슴살에 맛있는 양념을 해서 기름에 튀기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그런 가라아게!

우리나라 치킨과 비교하자면 매우 짜긴 하지만... 

식감도 좋고 뼈가 없어 먹기도 편하고. 양도 적당하고. 




곁들여 먹은 양배추 대자. 무한 리필로 319엔!

이건 초반에 시켜서 계속 리필해드시는 것도.

저흰 마지막에 시켜서 한번만 먹었지만.





친구가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시킨 까망베르 치즈 고로케! 










나답지않게 메즈라시쿠 후식까지 -_-;; 허허허 잘먹었습니다.




다음은 퇴근길에 생각나서 굳이 들러 혼자 먹은 라멘. 잇텐바리라는 곳인데요.



일단 비루 한잔부터 캬아아아아 죽인다;

퇴근길에 마시는 맥주는 진짜 최고죠.




이집은 라멘도 라멘이지만 사실 그보다 볶음밥과 교자가 더 맛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점원분이 쉿- 이러면서 볶음밥 약간과 교자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그리고 약간 대화도 나누고요.. 물론 혼자 밥먹는 저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짧은 대화. 
너무나 지친 하루였는데 감사했습니다 7w7






이 다음으로는 한식먹은 것들과 집에서 간간히 먹은 편의점 음식들입니다.




형부식당이라는 곳에 가서 먹은 김치찌개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내가 끓인게 더 맛있... <--- 이봐!

한국에서 살 때는 김치찌개를 밖에서 돈 주고 사먹는 일이 거의 없는데 아무래도 외국생활을 하다보면... 이렇게 됩니다.

싱가포르에 살 때처럼 장기로 있는 것도 아니라 (그땐 정기적으로 주문해서 먹었던)

집에 김치자체가 없다보니 이렇게 가끔 사먹게 되더라구요.


(동료는 짬뽕을 시켜먹었는데 한그릇 굉장히 푸짐하게 나왔지만 국물맛을 보니 짬뽕국물이라기보단 라면국물의 느낌이..

이건 분명 마법의 스프를 넣은게 틀림없어 하는 맛이었습니다.)





이건 그린식당이라는 곳에서 먹은 것인데 

여기 사장님이 가끔 안부문자도 하시고 갈 때마다 굉장히 잘 해주셔서요.. 

생선찜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이건 김치찌개.. 또 다시 김치찌개!? ㅎㅎㅎ

형부식당은 좀 달았고 그린식당은 좀 셨네요 제 입에.

그 중간이 좋은데 ㅎㅎㅎ 





엄청나게 피곤에 쩔어 집에 돌아와서 스트레스를 풀고자 했던 편의점음식축제의 밤 7w7





가끔 시간없을 때 사먹는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양상추가 신선해서 아삭아삭! 

과연 일본 편의점 샌드위치는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도 내용물도 실합니다. 



이렇게.. 싱싱한 양상추라서 좋습니다.





이건 딱 한 번 사먹고 다시는 입에 대지 않는 세븐일레븐의 옥수수빵.

왜 다시 입에 대지 않느냐면 너무나 살찌는 맛이기 때문에.. ㅋㅋㅋㅋ

맛은 있습니다. 일본 편의점 음식 추천 품목에 항상 들어가는 아이이기도 하구요.






이것도 세븐일레븐의 매운치킨... 

편의점에서 한조각씩 파는 이 치킨들이 꽤나 수준급으로 맛있기 때문에.. 

하나만 사먹으면 치킨에 대한 욕망열망갈망을 잠재울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들어가면 자메이카통다리인가 그건 꼭 먹어보고 싶어요! 


 


이건 언젠가 간단히 해먹은 저녁밥.

이번주는 거의 해먹은게 없고 외식+편의점음식 식욕대폭발+술술술의 향연이었네요!! 반성합니다 하핳


잘들 지내고 계세요~~

돌아오는 토요일 한국 들어갑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