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증.jpg/먹어야 산다

도쿄라이프 12월 넷째주 식사화상 feat.아사이카이쪼


수요일 아사이카이쪼와 함께 먹은 저녁식사.




아카사카 엑셀 도큐 호텔 건물 내부에 있는 스시야.

단품 몇개 시키고 코스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이찌닌마에로 시켰으면 큰일날 뻔;




이리. 아 나 이리가 너무 맛있어 ㅎㅎ




저 스시를 꾸역꾸역 다 먹느라고 아오..

식탐이 좀 있으신지 매번 이것저것 너무 많이 주문을 하시는데

 확실히 나이드신 어르신이라 그런지 음식남기는 걸 싫어하시고,

좀 남으면 선심쓰는듯 나한테 다 먹으라고 부탁아닌 부탁을 하셔서 항상 그게 참 고역이다;; 

나는 과식하면 속에서 받지를 못하는데... 

술은 적당히 마시는거라고 항상 입에 달고 사시는데.. 한번은 내가 

飲み過ぎが体に良くないのは知っていますが,食べ過ぎもおなじぐらい悪いと思います。

라고 얘기했는데 표정 ㅋㅋㅋㅋ 가관이었다;



목요일 또 다시 아사이카이쪼와 함께 한 저녁식사.

중식당 에린에서. 이 날도 더 시키시려는거 극구 말리고 말려서 시켰는데 이 정도.




수프류를 두개 시켜서 청경채크림수프랑 계란탕;; 작전 성공

그렇게 힘들지 않게 식사를 끝낼 수 있었다.

물론 배는 불렀지만 평소에 비하면 양반이지 양반이야..




금요일 아사이카이쪼와 함께 한 저녁식사

전에도 간 적있는 게요리집 미타와야(三河家)

3일 연속으로 계속 같이 저녁식사하기는 처음이었다.

보통 주 이틀 정도 도쿄 일정이시고 그 중 하루? 정도 같이 식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는데 이 주는 정말.. ㅎㅎ




디저트를 좋아하지 않지만 저것도 남기면 안돼요 ㅋㅋㅋㅋ

다 먹어야 돼요 아아아아아악 



이건 토요일 또 또 또 다시! 아사이카이쪼와의 저녁식사. 4일 연속 저녁식사 실화임^^?

토요일 오전에 나가노로 돌아가실줄 알았는데 맨션 대청소하시고 일요일날 올라갈거라고 

저녁식사 같이 합시다 라고 문자와가지고 아 예.... ㅎㅎ

꿀같은 주말 또 씻고 꾸역꾸역 나가서 일삼아 밥을 먹었다.



이것저것 요리가 조금씩 붙어나오는 코스로 안시키고 

단품으로 해선샐러드, 사시미, 가지구이, 전복버터구이 네가지를 시키고 

그다음에 샤브샤브를 시작하시는 클래스!! ㅋㅋㅋ


12월 넷째주는 아사이카이쪼와 함께 한 주였네.. 

올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카이쪼 새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 

그런데 제발 음식은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헝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