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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마루심 ​히츠마부시 먹으러 반포 마루심에 다녀왔습니다 ​대표라는 눈꽃세트를 시켰는데요그냥 다음부터는 히츠마부시 단품만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단품과 세트의 차이는 사시미와 덴푸라/장어계란말이 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데 일단 딸려오는 그 아이들이 그렇게 맛이 있지가 않았고;;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기니까요... ㅎㅎ장어를 먹으러 가는 곳이니 장어에 집중하는 쪽이 나을 것 같아요 둘이 간다면 한 명은 세트시키고 한 명은 단품시켜서 나눠 드셔도 될 것 같고.. ​​​ 네가지 방법 중 저는 오챠즈케를 부어 먹는 것이 가장 입에 맞습니다. 도쿄에서 먹었던 긴자 히츠마부시에 비하면 부족한 맛이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기 많더군요 브레이크타임 이후 5시 오픈인데 5시 반에 가니 이미 웨이팅 4..
지겹다. 염증난다. 그래도 버텨야지. 그런데 무엇을 위해 버티는 걸까.
홍콩 거위요리 감반관 甘飯館 Kam's kitchen ​융키 손자가 따로 나와 차렸는데 여기가 융키보다 더 맛있다고 인정받는단다. 오래 전 홍콩 여행 왔을 때 융키 갔던 기억도 좀 나고... 맛은 있는데 이것저것 너무 많이 시켜서 다 반 이상 남겼다. ​ 일요일 저녁에 찾아갔다. 마지막 테이블을 겟했다. ​​ 피딴. 난 딱히 거부감없는데 이걸 잘 먹는 걸 본 로컬친구는 꽤 신기하다는 듯 쳐다본다.. ​​ 메인 거위요리.. 그외에도 이것저것 더 시켰다. ​​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다들 좋아할, Sweet chilli sour pork 소스가 꼭 양념통닭에서 매콤함만 뺀 그런 맛. ​​ 가볍게 튀겨낸 빵에 새우가 올라간 딤섬인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 ​ 초이삼 ​ 볶음밥. 거위기름과 그 고기로 함께 볶아낸. ​ 맛있게 잘 먹었다. 거위요리는 보통 한국인의 입맛엔..
홍콩 라멘 맛집-_- 魂拉麵店 Tamashi Japanese Noodle ​​​​ The best ramen I have ever had... ? 센트럴 코즈웨이베이쪽에 위치하고 있다. 유명한 곳이라고 토요일 낮부터 찾아 갔는데 진짜 맛이 없었다. 데리고 간 친구는 예전엔 정말 맛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맛이 변해버릴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데리고 온 자기가 미안하고 민망하다고 할 정도였다. 예전엔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비웠다는 그 친구도 반 이상 남기고 젓가락을 놓았다. 우리가 보통 일식에서 느낄 수 있는 우마미가 전혀 없다. 국물에 간이 전혀, 전혀, 전혀 안되어 있다....... 그렇다고 무슨 순수 내지 풍부한 육수 재료의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일단 국물의 양도 너무 적었다 처음부터. 면이 아주 간신히 잠겨 있는 느낌. 뭐 넉넉히 담아..
홍콩 햄버거 더 부처스 클럽 버거The butchers club burger ​ 침사추이 K11 쇼핑몰에 있는 더 부처스 클럽 센트럴 쪽에도 있어요 관광객들은 보통 그쪽으로 많이들 가는 것 같던데 저는 그냥, 엄청난 차이는 없을테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 토요일 오후 세시 바깥 풍경을 멀찌기 바라보며 ​​​ 가장 기본 메뉴로 주문. 웨지감자도. ​​ 작아 보이지만 먹다 보면 충분한 양입니다. 번도 맛있고 드라이에이징했다는 패티도 훌륭하고 오리기름에 튀겼다는 감자도 좋네요 ​ 포크와 나이프로 조사 먹다가... 에이 햄버거는 역시 손으로 잡고 한 입 크게 앙~ 기모띠(?) 지! 하고 우걱우걱 ​ 이 정도 남겼어요 제가 한 번에 많은 양을 못 먹는 탓도 있겠지만.. (조금씩 자주 먹는 타입 - 그렇게 길들여진 나의 위) 다음에 가게 된다면 스키니진을 먹을꺼에요! (메뉴 참고) 맛있..
홍콩 침사추이 로컬식당 몇군데만 ​ Seki Tei Japanese Restaurant 아주 작은 재패니즈 레스토랑인데 가격은 적당하면서 사시미라던가 덴푸라 퀄리티가 매우 좋다. Hart avenue 에 있다. ​​ Tutto bene ristorante 침사추이의 란콰이펑이라 불리는 knutsford terrace 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쓰이는 식재료라던가 리조또 상태 등에서 만족했다. ​ Grand hill taiwanese restaurant 홍콩이라면 딤섬이 빠질 수 없어서 사진이 하나 남아 있는 곳 중 한군데 올려본다. 그런데 하필 이름이 타이와니즈! ㅋㅋㅋ 홍콩이 아니라 ㅎㅎㅎ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곳. ​​ HabiTwo. 쇼핑몰 The one L6층에 위치한 까페다. 와이파이도 잘 되고 시원하고.. 무엇보다 창가에..
홍콩 허유산 A1 ​ 이걸 왜 줄 서서 먹는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ㅎㅎ 그냥 그렇습니다;;;;;; 로컬친구 말로는 원래는 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관광객들에게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된 이후로 가격도 오르고 전혀 맛이 없어졌다고 -.-.... 아무튼 평범한 망고주스........
홍콩 쌀국수맛집 성림거 ​ 어제 술을 좀 많이 마셔서.... 국물있는 면이 먹고 싶어서 늦은 점심으로 찾아갔어요. 여기 계단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내려올때 엘리베이터 발견 어흑흑 ​ 가게 내부. 꽤 넓음. 이쪽 말고 다른 쪽도 있습니다 네시쯤 갔는데 사람 많더군요 ​ 모르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합석합니다 ​ 저의 주문서입니다 맨 위 H1 이 국물 있는 것.. A 류는 토핑 종류 C 는 매운 정도 D 는 신맛 정도 E 는 야채 종류 E11 이 샹차이(고수) 빼는 것 ​ 나왔네요 ​ 제이 것도 나왔다 ​ 나는 보통 매운 맛 제이는 조금 덜 매운 맛 ​ 맛은 평범 약간 신맛 나는 라멘 같은 느낌 ㅎㅎㅎ 토핑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홍콩 제니쿠키 ​​ 친구가 사다 준 제니쿠키. 뚜껑을 열자마자 확~~ 풍기는 단 냄새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한개만 입에 쏙 넣고 뚜껑을 닫았지만.. 오오 이게 왠일 한개를 다 씹어 삼키기도 전에 정말 바로 다시 열어 마구마구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ㅡㅡ;;; 이래서 마약쿠키라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참긴 참았지만 ㅎ 양이 은근 많아서 홍콩 일정 끝내기 전까지 혼자선 절대 다 먹지 못 할 것 같고 동료들이랑 나눠 먹어야지요. 고마워 제이야~
홍콩 로컬 맛집 The ribcage 외 ​​ 홍콩은 태풍이 지나가서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어요 그래도 일요일 쉬는 날이니까 꿋꿋하게 나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녔네요 ​ 저는 침사추이역 근처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Mtr타고 케네디타운역쪽으로 가서 맛있는 소고기 립을 먹고 근처 펍에서 맥주도 한잔 하고요. ​​​ ​ 이게 양이 상당합니다... 한조각은 남겼어요. ​ 부드럽고 아주 맛있어요. ​​ 향이 다채롭고 좋았던 홍콩 맥주 stone. 커피향도 나고 피넛버터향도 나요. 펍에 가면 드셔보세요. 마트나 편의점에선 팔지를 않으니.. ​​​​​​​​​​​​​​​​​​​​​​​​​​​​​​​​​​​​​​​​​​​​​​​​​​​​​​​​​​​​​​​​​​​​​​​​​​​​​​​​​​​​​​​​​​​​​​​​​​​​​​​​​​​​​​​​​​​​​​​​..
홍콩 센트럴 맛집 타이청 에그타르트 ​​​ 국수 한사발 먹고 10분도 안 지나서 에그타르트를 또 먹으니 살이 쪄 안 쪄.... 역시 유명한 곳인데 뭐 에그타르트가 에그타르트죠.. 그래도 미리 조사해서 한국애들이 좋아하는 (네이버에 나오는? 하하하) 맛집위주로 데리고 가 준 제이에게 고마움.... 그런데 이런게 있더군요 한국어로만. ​ 쓰레기 알아서 잘 처리하는 걸로 하죠..... ^^;;;;
홍콩 센트럴 맛집 카우키 소고기국수 ​​​​​​ 현지 로컬 친구 제이랑 다녀온 카우키. 뭣도 모르고 그냥 맛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곳이었네요 식사시간을 비낀 4시쯤 갔는데도 줄이 있고.... 국수는 매우 맛있었어요 양지머리를 푹 고아서 국물이 진해요 저 고기 담긴 그릇의 국물이요. 국수가 담긴 그릇의 국물은 그리 진하지 않아요. 탄수화물은 요새 조금만 먹어도 배가 금새 불러서 면은 다 먹진 못했지만 아무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