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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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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롯폰기 츠루돈탄(つるとんたん) 츠루돈탄. 오사카에서 시작하여 도쿄로까지 진출한 대박인기의 우동전문점.다녀와서 검색해보니 네이버에 하도 핵존맛; 엄지척? 꼭 가봐야할 집. 도쿄 맛집(;;;;) 그런 평을 많이 봐서 좀;; 당황. 많이들 낚이실까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줄서서 먹을 정도는 결코 아니다.일요일의 롯폰기... 더군다나 점심시간을 비낀 시간에 가서 줄이 없었기에 망정이지줄섰으면 이게 뭐지 라고 했을 것 같다. 하하 ​ 찾아가는 것은 롯폰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뒤를 돌아 5분 정도를 쭈욱 차도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길가에 보인다5번 출구로 나와서 보이는 방향대로 가면 점점 롯폰기 중심 번화가에서 멀어지니 주의. ​ 내부 인테리어는 우동집치고는 꽤나 팬시한 느낌이다..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는 느낌이다 ㅎㅎ 아마도 그래..
도쿄에서 창코나베! 창코키리시마(ちゃんこ霧島) ​ ​불금을 보내고 해장을 하러 창코키리시마에... 창코나베는 고기와 해산물 채소를 듬뿍 넣고 끓여먹는 전골 요리 스모선수들이 먹는 것으로 유명..내가 간 곳은 료고쿠역에 있는 창코키리시마. (ちゃんこ霧島)료고쿠역에 스모경기장이 있어서 이 쪽에 창코나베집이 몰려 있다고. 건물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8층까지 있는 빌딩 하나 전체가 식당이다.. 층층마다 손님이 가득가득 .. 메뉴는 대략 이렇고 나와 일행은 4320엔짜리 코스로 주문했다해장을 하러 간 것이지 많이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마와 명태알이라 했던가 간장을 조금 부어서 젓가락으로 휘리릭해서 호로록. ​ ​​ ​사시미도 조금 나오고, 닭날개 튀김도 나오고, 나베가 나왔는데.닭튀김은 먹지 않았고 사시미와 나베만.. 나베안에 있는 고기도 하나도 안 ..
도쿄 오모테산도 마이센 ​​​​​​​​​​​​ 가볼만 하다. 맛있다. 부드럽고 기름지다 가장 기본적인 돈카츠 세트 메뉴들 가격은 3천엔 정도. 내가 먹은 아마이 유와쿠세트가 그것인데 돈카츠가 3만원?! 할 수 있지만 그 정도 맛은 되는 것 같다 흑돼지라던가 여러가지 있으니 도전해보시기를.밥이랑 양배추는 리필해준다 리필 안해도 매우 배부름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부드러움"이라는 글까지 봤지만 뭐 그 정도 표현까지 쓸 정도인지는....? 조금 과장인 것 같고.매우 유명해서 가는 길 골목마다 마이센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아 가기 쉽다. 다음에 시간나면 긴자쪽으로 우카이테이와 빈쵸를 가볼 예정.
또 누군가를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꿈 또 누군가를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꿈. 무슨 영문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남자와 칼을 들고 싸워야만 했다.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였던 것 같다... 난 일행 두명과 함께였는데, 누구였는지는 모르겠다. 한 명은 현실에서 익숙한 사람같았는데 기억이...... 어쨌든 그들은 신념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었다. 상대방 남자는 우리 셋 중 나를 지목해서 싸우길 원했다. 삼대일의 싸움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지도? 그리고 내가 일행 중 유일한 여자였는데 그래서였을지도. 양손에 무기를 들고 있었는데 육중해서 제대로 다룰 수가 없어서 쩔쩔 맸다. 결국 무기 하나를 버리고 양손으로 긴 칼 하나만 꾹 잡고 휘두르는데 그것조차 엄청나게 무거웠고 싸움에선 계속 밀리기만 했다. 계속 베이고 다치는데 피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