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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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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결혼 못 하는 남자(結婚できない男)와 잡담 대학교 때 한창 일본어, 일본드라마에 빠졌을 때 보았던 일드 결혼 못하는 남자 (결못남) 結婚できない男.연휴동안 마땅히 할 일도 없고, 다시 한번 보았다. 10년 만에 다시 본 거네.20대 대학생으로서 봤던 때와 30대 직장인으로 보는 지금은 역시나 감상이 조금 다르네. 역시 나이가 나이다보니.본인은 나이에 비해서는 (이미 30대 중반) 주변에서 결혼에 대한 압박이 거의 없다시피 하긴 한데아버지께서 김창똥이 장가를 간 이후로.. 내가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결혼 얘기를 심심찮게 꺼내시기도 하고,최근 어느- 선을 많이 봐왔고 가족친지들로부터 언제 장가갈래- 라는 말을 밥먹듯이 듣는 남자닝겐과 연락이 잦다보니,이 드라마의 내용이 조금 더 진지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드라마에 나오는 쿠와노상의 싱글..
2월 셋째주 1. 월요일 산렌큐라서 쉬는 월요일. 결혼 못하는 남자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다 >.
2월 둘째주 1. 일요일 새벽에 누워서 고독한 미식가를 정주행하고 있는데.. 나폴리탄이 너무 너무 먹고 싶어진거임 으어어 기다렸다가 점심으로 먹을까 했지만 주말 내내 술도 안마셔서 차가운 맥주까지 땡기고 자기 전에 주말 기분을 만끽하자 싶어 편의점뛰어가서 사다 먹었다 ....... 맛이 폭발했다 !!!! 역시 먹고 싶을 때 먹어야 맛있다 행복이 별거냐! 캬흥캬흥 (다행이다 일본은 편의점음식도 충분히 맛있어서..) 2. 화요일 인간적인 허그가 그립당 우오오.. 저녁에 미용실에 들렀는데 주희쌤이라도.. 끌어안고 싶었다 하하하 피곤해보여요 하기에 아 어제 너무 피곤했어요 죽을 것 같아! 하고 깔깔 웃어넘기고 기분이 좀 나아졌다 2-2 ​ 집에 가는 길에 식욕 폭발해서 토리키조쿠에 들려 마구 먹었다 배불러서 움직이지 못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