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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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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지옥 ​ 우연히 광고를 접하여 다운로드받고 주말 쉬는 동안 네명의 헤피엔딩을 클리어. 미하젠, 카야, 제르딘, 에시힐 순으로.. 공략하였다. 해피엔딩을 보려면 약간의 과금은 불가피한 듯. 대화 중 뭐라고 답하느냐,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호감도가 내려가고 올라가는데 과금을 해야만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있고, 입궁시나 가면무도회등에 필요한 드레스, 가면 등의 아이템들도 있기 때문에(역시나 호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해놓은 그 아이, 그 아이만을 스토킹하듯 따라다녀야한다. 이아이 저아이 말걸고 다니다보면 호감도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고 시간이 모자르는 불상사가. ​ ​​​​​​​​​​(강아지같은 카야) 처음엔 카야가 너무 귀여웠는데.. 역시 볼수록 끌..
9월 셋째주 식사화상, 우카이테이, Xex Atago Green hills An, 후키누키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귀빈 두분 ㅎㅎㅎ 에릭, 타스와 이회장님과 보스와 함께 한 저녁식사 이회장님이 젊은 애들한테 그렇게 극진하게 하는 거 처음봤다 확실히 재벌은 재벌.. 세상만사. (?) ​ 우카이테이는 미슐랭 원스타 데판야키로 유명한 여기는 두부 전문 가이세키요리를 취급하는 곳. 도쿄시바토후야우카이 東京芝豆腐屋うかい 도쿄타워 근처에 있는데 정원에서도 아주 잘 보인다 인증샷으로 많이들 찍더군 ​​​ ​ 가을 느낌 물씬나는 플레이팅 군밤도 나오고 ㅎㅎ ​​​​​​​​​​​​​​​​​​​​​​​​​​​​​​​​​​​​​​​​ ​ 쫄깃쫄깃하면서도 폭신폭신한 두부피에 얇게 싼 파를 잔뜩 올려서 돌돌 말아 한 입에 냠냠 ​​​​​​​​​​​​​​​​​​​​​​​​​​​​​​​​​ 국물도 나오고 ​​​​​​​​​​..
도쿄 타베로그 카이센동 맛집 츠지한 つじ半 8월 말 주말에 다녀온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카이센동 맛집 츠지한 つじ半 식사화상에도 올렸었지만 단독 포스팅. 토요일 오후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갑자기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 ! 싶어 벌떡 일어나 다녀온.. 허허 ​​ 집에서 나선게 11시쯤이었고 도착하니 11시 반.. 사진은 절반 정도에 도달했을 때의 줄이다. 입장은 1시에 했다. 토탈 한시간 반 정도 기다린 것인데, 뭐 스마트폰이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이야 지루하지 않지만, (격조했던 이들에게 안부인사를 보낸다든지 폰으로 밀린 소일거리를 하다보면 금방이다) 문제는 태워 죽일 듯이 내리쬐는 땡볕.. 하필 이날 양산도 안 가지고 온 데다가 민소매를 입고 와서 점점 어깨 주변이 따끔거려 오는 것을 느껴야만 했다 하하 ​​​​​​​​ 입장 하자마자 나마비루 히..
9월 둘째주 식사화상 엑셀 도큐에서 먹은 런치 부페 ​​ 부페는 좋아하지 않는다 가지러 가는 게 성가시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인기가 많은 메뉴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되기도 하고 귀찮으니까 초반에 왔다리 갔다리 한 번에 다 가져온다.. 그리고 식거나 말거나 천천히 먹음. 엄청나게 많아보이는군. 실제로 많다. 하하 ​​​​​​​​​​​​​​​​​​​​​​​​​​​​​​​​​​​​​​​​​​​​​​​​​​​​​​​​​​​​​​​​​​​​​​​ 그 중 괜찮았던 돼지고기와 다 먹고나서 마지막에 가져온 대게. 식탁이 좁으니까 ㅋㅋㅋㅋ 대게까지 한 번에 다 가져올 순 없었다는. 커피로 입가심 잘 묵었심더 ​​ 청기와 본관에서 먹은 런치 돼지갈비찜이랑 순두부찌개인데 육안으로 뭐가 뭔지 구분이 잘 안가는 ㅎㅎㅎ 나쁘진 않은데 역시 한식 런치는..
산렌큐를 맞아 닛코 키누가와온천 도쿄에서 차타고 세시간 정도 걸리는 닛코 日光 키누가와 鬼怒川 경로의 날 산렌큐를 맞아 일박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 ​ 온천에 거의 다 도착해갈 무렵 다리를 건너가다가 강이 잘 보이길래 멈췄다 날이 좀 흐렸지만 그래도.. ㅎㅎ 멋진 풍경 확실히 도쿄와는 공기 자체가 다르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콧속이 깨끗해지는 느낌 ​​​​​​​​​​​​​​​​​​​​​​​​​​​​​​​​​​​​​​​​​​​​​​​​​​​​​​​​​​​​​​​​​​​​​​​ 내가 묵은 곳은 키누가와파크호테루즈 鬼怒川パークホテルズ 키신테이 木心亭 약간 프라이빗하게 본관과 떨어져 있고 방마다 로텐부로 露天風呂 가 붙어 있어서 대욕탕에 갈 필요가 없다 ​ ​​​​​​​​​​​​​​​​​​​​​​​​​​​​​​​​​​​​​​​​​​​​​..
9월 첫째주 식사화상 ​ 주말에 집에서 해먹은 짜왕 우엉 맛있엉 ​ 주말에 해먹은 곤약비빔면 ​ 하나마루우동에서 먹은 키츠네우동+오징어튀김+가라아게 마츠야처럼 매우 혜자로운 곳. 보통사이즈도 양이 많으니 작은 사이즈로 시키는게 좋다! ​ 광주야에서 포장해온 삼계탕 통마늘이랑 파만 더 넣고 팔팔 끓여먹음 근데 이거 백프로 레토르트 삼계탕이다 살이 너무 뻑뻑하더라 ​ 한끼먹고 남은 삼계탕으로 끓여먹은 닭죽 + 스푼에서 싸온 낙지볶음에 우엉샐러드 ​ 남은 낙지볶음으로 만든 볶음밥+계란찜+오이 ​ 마츠야 이번 기간한정 정식 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가있고 홍콩풍 별로야.. 스키야키정식이 진짜 좋았는데 ㅠㅠㅠ 돌아와줘 ​​ 청솔에서 먹은 런치 육개장 너무나 맛있어서!!!! 돌아가시는줄! 김치도 밑반찬도 완전 맛있고 푸짐 ㅠㅠ 반찬으로 잡..
8월 마지막주 식사화상 ​ 오래간만에 아부라소바 ​​ 센츄리온에서 스테이크런치 1200엔. ​​​ 마츠야 프리미엄동 네기규동에 돈지루, 샐러드, 그리고 계란 하나 더 추가 이렇게 먹어도 천엔도 안나오는 마츠야는 참 혜자로운 곳 ​​ 같은 마츠야의 규나베! 두부까지 정말 맛있어.. 이게 기본세트로만 시켜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가성비가 좋은 듯. 계속 팔았으면~ ​ 집밥. 볶음밥+토마토,올리브, 각종 채소 샐러드에 계란찜과 두부 ​ 닭가슴살+토마토에 샐러드와 토마토스파게티. ​ 주말이니까 짜왕.. 크흡 너무 맛있덩 ㅠㅠ 다음은 외식, 접대 중 남아있는 사진 ​​​​​ 오랜만에 아다치상과. 고기, 그리고 불낙전골. 한식들 워낙 좋아하셔서 대부분 한식집으로 모시는데, 이날 백세주를 어찌나 많이 드시는지 -_-;;;; 힘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