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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음악다방.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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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의 아기토 ED - 愛のメロディ(사랑의멜로디)- KOKIA 은발의 아기토, 銀色の髪のアギト, Origin: Spirits of the Past 아이노멜로디 코키아 愛のメロディ KOKIA 사실 사랑노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절절한 목소리와 선율에 지나치게 슬픔을 강요당해서 맥이 빠져버리던가 음의 고저나 강약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가사에서 재치있다고 느낀다던가 하는 것이 고작이다. 물론 모두가 좋은 사랑노래의 요소이긴 한데... 하지만 이 노래만큼은- 정말 마음에 너무나; 와닿는다. 그야말로 감동. 이랄까? 코키아는 정말 노래를 어마무시하게 잘부른다.. 처절함? 생명력? 음 그런 단어들은 딱히 어울리지 않아.. 참 편안하게도, 그냥 그 음악에 목소리를 녹여버리는 것 같다. 그냥 그 노래 자체가 되어버린다는 느낌이다. 은발의 아기토 OP 곡인 조화, 調和 o..
사운드호라이즌 - Ark (Elysion) 내가 맨 처음으로 접한 사운드호라이즌 노래. 맨 처음에 이걸 들었을 때는 남자의 읊조림부터 시작해서 읭? 뭐라고 분위기 잡고 시부려쌌노..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여자의... 무식하게 높은 파트가 끝날 즈음에는... 이 무슨 중2병의 끝장을 달리는 가사와 구조인가....?;; 했다. ねぇ…何故変わってしまったの? あんなにも愛し合っていたのに 네에 나제 카왓떼시맛타노? 안나니모 아이시앗떼이따노니 있지, 왜 변해버린 거야? 그렇게나 서로 사랑했었는데. 涙を微笑みに換え詰め寄る ナイフを握って… 나미다오 에미니 카에츠메요루 나이후오 니깃떼... 눈물을 미소로 바꾸어 다가서네 나이프를 쥐고서 ( ̄◇ ̄;) ;;;;;;;;;;;;;; 칼을 왜 쥐고 다가서노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그 외에도 오그리토그리 내 손발을 돌려줘어어..
시고후미(シゴフミ) / 사후편지 ED : Chain - Snow* モノクロに射す光 모노쿠로니사스히카리 흑백으로 비치는 빛 いま 記憶の狭間 たゆたう花びら 이마 키오쿠노하자마 타유타우하나비라 지금 기억의 틈새 흔들리는 꽃잎 水彩の想いたち 스이사이노오모이타찌 수채화의 추억들 さあ 静かな場所へ 清らかな微睡み 사아 시즈카나바쇼에 키요라카나마도로미 자 조용한 장소에 맑은 졸음 Chain Chain しあわせよ Chain Chain 시아와세요 Chain Chain 행복해 Chain つながる Chain 쯔나가루 Chain 이어져있어 音をなくした言葉 오토오나쿠시타코토바 소리를 잃어버린 말 もう 届かなくても わたしが知ってる 모우 토도카나쿠테모 와따시가싯테루 이제 닿지 않더라도 내가 알고 있어 時を刻み忘れて 토키오키자미와스레테 시간을 새긴 자국을 잊어버린 체 いつか あなたの事が わからなくな..
時をかける少女(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 変わらないもの(변하지 않는 것) (굉장히 좋아하는 라이브 버전) 이 노래를 들으면 괜시리 미안해지는 기분이다. 가사때문인지 몰라도, 정말로 눈물이 그렁그렁한 맑은 눈동자를 한 얼굴을 코 앞에 마주하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든다랄까. 지금까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느끼면서 살아와서인지 되려 조금 서글퍼지는 노래. 좋은 의미의 변화가 아니라...... 나쁜 의미의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뭐 이런; 어쨌든 정말 좋은 목소리와 멜로디다... 요즘은 주로 잔잔한 노래를 듣게 된다... 帰り道ふざけて歩いた 카에리 미치 후카케테 아루이타 돌아오는 길에 장난치며 걸었죠. も無く君を怒らせた 와케모 나쿠 키미오- 쿠라세타 이유도 없이 당신을 화나게 해봤어요. 色んな君の顔を見たかったんだ 이로은나 키미노..
연애서큘레이션 戀愛サーキュレーション (바케모노가타리 op) 이전에 올린 망상 익스프레스의 쌍둥이곡...? 이라고 할 수 있는 연애 서큘레이션입니다. 망상익스프레스가 새침함을 넘어서 섬뜩하다면(내용을 아신다는 전제하에) 연애서큘레이션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죠..? 정말 귀여운 노래입니다.세-노! 하고 시작하는 것부터..후와후와리~ 후와후와루~부분은 정말 녹아버릴 것 같이 귀엽죠. 카미사마 아리가또오~~ 할 때는 으윽.. 모오 다메.. 내가 더 감사해!!!!!오물오물하고 부르는 입술을 입술로 확 덮쳐버리고 싶다!!! ;;;; 죄송합니다. 여,여튼!!;; 분위기가 이렇게 완전히 다른데 어떻게 쌍둥이곡이라고 할 수 있느냐..바로 이 곡을 거꾸로 돌려서 작업한 노래가 망상 익스프레스이기 때문입니다.말그대로 반전!을 담고 있지요. 저는 이런 시도들을 굉장히 재미있어 하는..
망상익스프레스 もうそう♥えくすぷれす (오토리모노가타리 op) 오토리모노가타리 (나데코 메두사) 의 오프닝 망상익스프레스입니다... 엄청난 얀데레 노래이지요..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와젠부 줘버리고 싶어지는 저노무 젠부젠부젠부제엔부~~!!!! 부분은 정말이지.. (넘어)가버렷!!!!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사랑은 영원히 식을 일도 없는 걸... 이라니 꽤나 가사가 ㄷㄷㄷ 중독성 쩌는 영상도 함께... 저장! もうそう☆えくすぷれす (망상 익스프레스) 千石撫子 (花澤香菜) 妄想がね暴走する超特急に 모우소우가네 보우소우스루 쵸톳큐우니 망상이 폭주해 초특급으로 飛び乗って今会いにゆきたいの 토비놋테 이마 아이니유키타이노 올라타서 지금 만나러 가고 싶어 言い訳とか理由たとかめんどくさいな 이이와케토카 리유우타토카 멘도쿠사이나 변명이라던지 이유 같은거 귀찮아 運命だから仕方がないよね 운메..
SPITZ(스피츠) - 楓 (Kaede) 스피츠의 1998년 fake fur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카에데(楓) 입니다. 단풍나무라는 뜻의 제목입니다. 가장 좋아하고, 스스로 감정이 지나치게 메말라가는 것 같다고 느낄 때 듣곤 하는 노래. 인트로의 피아노소리는 언제 들어도.. 건조한 현실에 마비되어있는 나를 가만-히 흔들어 깨워준다는 느낌. 가사가 반드시..? 헤어진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사랑노래같다기보다는, 나 자신이 또 다른 나 자신에게 하는 말같이 들리기도 해서.. 듣다가 가끔 울컥하곤 한다. 이를테면 가장 순수한 시절의 - 구태여 강한 척 하지 않고, 부정하고 싶은 상처들까지도 있는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라던가. 특히나 두번째 후렴구 뒤의 키코에루, 들려..? 부분에서는..! 으아아. 내가 너로부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내가 어디까..
The Braids - Bohemian Rhapsody 엄마 저 사람을 죽였어요. 저를요.
슬레이어즈 ost - Somewhere 피리아의 노래 노래가 시키는대로 해보자. 눈을 감아요. 바람의 소리를 들어요. ? 눈물이 흐른다.
Chicago Poodle(시카고푸들) - 夢 release date : 2005-07-13 바쁘게 지낸 하루였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꼬박 12시간이 지나 있네요. 먹기 위해 사는 건 아니지만 어처구니없는 종로김밥의 돈까스오므라이스로 끼니를 떼우고 있자니 괜시리 처량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풀리지 않은 숙제가 많이 남아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편안히 잠들긴 어렵겠지만 푹 쉬어야 내일 다시 또 열심히 달릴 수 있겠죠.. ひとかけらの自信片手にやれることはやってきたつもり 히토카케라노지시은카타떼니야레루코또와야앗떼키따츠모리 자신감 하나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왔다고 생각했어 だけどやることなすこと全て中途半端さタチが悪いな 다케도야루코또나스코또스베떼츄우토하은빠사타치가와루이나 하지만 무슨 일이건 전부 어중간해 그게 나쁜 버릇이지 途方に暮れる暇などないほど速さで..
世理奈(serina) - 甘い夜(amai yoru) Release date : 2005-02-23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이글루스 관리가 점점 더 마음에 안들어서.. 결국 티스토리로 이사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네이버도 고민을 했습니다만 역시 조금은 어딘가에 숨어있는 분위기가 좋은 저로서는.. 네. 그렇습니다. 초대장을 보내주신 beyo님 감사드립니다요!! 이글루스에 그동안 올렸던 포스팅들은 옮겨올지 어쩔지 미지수입니다. 백업이니 복구니 지금의 저에겐 너무나도 어려운 이야기가 되어버려서-_-... 도와주실 분 계신가요 헬프미~! 제발! 그리고 sech@sech.pe.kr 로는 더 이상 메일을 보내셔도 제가 받을 수 없어요. 우측 상단의 도라에몽 밑에도 수줍게 적어놓았습니다만, 앞으로는 하실 말씀이 있을 시, kimsech@tistory.com 이곳으로 보내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