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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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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 21화 에비나상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피소드. 에비나상 왈 "사람은 말이지, 타인 안에 있는 자신을 느끼고서야 비로소 살아있다는 실감을 얻는다구." 공감한다. 그리고, 그래서, 그 타인들은 중요하다. 단순히 외로움을 처치하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도, 나를 인식하는 거울과도 같은 것이니까.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실감함에 있어서 내가 매일 맞대는 얼굴들, 가까이 지내며 자주 대화를 나누는 대상들, 은 참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거기에 동화되어가기도 한다. 동태눈을 가진 어른들과 생활하면서 소년의 마음가짐을 지켜내기란 힘들다. 물론 이 에피소드는 이런 얘기까지 풀어놓진 않고 순애적인 느낌에 그치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축구보고 현탐와서 뻘글잼 =_= ??? 이 와중에 노들길에 ..
은혼13화 왠일로 ㅋㅋㅋ 그리고 14화, 신센구미는 ♥입니다 주인공이 진지하면 적응안되는 만화ㅋㅋㅋ 근데 멋있을 땐 정말 멋있다 쿨내가 아주 그냥 진동을 해... 그리고 14화... 눈정화 제대로;; 난 신선조 애들 동공 열려버릴 때가 너무너무 좋아요 원래 히지카타가 제일 멋지다 생각했는데 14화보고 소고한테 음.... (다음에 서코가면 얘들 동인지를 찾아보는걸로 아차 지난 서코다녀온 후기도 써야하는데 으아아아) 왜긴 부녀자들을 위해서지... 뒷모습이 멋지다 운동 많이 하는듯 하긴 신선조 부장이니까 어으우오어웅오어어 ㅠㅠ 아무렇지않은 얼굴로 사람잡는 소고ㅋㅋㅋㅋ 사디 기질 있는 애들이 그래.. 매력이 넘치지 아 어깨에 옷 걸치는 저런 터프한 모습 좋다 좋아 ㅠㅅㅠ 헷
123회 서코-_-; 후기 3월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23회 서울코믹월드.. 저도 만화 참 좋아하는데요 ? 그냥-_-;; 요새 기분도 울적하고 해서 기분전환삼아 가봤습니다. 앞으로 또 언제 이런 데 와보겠나 하는 느낌으로다가. 매 순간을 후회없이!!!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자!! 라는 느낌으로. 이래놓고 매달 가는 것은 아닌지!!!;; 뭐 이렇게까지 거창한;; 의미를 부여할 건 아니고 사실 뭐.. 애니메이션이라던가 거기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서브컬쳐 문화들.. 굉장히 좋아하지만 주변에 이런 쪽으로 취미가 맞는 친구가 없어서, 가본 적이 살면서.. 단 한번도.. 읍ㅋ어ㅋ 이번에 가볼 수 있었기에 다행었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지는 씹덕들의 향연!! 으음. Smells good! 이이..
워킹(working!!) 1기 감상 오프닝 someone else 를 들으면서 가죠. 2010년 방영된 워킹. 주말에 밀아 랭킹 달리면서 단숨에 봐버렸다. [와그나리아]라는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일상물이다. 오덕과 부녀자를 두루두루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가 너무나도 많이 등장해서, 굉장히 즐겁게 봤다. 동인지라던가 많이 만들어졌을 것 같은데.. 1화 와그나리아에 어서 오세요. 타카나시 일하다 中 카타나시 아,아니 타카나시군. 16세. 포푸라짱에 의해 와그나리아에서 일하게 되는 주인공님. 어린이, 강아지, 새끼고양이, 햄스터, 물벼룩(;) 등등의 작고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미니콤. 여자의 경우 12세 이상은 상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페도아닌가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확밀아 삼각김밥 이벤트 타루히 노키라 곶통잼 확산성 밀리언아서와 GS25의 콜라보레이션. 확각김밥을 먹으면 밀리언레어 카드 타루히를 준다구욧!??! 크리스마스 성공적인 아콜을 기원하기 위해 공체합을 조금이라도 올려보고자 GS25로 출격했다. ㅇㅇ 확밍아웃.JPG 알바가 여자분이어서 사면서 그렇게 쪽팔리지는 않았습니다. 5개 사고 어머니께도 장보고 들어오시는 길에 3개만 사다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8개 긁어 본 결과 타루히가 세장이나 나왔어요. 나머지는 물약2개 골드3개. 문제는, 타루히가... 키라가 아니라 노멀이라는 점이 곶통;; 확갤에 하나 먹고 바로 키라 떴다는 기만러들 대체 뭐임??? 훌륭한 야식거리.JPG 어후 한번에 2개 이상은 도저히 못 먹겠더만요...; 키라 뜰 때까지 하루 2개씩만 더 사봐야겠습니다. 아콜 전에 떠야할텐데. 리온..
밀아 12월 상반기 시즌 정리 - 피오나레 땄냐? 지난 시즌 한시즌 편하게 라이퍼짓하면서 보내는가 싶더니 12월 상반기!!!! 여지없이 랭킹전이 열리고 .. 닝겐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약간의 썰을 풀자면, 이번 시즌은 아예 안드로vm까지 깔고 현란하게 프로아사짓좀 해보려고 작정을 하고 덤벼들었죠. 저희집 고대의 데스크탑을 사용하기엔 사양이 ㄴㄴ하고 최근에 산 랩탑은 돌아가긴 하지만 뷔엠 세네개 같이 돌리기엔 무거운 감이.. 그래서 본격 피씨방 탐사에 나섰더랬습니다. 하지만 정말 맘대로 되는게 없더군요. 한군데는 버츄얼박스 깔으니까 블루스크린 뜸. 자리 세번 옮겼는데 계속 그러길래 그냥 나와버림. 두번째는 부팅하는 순간부터 암걸릴 정도로 느려터짐. 사양 확인하니까 램3기가 역시 그냥 나와버림. 세번째는 왠일로 설치가 잘되길래 아싸!!!..
확밀아 근황 랭킹전 인2000의 소득과 나의 최애캐 등장 지난 시즌 랭킹전 내내 미미한 노랖력으로 죽을 동 살 동 하여 결국 in 2000위 안착에 성공. 시즌종료하고 나서도 팝콘소재가 될까봐 어찌나 노심초사했는지 그러나 안전빵 1800위로 끝냈다능! 부캐 하나와 헌납받은 두개의 아이디, 그리고 제 본캐까지 총 4개의 계정을 돌려 총 1000마리가 넘는 달하는 강적을 때려잡은 결과입니다. in 이천임금님쌀 2000의 특혜는 밀레 조건 250% 힐 월멘키-3돌과 슈레플 220% 깡공 란쥴그 키풀입니다. 으마으마한 스펙. 자연스레 추덱 1,2위 차지. 그리고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한 길드 루프 보상카드인 슈카. 너무너무 이쁩니다. 저의 최애캐로 등극. 지난 공모작 수상작이라고 하는데. 끈으로 묶은 저 신발모양도 마음에 들고.. 도저히 흙이 묻게 내버려둘 수 없는 ..
훌륭한 아사 이동중엔 무조건 딜링하고 대화를 안한다고.
밀아 10월 상반기 시즌 종료 - 프라이머리 키라.. 떴냐? 후아 내 밀아하면서 진정 이번 시즌만큼 곶통받은 적은 없었다. 항상 넋놓고 달리다보면 어느새인가 들어와 있었던 키라. 그래서인지 키라는 하늘이 내려주시는 것(!) 이라는 말도 그간 크게 와닿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프라이머리가.. 노멀20장 넘게 증식하는 동안 들어오질 않아서 본길드 탈주하고 리셋길드 3번 파가면서 시즌종료 10분 전까지 미친듯이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오지 않았다.. 노멀풀돌로 시즌종료.. 물론 키풀했어봤자 공체합딸용이지만..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이겨내지 못하다니.. 정말 이런 기분으로 시즌 마무리하긴 처음이다. 넌 내게 깊은 모욕감을 주었어. 토닥토닥.. 괜찮아.. 다음 시즌은 예쓰해피!!! 이길 바래보지만 마장형 로엔그린이 나올 때마다 또 깊은 빡침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
캡틴 왔다 가심 꿈을 꾸다가 울면서 깼다. 이유인즉슨.. 캡틴이 나왔는데 헤어져야할 시간이 와서...;;;;;;;;;;;; 한 2주 전에도 꿈에 나와서 놀라게 하더니. 몇 년전에는 그렇게 소원해도 안 나와주더니 ㅎㅎ 고마워라..... 이번에 온 캡틴은;; 직업은 검사였고 미결사건을 수사하러 무려 미래에서 과거로 온 듯했다-_-;; 안녕 미래에서 왔어. 협조해줘. 냐핫. 저 정도 빙구웃음을 날리면서 샤방하게 군 건 아니었고; 그냥 헤어스타일이 최대한 비슷한 걸로-_-;;;; 그리고 깨알같이 모리모토 레오 아저씨;;랑 페어였다. 혼자 온게 아님!!!!!!!! 이 아저씨. (롱바케의 교수님) 여튼간에, 어찌저찌하여 우리집에 머물게 되었고???;;; 우리집은 지금과 같은 아파트가 아닌.. 양옥집에 근접한 느낌이었고; 나 외에 ..
인연뽑기로 확밀아 1,2성 각성시키며 놀아본다. 초저녁에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에 꺤 이후 다시 쉽게 잠이 들지를 않아서 뒤척이다가.. 그러고보니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이 문득 떠올라서 확밀아에 접속, 쌓여있던 인연포인트로 뽑기노가다를 통해 1,2성 카드들을 있는대로 각성시켜보았다... 시작형 보티건 키라 각성! 굉장히 화려해진 것을 볼 수 있다.. 노멀이랑 키라를 비교해놔서 더 그래 보이네, 베테랑 장군처럼 위용이 넘치는 포스... 그러나 스탯은 보시다시피. 그래도 저 정도면 1성 중에 꽤 쎈 편; (코스트를 보라) 1,2성이 다 그렇지만 말이다. 제2형 라모라크 키라 각성! 잘 생겼다.. 갑옷과 창이 굉장히 화려해졌다. 멋져부러.. 제2형 바그데마구스 각성! 얘는 키라가 안 들어왔군.. 갑자기 이를 악물고 검에서 빛을 발하면서 뛰어드네.. 갑옷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