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Rain 死神の精度 (2008) - Sunny Day





주말의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였던 나.
이렇게 소중한 기분으로 토요일을 맞이하는게 얼마만인지 참.
뭐 그만큼 월요일을 맞이하는 것도 죽을만큼 싫을거다.
낙 그리고 비애는 맞닿아있다.

영화를 한 편 봤다.
스위트 레인, 사신의 정도.
카네시로 타케시(=금성무) 주연의.
정말, 미모가 쩔더라. 목소리도, 내가 좋아하는 중저음.. 녹아.
결국 90년대 홍콩영화들을 모조리 다운받기에 이르렀고..
ㅋㅋㅋㅋㅋㅋ 이놈의 빠심. 어쩔 것이냐. 꽃미남 중독인가?;;
(버닝포인트는 반드시 30대일 것. 30대가 풍기는 꽃포스는.. 죽음임. 침나옴. 꿀꺽.. ←?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정신없이 치고 들이받는 액션도 물론 시원하지만,
그보다는 지루함의 미- 를 살린 담담한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 의미에서 괜찮았다. 나랑 취향 비슷하신 분들은 보시면 맘에 드시리라.
.. 음? 오해하지마. 카네시로 타케시의 미모 탓이 아니얏!!!!! (과연)

아무튼,
[사신 치바]라는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도 한번 읽어볼까 생각 중..

그러고보니 일본소설 읽은지도 참 오래되었다.
한 때 에쿠니 가오리라던가 요시모토 바나나라던가,
신간이 출시되면 꼬박꼬박 사서 읽곤 했는데.
언제쯤부터인가 끊겼다.
기억에, [홀리가든]이 마지막이었던 듯.
마치 패션처럼 책을 소비하던 때였다.
.... 호호호호호하하하하하.

다음은, 화이트데이라고 받아본 문자.
"사탕은 내 혀 위에 있을껍니다. 받아드실껀가염?"
당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받아먹어야 되는거냐?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답장으로,
"위트가 넘치시네염. 사탕은 싫고 쪼꼬가 좋아염."
라고 했더니, "아이쿠 그럼 쪼꼬로 바꿀께염."

혀 위는 싫다니까 이 자식아... ㄱ-

아 꽃샘추위때문에 보일러 돌렸더니 너무 덥다;;
맥주가... 미적지근해져서 너무 맛이 없다.
주말의 한번뿐인 맥주타임인데....・゚・(つД`)・゚・
보일러 끄고 와야징.

2009-3-14 Sat. am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