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외롭다고 느끼지만
누군가에게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서로에게 쉽게 기대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 자신을 웃게 만드는 사람이
나중에 자신을 울게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괴로워하고 우울해하는건
혼자 있을때만으로도 충분하기때문에
누군가와 함께 있을땐
가볍고 유치한 모습만 보이게 되는건지도 몰라.
우리들은 모두
서로의 그런 모습에
서로를 아무 생각없이 살고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보면 누구에게나 스토리는 있다.


2009-5-4 Mon. 12:20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