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rilliant Green (2002) brilliant green
There will be love there ~愛のある場所 ~








영전3 하얀마녀 엔딩봤어!!!!!!!!!!!!!!! ヽ( ´゚, ё ゚`)ノ !!!
어려서 처음 했을 때도 정말 눈물콧물 범벅이 되어가면서 했었는데..
역시 세월이 흘러도 명작은 명작. 몇번을 재탕해도 감동은 줄지 않아.
근래 부쩍 삭막해진 내 마음을 스르르 녹여주었어!
이 힘으로 일주일은 열심히 살 수 있을 것 같아!

마지막에 이자벨왕비(보스, 이계에서 온 마녀. 재앙의 파도를 불러 세계를 멸망시키려 함)를 물리쳤는데도
라우엘의 파도(세계를 멸망에 이르게 하는 재앙의 파도)가 멈추지 않고 하늘을 뒤덮어갈 때,
죽은 겔드(보스와 같은 이계 출신이지만, 재앙을 예언하고 막으려 한 착한 마녀, 하얀 마녀라고 부름)의 영혼이 나타나
다시 한번 자신을 희생해서 세계를 구하거든?
그 장면에서 듀르젤(궁정검사. 이자벨왕비의 음모를 알고 있었고 겔드 편이었지만
겔드가 살해당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음)
이 나지막히 말한다.
"어째서 그렇게 상냥한거냐, 이 세계가 너에게 뭘 해주었다고.."
..울컥!! 저 부분에선 정말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어!! 흑흑 ・゚・(つД`)・゚・

그리고, 이자벨이 있는 탑으로 가기 위한 루드성 내부의 미로는
정말이지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여행하면서 만났던 온갖 동료들이 나타나서 도와주거든?
동료들이 나오는 것으로 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하고..
암튼 로디(보스일당이 조종한 괴수 가루가에 의해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꿈꿔온 청년),
알프레드(겔드가 남긴 예언에 귀기울여 백성들을 괴수 가루가로부터 구한 이웃나라의 현명한 왕),
모리슨(알프레드의 신하, 칸드마법 본좌),
구스와 샤라의 와일드 캣 도적단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이 제일 좋음)
그동안 여행하면서 잠시 잠깐씩 동행했던 모든 사람들이 다 나오는데..(루레 할아범이랑 휘리 빼고)
그 부분이 너무 좋더라. 진짜 오랜만에 만나니까 캐 반가움..
그리고 막 도와주는데 엄청 감동임.. 최고임..
너희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세계를 구할께! 라고 외치고 싶어짐.
물론 그런 대사는 없음. 단지 나의 생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아무튼, 역시 RPG를 클리어하기 직전의 그 떨림은 몇번을 맛봐도 질리지 않아.
그리고 클리어하고 난 후의 그 감동은.. 으오오오오오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이래서 난 정말 RPG가 좋아. 팔콤 만세야!!! 만세! 만세!
하얀마녀를 끝냈으니 이젠 영전4 주홍물방울을 할 차례. 아 물론 당장 시작하진 않아.
감동의 여운을 좀 즐겨야지. 한 일주일 뒤에 플레이할꺼야. 그 다음은 다시 영전5 바다의 함가.
(영웅전설 3,4,5 는 스토리가 독특한 방식으로 이어져. 이름하야 가가브 트릴로지라는 방대한 시리즈)

아무튼..........
하얀 마녀 만세!! 쥬리오 만세! 크리스 만세!
얘들도 피규어라던가 있었으면 좋겠네. 흠.. 그럼 정말 모셔둘텐데.
일본에선 나왔었을지도 모르겠다.
(6 천공의 궤적은 발매된지 한참 됐지만 아직까지도 하기 싫어.
왜냐하면 난 온라인게임은 싫단 말이다.. 뭐... 결국.. 하겠지-_-;)

아무튼.. 정말 영웅전설 만세입니다.ヽ(*´∀`*)ノ

2009-3-1 Sun. pm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