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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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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간장게장 먹고 싶을 때 ​​​​​​​​ 싱가포르 살면서 맛있는 간장게장이 먹고 싶을 땐 주저않고 이곳, 한국관! 사장님 친척분이 신사동에서 30년 넘게 간장게장집 운영하고계시다고. 딱 한국 간장게장 맛집에서 먹는 그 맛이다. 너무너무 맛있음. 가격은 계란찜 찌개 작은 것 하나 밥 한공기까지 세트로 55불 정도, 한화 48000원정도 수준이니 현지가격보다도 싸다;; 탄종파가에 많고 많은 한식당이 있지만 바베큐 제외하고 이런 요리류는 한국관이 가장 우리입맛에 맞는 것 같다. 밑반찬부터 시작해서 그냥 딱 본토맛이다. 적당히 익은 깍두기, 김치, 삼삼한 무나물... 달큼짭쪼름 멸치볶음까지 하나도 안남기고 깨끗이 비우고 나왔다! 간장게장2인분, 제육볶음(오징어추가), 소주 한병해서 200불 정도 나왔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대만여행/타이완여행 (2) 팔레드 쉰 호텔 부페 둘째날 오후 느지막히 일어나서 먹은 호텔 부페. (전날 밤에 야시장갔다가 로컬바에서 맥켈런 한병을 비웠다-_-;;) 호텔부페는 어차피 다 비슷하고 거기거 거기이니.. 이걸 먹을 바에 다른 걸 먹자는 생각으로 이 날 딱 한번 이용하고 말았다. 맛은 상당히 괜찮다. 나중에 먹은 그랜드 하얏트 부페보다 규모는 작아도 팔레드 쉰 음식이 훨씬 괜찮았다. 6층의 컨시어지로부터 이어지는 부페 전경.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음식이 차려진 스테이션이 있다. 부페를 이용하기에 앞서 카나디안 랍스터와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주문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8만원 정도. 메인을 주문하면 부페는 덤으로 따라온다. 종류가 아주 다양한 건 아니지만 한 눈에 봐도 양질의 재료를 사용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후식이 차려진 스테이션에서 가장 눈..
대만입니다 ​​​​​​​​​​​​​​​​​​​​​​​​​​​​​​​​​​​​​​​​​​​​​​​​​​​​​​​​​​​​​​​​​​​​​​​​​​​​​​​​​​​​​​​​​​​​​​​​​​​​​​​​​​​​​​​​​​​​​​​​​​​​​​​​​​​​​​​​​​​​​​​​​​​​​​​​​​​​​​​​​​​​​​​​​​​​​​​​​​​​​​​​​​​​​​​​​​​​​​​​​​​​​​​​​​​​​​​​​​​​​​​​​​​​​​​​​​​​​​​​​​​​​​​​​​​​​​​​​​​​​​​​​​​​​​​​​​​​​​​​​​​​​​​​​​​​​​​​​​​​​​​​​​​​​​​​​대만입니다. 에바항공을 타고 슝슝 날아왔습니다. 첫인상은.. 아니, 보면 볼수록​ 어딘가 모르게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 날씨는... 자켓을 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