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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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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크리스마스시즌 호주 시드니/케언즈 여행 - 싱가폴 창이 공항 쥬얼창이, 송파 바쿠테 크리스마스 호주 시드니/케언즈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케언즈 직행이 없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경유해야 합니다. 환승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무리하다가 몸살이라도 날 바에야 싱가포르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 날 돌아가겠다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 하에 크라운 플라자 창이에어포트에서 1박을 했습니다. 푹 자고 일어나서 식사를 하러. 싱가포르 창이 공항의 랜드마크가 되어버린 쥬얼 창이의 인공 폭포. 제가 싱가포르에 살 때는 없었던.. 실제로 보니까 더 멋지던데요. 싱가포르에서의 단 한 번뿐인 식사 찬스. 그 주인공은 바쿠테였습니다. 본점은 싱가포르 살면서 많이 갔었는데 쥬얼 창이에 분점이 생겨있더라구요. 바쿠테가 먹고 싶긴 한데.. 찜통더위에 본점까지 가야 하나 했는데 정말 잘 된 일이었죠. 아시는 대로..
싱가포르 맛집 소개 약간과 먹부림샷 방출 그동안 쌓인 먹부림샷 모음이에요싱가포르도 있고 한국도 있어요 첫번째는 랍스타롤이에요 싱가포르 탄종파가 덕슨힐에 있는 Pince & Pints 라는 집인데요처음에 오픈했을 때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먹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지금은 그나마 좀 괜찮아졌죠 저는 트뤼플과 캐비어가 올라간 걸로 시켰어요 음 맛있어요.버터향이 듬뿍 나는 빵이랑 잘 어울리네요.보통은 56싱달 제껀 66싱달이에요둘이 가서 먹으면 우리나라 돈으로 한 10만원 정도. Pince & Pints32-33 Duxton Rd, 싱가포르 089496 두번째는 프라운미 (prawn mee) 에요때되면 꼭 먹고 싶어지는 음식 국물이 정말 시원해요 술마신 다음 날 가면 최고 -_-;; 전 항상 큰 새우가 들어간 점보로 먹어요 새우가 큰 게 나와서 까먹기가 ..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미슐랭 2스타 오데뜨 (odette) 친구 생일이라 간 오데뜨.미슐랭 2스타를 받은 곳이다. 원래 앙드레를 가려고 예약을 시도했었는데 거긴 인기가 너무 많아. 다음에 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내셔널 뮤지엄에 위치한 오데뜨. 오후 느지막히 전시를 즐기고, 저녁식사하기 좋은 동선이다. 아참 내셔널 뮤지엄 꼭대기에는 루프탑바도 있는데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전망이 괜찮다마리나 배이샌즈를 비롯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들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빵도 오데뜨에서 직접 굽는다.트러플이 들어있는 빵 (가장 왼쪽의) 정말 맛있다. 이게 오데뜨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하하 푸아그라와 베리류는 옳다 옳아. 타이스타일 소스가 가미된 생선요리 메인은 비둘기 요리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던 뭐 서버와 소믈리에들의 서비스 수준은 말할 것도 없고..요리도 좋다.잘 먹었습니다.
치쿠와테이... ​ ​​​ 자왕무시랑 치라시동 특! 그리고 사케 300ml 한병 싱가포르 그리워서 어카나 이제 으으으으
싱가포르 the clan ​pomo 라는 쇼핑몰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용 일단 포스팅은 합니다만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78++ 디너코스. 딱 가격 그대로입니다 Cheap but not exquisite, not complex and not creative. Its like paying for a tasting menu where the chef just threw together a bunch of ingredients to make them look and feel haute. Exactly.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날을 잡고 장을 봐온다 마트를 찬찬히 돌면서 식재료를 고르고 부엌에 랩탑을 가져다가 노래를 틀어 놓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뽀독뽀독 깨끗하게 씻고 자르고 다듬고, 한 끼마다 요리할 양으로 소분해서 냉장고 냉동고에 정리해서 넣어 놓는다 중고등학생 시절에 엄마가 4년 정도 집에 없었어서, 내가 살림을 도맡아 해야 했던 때가 있었는데, 엄마가 그립고 보고싶고 슬프고 그런 것 보다도.. 아빠랑 오빠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굉장히 컸다. 하지만 내가 집안살림을 하고 있을 때는 절대 뭐라 하는 일이 없었다.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설거지, 식재료 정리, 요리, 가스렌지, 전자레인지 청소 따위를 하며 부엌에 머무는 시간 속에서 마음에 평안을 찾기 시작한 것이. 아무튼 내게 있어서는 최고의 ..
싱가포르 로컬맛집 치라시동이 먹고 싶을 때 가는 곳 치쿠와테이 Chikuwatei ​ 모하메드 술탄 로드에 있는 치쿠와테이에요 치라시동으로 싱가포르에선 정말 유명한 곳이죠 회가 정말 신선하고 푸짐하게 올라옵니다 이거 한그릇 다 비우면 배가 많이 불러요 하지만 이왕 간 거 이것만 시키기에 아쉽다면 쿠로부타 꼬치구이도 나쁘지 않고요, 참치대뱃살 초밥도 시키고.. 뭐 그런거죠! ​ 맛좋은 치라시동 으흐응~~ 주소는 9 Mohamed Sultan Road #01-01 우편번호는 238959 전번은 67344436 홈페이지는 http://www.chikuwatei.com.sg/main/
싱가포르 동네맛집 그린우드 씨푸드마켓 비스트로 Greenwood seafood market & bistro 오차드근방 ​제가 사는 곳 주변에 있는 동네맛집입니다 오차드에서 그린우드 애비뉴 가주세요~ 하심 트래픽잼없으면 저녁시간대라도 택시비 15불 아래면 가실 듯 관광객의 성지가 아니라 번잡스럽지 않고 실내 실외석 둘 다 있는데 음 저녁시간대에 와인 한병 놓고 이것저것 먹으며 노닥노닥하기 딱 좋아유 싱가포르 여행오셔서 차이니즈, 인디언, 말레이, 싱가 로컬음식에 좀 질리셨다면 적당한 가격대에 괜찮은 분위기 즐기기에 안성맞춤(?) 이런 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차차 소개하기로.. 정말 올릴 시간이 없어서 말이지용.. 랍스터 수프랑 깔리마리인데 이 두가지 디쉬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른 것들도 다 괜찮습니다 ​​ 특히 씨푸드 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와 풍미의 오이스터를 취급하는데 저의 경우 가서 오늘 있는 것 중에 ..
이 달의 네일 ​ 2016년의 색이라는 로즈쿼츠 세레니티 지난 번 네일이 한국 돌아가기 전 마지막 네일이 되리라 생각했던 건 오산이었다 그래도 패키지는 안 끊었다 8월에 갈 것 같아서... ㅎㅎㅎ...
이달의 네일 ​ 아마 한국 가기 전 마지막 네일이지 않을지. 패키지 알뜰하게 다 썼다.. 좋네.
근황 은 셀피 폭탄 ​ 싱가포르에서 화장 공들여서 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 날은 전날 자기 전에 네이버 메인에 있던 이런저런 포스팅들을 본 뒤 뭔가 자극을 받아서 ㅎㅎ 평소보다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쉐딩도 하고 그랬던 날이다. 제대로 화장을 해보려 하니 내가 뭐가 부족한지 알 수 있었다. 물론 스킬이죠 스킬. 낄낄 하지만 그런거 보담도 쉐딩용 스틱, 하이라이터, 브러쉬 몇 개 더.. 는 필수적으로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날 일단 쉐딩은 내 얼굴톤보다 너무 어두워서 안쓰는 클리오 킬커버 컨실러 샌드 색상으로 해봤는데 나쁘진 않았으나 제대로 된 쉐딩제품을 가지면 더 편할 듯. 뭐 한국들어갈때 쯤엔 이 컨실러 끝장내고도 남을테니 ㅎㅎ 새로 사도 죄책감 없을거야~~~ 속눈썹도 연습해서 잘 붙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타츠야Tatsuya ​​. 식사화상이 정말 많이 밀렸는데 포스팅할 시간이 없다보니 아이고.. 오늘은 굿우드 파크호텔에 위치한 일식당 타츠야입니다. 기모노 입은 종업원들이 싹싹하게 맞아줍니다 ​​ 오마카세D 로 갑니다 ​ 다찌에 앉았는데 일반석도 있습니다요 ​ 쿠보타만주 250ml 시켜서 반주로 홀짝홀짝 ​​ 원래 굴이 나왔어야 되는데 다 떨어졌다고 랍스터샐러드가 대신 나왔습니다 ​​ ​ ​​ ​ ​ ​ 이건 비프 ​ 이건 오토로 ​ ​​​​ ​ ​ 따땃한 국물에 남은 사케를 흡입한 뒤 ​ 꿀떨어지게 맛있는 멜론으로 입가심하고 나왔습니다 2인분, 사케까지 905달러인가 나왔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22 scotts road, goodwood park hotel, 228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