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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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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본다. 텍스트의 중요성 중얼중얼 많은 웹툰을 본다. 재혼 황후,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와 같이 그림체가 예쁘고 여성 캐릭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세풍의.. 로맨스 판타지 궁중물들(!!). 쿠키도 열심히 구워가며 정말 즐겁게 보고 있다. ㅎㅎ ^^ 가장 애정하던 가담항설은 얼마 전에 완결이 났는데, 가장 좋아하던 캐릭터인 백매가 죽어서.. 새드. 뭔가 어딘가 급하게 마무리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후기를 읽어보아도 약간 아쉬운 부분들이... 하지만 지금도 외전이 올라오고 있어서 다행. 그리고 이것은 그야말로 초갓띵작이다 라는 말로 밖에는 표현이 안 되는 에리타. 웹툰이라기보다 철학서에 가깝다랄지, D몬 작가님의 전작 데이빗도 그렇지만 '과연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사유하게 ..
우리집에 곰이 이사왔다 완결 ㅠㅠ ​​ ​ 이거 보면서 참 많이 울었었는데... ㅠㅠㅠ 내게는 최고의 동화였다. 정주행 한번 해야디.. 곰토토랑 호호군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어처구니없는 얘기로 들리겠지만...;; 나는 도라에몽도 이 세상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행복하길 바라. 토토야! 호호야! ​
웹툰을 본다(허5파6 작가님의 여중생A) 많고 많은 웹툰을 본다. 뷰티풀군바리, 공복의 저녁식사, 펭귄러브메브, 천국의 신화, 윌유메리미, 아메리카노엑소더스, 오빠왔다, 후레자식, 마음의 소리, 마루한 구현동화전, 밥먹고갈래요?, 유미의 세포들, 복학왕...... 가장 좋아하는 건, 허5파6 작가님의 여중생A. 이 분 전작도 그렇지만... 가슴이 먹먹해진다. 울컥한다. "행복한 가정을 게임으로 배우긴 싫었다. 스위치를 내리면 그것으로 끝인." "나 뭘 잘못한 걸까. 그냥 나인게 잘못인건가." "행복한 감정에 자연스러워지는 것이 나에겐 주제넘은 일이란 걸 잊어선 안돼." "갖가지 징조로 날 들뜨게 하는 것이 절망감으로 밀어넣기 전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장치는 아닐까 싶어서." "덜 된 인간인 주제에 슬픔을 느끼다니." 그리고 댓글을 보다가,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