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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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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 코메 지난 주 다녀온 도산공원 코메입니다. 사바보우즈시가 맛있다는 말에 따라나섰습니다. 히야시토마토. 모듬 사시미. 샤블리가 있길래 마시려고 했는데 마침 떨어졌다그래서 킴크로포트를.. 사바보우즈시. 살짝 겉을 아부리한 것도 4피스. 저는 아부리한 쪽이 더 좋았습니다. 한국에선 처음 먹은 것 같은데, 무척 오랜만에 먹어서 반가웠습니다. 서비스로 주신 고로케. 이쯤에 해산물 정리하고 익힌 음식 주문하면서 피노누아 한 병 더. 봄 제철 나물인 땅두릅 + 차돌박이 후라이. 음 이건 뭔가 두릅 맛을 살리지 못한 느낌. 수비드 뼈대 갈비.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다. 하지만 이제 배불러서. 서비스로 주신 크림치즈호두. 와인 안주로 좋더군요^^ 서비스 많이 주시고 맛도 평타 치고 혜자로운 가게인듯. 마무리는 음식 사진 찍는..
도산공원 스시우오 런치 오마카세 4월7일 ​일본에 있다가 들어오면 먹고 싶어지는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맛있는 스시다. (그외에도 낫토, 맛있는 연두부, 우메보시, 각종 야채절임 등이 있다. 야키니쿠는 별로, 난 일본식 야키니쿠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호루몬도 그렇고)도쿄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게 되고 어지간하면 다 맛있지만 한국은 그렇지가 않다보니까 이렇게 찾아가서 먹을 수밖에 없다..코지마나 스시인은 대관을 하거나, 아는 사람을 통해 가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이 어려울 정도라고 익히 들어서(미식-사교계의 살아있는 현장) 기대를 접고 전화문의도 안했고(스시인은 신라호텔 출신 셰프님이라니 ㄱㅊ오빠 찬스를 쓰면 되지 않을까도 싶다. 오빠 데려가줘..-_- 아니면 예약이라도 잡아줘. 엉?)아무..
4월 둘째주 일상잡담 - 갓포아키, 증명사진, 아내가뭄, 두레유 등 ​ 4월 9일 월요일오랜만에 만난 병주랑 진아.재단 퇴사하고나서 다녔던 영어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이다.싱가포르로 떠나기 전에 만나고 처음 만났으니 4년 정도 만에 만난 것. 다들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파미에스테이션에서 점심 먹고 커피마시면서 수다수다 ㅎㅎ 다들 잘 안풀리고 막막했던 시기라 술마시면서 한탄도 많이 하고 그랬더랬다.그래도 지금은 다들 잘 풀려서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다행이다. 하나도 같이 만났으면 좋았으련만, 몰랐는데 하네다공항에서 일하고 있다고.. 헐?! ㅎㅎ 뭐야 나랑은 가까이 있었잖아.다음에는 넷이서 다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보자고요 헤헤 ​​​​​​ 그러고나서 강남에서 일보다가.. ㄱㅊ오빠, ㅈㅎ오빠랑 저녁시간대 급만남.도산공원 갓포아키.청담점은 젊은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