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싱가포르

(33)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Otto ristorante 이탈리안 ​1월에 Jo 와 함께 한 파인다이닝을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이번엔 오토! 라는 이름의 이탤리언 레스토랑이었네요. 간략하게 사진만... 2월엔 카탈루니아라는 스패니쉬 레스토랑을 갔는데 아이고.. 너무 별로여서 다시 갈 일도 없을 것 같고 포스팅 자체를 안할랍니다. http://www.ottoristorante.com.sg 샴페인으로 시작하며 이것저것 주문 ​ ​ ​ ​ ​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 만큼 파스타와 리조또를 ​ ​ 맛 좋았음 조꺼 내가 거진 다 뺏아먹고 스테이크 나왔을 땐 배가 불러서 이미.. ​​ 나의 스테이크 ​ 소고기 못 먹는 조는 관자요리 ​ ​ 디저트는 티라미수 ​ 지금 또 간만에 감기가 훅 들어와서... 도대체 누구한테 옮은거야 집을 잠시 비운 동안 날강도같은게 들어서 난장판이 되어 ..
싱가포르 아이온 와규 전문 레스토랑 마고사부로 (Magosaburo) 아이온간 김에 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마고사부로 꽤 좋아보이길래 한 번 시도해보기로 ​ ​ 사케 작은 병으로 하나 시키고 칠링칠링 ​ 양배추에 우리나라 조미김이 올라간-_-;;;; 이게 만원 일식당은 사이드디쉬 하나하나 다 시켜야되고 가격이 좀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서.. 음;;; ​ 참치 연어 우니 ​​​ 퀄리티는 굳 ​ 자왕무시 놈놈놈 ​ 메인디쉬 등장 ​ 맛있게 먹어드릴게. 하하 ​​​​ 소고기는 미디엄정도로 구워 먹으니 살살 녹고 그 와중에도 씹는 맛 은근하니 좋고... 양념돼지고기도 참 맛있대요 ​ 마지막으로 비빔밥 근데 계란이 없네 이이익 저렇게 먹고 350달러 정도. 다시 올지는? 음 가끔 소고기 먹고 싶으면 올만 할듯... 잘 먹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회먹고 싶을 때 ​​​​​​​​​​ 뭐 스시나 사시미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소주에다가 밑반찬 이것저것 좌아악 깔리는 우리 스타일 활어회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탄종파가 근처에 있는 부강참치에 간다. 산낙지와 매운탕이 감동이더라. 맛이 엄청나다기보다 얼마만에 먹은 것인지 허허허. 이렇게 먹으면 200달러~300달러 정도 나온다. 이 날은 벨라랑 달림. 옴놈놈 Bukang tuna restaurant 28 maxwell road 069120
싱가포르 음식 타이 바베큐 무카타! ​싱가포르 로컬 음식 중 좋아하는 게 세가지 정도 있어요. 무카타. 바쿠테. 춈춈 호커센터의 호키엔미.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무카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요. (네이버 쪽에는 똠얌쿵푸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본진은 처음이네요.) 한국 바베큐도 맛있지만, 타이 바베큐 무카타도 정말 맛있습니다. 때되면 생각날 정도로요. 이런 전용팬에 돼지비계로 일단 코팅을 합니다. ​​ 이렇게 재료가 쟁반이랑 그릇에 담겨 와요. 생고기는 약간 gross;; 해보이기도 하네요 음 ​ 가생이-_- 에 육수를 붓고 각종 야채와 해물을. ​ 팬에는 고기를 올리고 구워줍니다. 고기가 익은 동안 고기의 시즈닝과 기름 등등이 자연스레 육수로 흘러 들어 가는데 그게 국물맛을 정말 좋게 만들어요. ​ 고기가 익는 동안 육수에 익은 채소들부..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군터스 Gunther's ​요새 파인다이닝을 자주 가네용 군터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너무 훌륭했습니다 ​ 로제와인 한 잔 하면서.. 그날 쓰일 재료를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이렇게도 조리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다 설명해줍니다 오이스터 참치 멜론 뭐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저는 두개의 스타터 그리고 메인으로 와규를 선택했고 군터스의 대표 메뉴인 엔젤헤어 파스타도 조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레드와인도 한 병 시켰어요 ​​ 빵과 버터~ 중간 중간 입가심 영으로 조금씩 옴놈놈 ​ 제가 좋아하는 참치뱃살과 트뤼플. 트뤼플을 올린 참치의 조화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것이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트뤼플 향은 너무 좋을 뿐이고... 참치는 녹고.. ​ 아이고 또 먹고 싶다 다음에 가면 이건 꼭 다시 주문한다 xD ​ 캐비어 크림..
싱가포르 함박스테이크 마메종 ma maison ​ 일본식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찾아 온 마메종! 함박스테이크는 김세츠가 뽑았다 나만의 베스트10 음식!7위에 해당하는!! 1위 술 2위 샐러드 3위 사시미(참치뱃살, 연어뱃살, 광어지느러미) 4위 비프스테이크 5위 파스타(크림스파게티, 미트볼스파게티) 6위 카레 7위 함박스테이크 8위 우동 9위 간장게장 10위 바베큐(삼겹살 양념갈비 등) -_-;;;; ​​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 기다리는 동안 보라고 이렇게 만화책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졌을 것 같아서 손은 안댔지만 음 몬스터는 제가 두 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정말로요. 음식 베스트10은 1,2위 제외하면 조금씩 항상 순위 변동이 있지만 만화만큼은 1위는 천사금렵구 2위는 몬스터로 항상 같습니다 네네 ​ 다음에 런치..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les amis)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 미슐랭이니 아시아 3위이니 해서... 굉장히 유명한 곳. 싱가포르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 레스토랑은 다 가보았지만 이런식의 독립(?) 된 파인다이닝은 처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좋았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무엇보다 소믈리에랑 서버가 너무들 유쾌해 하하 다음에 런치먹으러 함 와야지 혼자 ㅎㅎㅎ 와인은 작은 놈 시킴.. 전날 1altitude 에서 너무 달려서-_-;; 난 차가운 파스타는 아무리 먹어도 안 땡겨...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배로 만든 디저트인데 이거 맛있었음.. 잘 먹었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호텔레스토랑 세라비(구 쿠데타) ​ ​ 세라비~ 마리나배이샌즈 3빌딩 5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세라비 입니다. 구 쿠데타.. 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인데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 ​ ​ 야외에 자리잡았다. 전망 좋고.... ​ ​ 조금 앉아 있다가 매니저가 안쪽의 프라이빗석으로 옮겨줬다 여기가 전망이 더 좋다 주문은 테이스팅메뉴로. 샴페인도 한 병 시키고. ​ ​ 살짝 훈제한 연어가 올라 간 스시랑 석화. ​ ​ ​ 닭꼬치랑 오리고기. 오리고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특유의 냄새) 괜찮았음 ​ 랍스터들어있는 덴푸라 있는 듯 없는 듯 튀김옷이 부드럽게 랍스터를 감싸주면서 으아 입에 넣고 씹으니 녹는다 녹아 ​ ​ ​ 이제 배가 많이 불러 별 감흥이 없음 ​ ​ ​ ​ 양고기와 소고기 ​ ​ ​ 야경과 함께 샴페인을 홀짝홀짝 맛있고 배부르..
싱가포르에서 간장게장 먹고 싶을 때 ​​​​​​​​ 싱가포르 살면서 맛있는 간장게장이 먹고 싶을 땐 주저않고 이곳, 한국관! 사장님 친척분이 신사동에서 30년 넘게 간장게장집 운영하고계시다고. 딱 한국 간장게장 맛집에서 먹는 그 맛이다. 너무너무 맛있음. 가격은 계란찜 찌개 작은 것 하나 밥 한공기까지 세트로 55불 정도, 한화 48000원정도 수준이니 현지가격보다도 싸다;; 탄종파가에 많고 많은 한식당이 있지만 바베큐 제외하고 이런 요리류는 한국관이 가장 우리입맛에 맞는 것 같다. 밑반찬부터 시작해서 그냥 딱 본토맛이다. 적당히 익은 깍두기, 김치, 삼삼한 무나물... 달큼짭쪼름 멸치볶음까지 하나도 안남기고 깨끗이 비우고 나왔다! 간장게장2인분, 제육볶음(오징어추가), 소주 한병해서 200불 정도 나왔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싱가폴 뎀프시힐 ​ ​ ​ ​ ​ ​ ​ ​ Dempsey hill 싱가포르 살면서 주말마다 즐겨찾는 동네(?) 중 하나입니당 싱가포르 바닥 워낙 좁으니 거기서 거기긴 하지만.. 약간은 중심가에서 벗어난 곳이어서 자가용이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인데요 한적하고 싱그러운 주변 분위기에 멋진 까페들이 잔뜩 몰려있습니다 칠리 크랩으로 유명한 점보식당도 있고, 그보다도 아마 네이버상에서는 Ps cafe 가 가장 유명하겠지만 사실 여기선 어디 가도 무난무난 괜찮아요. 여긴 간판에 보이는대로 jones the grocer 라는 곳이구요.... 일요일 오후엔 대부분 이렇게 칠링. 1.요새 몬순시즌(우기)이라 모기가 극성이에요 다리쪽에만 크게 열 군데 이상 물려서 고통이 곶통이 말을 못해.. 2.알랭드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
할로윈 네일! ​​ 손도 발도 할로윈 무드! 하하 아우라킹덤 열심히 하구 있구요 (북미 키메라서버에 오시면 Kim을 찾아주세용 >_< 풀네임 KIMSECH) 짬날 때마다 아니메도 보고 있습니다 러브 라이브 1기 어제 다 봤는데 음 다시 볼 것 같진 않아서 영구삭제;; 보면서도 좀 지루해서 자꾸 딴 짓하구.. 누가 가장 좋으냐 물으신다면 전 우미상이 좋에요. 긴 머리, 차분한 성격, 무엇보다 궁도부! 지금은 코토우라상을 보고 있고 다음엔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보려구요. :D 조만간 한국에 들어갔다 올지도... 추워지기 전에 갈 수 있었으면요. 제발. 추운 거 너무 싫으니까;;;;
싱가포르에서 짜장면이 먹고 싶을 때 음식을 잘 가리지 않는 편이긴 한데그래도 타지에 오래 있다보니 일상적으로 먹던 한국 음식이 간절해진 건 사실이다특히 배달 짜장면, 양념통닭 이런게.. 싱가포르에도 배달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한국처럼 각 식당에서 하는게 아니라.. 전문배달대행업체가 있어서 거기를 통해야 되고 가능한 식당도 한정되어 있다.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찾아가서 먹는다. 어제도 간만에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한국음식점이 몰려 있는 탄종파가에 갔다. 탄종파가에는 바베큐, 치킨, 한국식 중국집, 없는 것이 없음. 이 중국집 이름은 황실. Address: 069116, 38 Maxwell Rd, 069116Phone:6224 4371 가격은 이 정도이다. 1싱달 800원으로 치면 짜장면 한그릇에 만원돈.여기에 서비스차지랑 택스붙으면 더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