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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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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라이프 12월 둘째주 식사화상 월요일. 나오짱이랑 저녁으로 먹은 텟판야키.월요일 저녁은 나오짱이랑 저녁 먹는 날이 되어 버린 듯 해. 새우 타르타르를 여러가지 소스와 함께 플레이팅 예쁜데 먹기 아주 편하진 않아 그릇이 너무 얕아서 ㅎ 푸아그라 야채를 카니미소 소스에 찍어 먹는 가리비와 채소 이것저것 들어간 고기는 휘레 서로인 샤토브리안 3종 다 시켜서.. 소스그릇 되게 크네 맛있어요 맛있어 식사는 냉우동이랑 스시. 목요일날 도쿄역근처 젝스에서 먹은 나오쨩이랑 같이 먹은 런치. 점심부터 샴페인 ㅋㅋㅋ 한잔 정도는;; 하여간 땡떙이 치는 거 무지 좋아해 둘 다;; 어휴 점심부터 술 한잔 들어가고 수트빨 오지는 미중년이 앞에 있으니 광대가 마구 승천한다. -_-;;나 얼굴에 뭐 묻었어? 왜 자꾸 웃어? 아니 그냥 기분이 좋네...항상 포커..
도쿄라이프 헌책방거리 진보초 - 아키하바라 이번 주말은 헌책방거리로 유명한 진보초(神保町)에 다녀왔다. 진보초역 A1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전진하니 헌책방거리가 나왔다. ​​​​​ 책구경 사람구경 ​​​​​ ​ 쭈욱 걸어 A7 출구 쪽까지 와서 오른쪽 골목에 들어가니 뭔가 유명해보이는 까페(?)가 있어 여기서 나폴리탄으로 요기를 했다. 900엔! 양이 어마무시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저만큼 남았다. ​​​​​ A7 출구에서 왼쪽의 큰길을 따라 걸으면 소바집 건물 3층에 한국서적을 취급하는 책거리(チェッコリ)가 있다. 올라가서 간만에 우리나라책들 좀 보고. ​​​​​​​​​​ 메이지대학을 지나 아키하바라(秋葉原)까지 쭈욱 걸었다. 그리고 보크스 하비파라다이스(ボークスホビー天国)에서 이것저것 구경구경. 에반게리온의 레이와 긴타마의 사카타 긴토키 어..
도쿄라이프 요요기공원 ​​​​​ 오늘 날씨도 좋고 여유가 있어서.. 늦잠자고 일어나 집안일 마쳐놓고 간단히 식사하고, 집에서부터 아오야마도오리, 오모테산도를 거쳐 쭈욱 걸어왔습니다 다리가 꽤나 뻐근하군요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흙냄새 풀냄새 좋네요.
큐슈 장가라 라멘에서 또 ​​​ 지우 성호 성민이랑 하라주쿠갔다가, 지우가 배고프다고 해서 뭐 좀 먹이려고 들어갔는데, 앉아서 둘러보니 뭔가 낯이 익어 생각해보니 프랑스구짖이랑 왔던 곳이었다. 그때가 2010년이니, 벌써 8년이 지났네. 하라주쿠 잘 오지도 않는데 여길 다시 오게 된 것도 신기하고, 거의 비슷한 자리에 앉게 된 것도 그렇고 꼬릿꼬릿해서 마음에 안드는 맛도 그대로여서, 기분이 묘했어.
남자지옥 ​ 우연히 광고를 접하여 다운로드받고 주말 쉬는 동안 네명의 헤피엔딩을 클리어. 미하젠, 카야, 제르딘, 에시힐 순으로.. 공략하였다. 해피엔딩을 보려면 약간의 과금은 불가피한 듯. 대화 중 뭐라고 답하느냐,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호감도가 내려가고 올라가는데 과금을 해야만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있고, 입궁시나 가면무도회등에 필요한 드레스, 가면 등의 아이템들도 있기 때문에(역시나 호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해놓은 그 아이, 그 아이만을 스토킹하듯 따라다녀야한다. 이아이 저아이 말걸고 다니다보면 호감도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고 시간이 모자르는 불상사가. ​ ​​​​​​​​​​(강아지같은 카야) 처음엔 카야가 너무 귀여웠는데.. 역시 볼수록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