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라이프 12월 둘째주 식사화상 월요일. 나오짱이랑 저녁으로 먹은 텟판야키.월요일 저녁은 나오짱이랑 저녁 먹는 날이 되어 버린 듯 해. 새우 타르타르를 여러가지 소스와 함께 플레이팅 예쁜데 먹기 아주 편하진 않아 그릇이 너무 얕아서 ㅎ 푸아그라 야채를 카니미소 소스에 찍어 먹는 가리비와 채소 이것저것 들어간 고기는 휘레 서로인 샤토브리안 3종 다 시켜서.. 소스그릇 되게 크네 맛있어요 맛있어 식사는 냉우동이랑 스시. 목요일날 도쿄역근처 젝스에서 먹은 나오쨩이랑 같이 먹은 런치. 점심부터 샴페인 ㅋㅋㅋ 한잔 정도는;; 하여간 땡떙이 치는 거 무지 좋아해 둘 다;; 어휴 점심부터 술 한잔 들어가고 수트빨 오지는 미중년이 앞에 있으니 광대가 마구 승천한다. -_-;;나 얼굴에 뭐 묻었어? 왜 자꾸 웃어? 아니 그냥 기분이 좋네...항상 포커.. 도쿄라이프 헌책방거리 진보초 - 아키하바라 이번 주말은 헌책방거리로 유명한 진보초(神保町)에 다녀왔다. 진보초역 A1 출구로 나와 오른쪽으로 전진하니 헌책방거리가 나왔다. 책구경 사람구경 쭈욱 걸어 A7 출구 쪽까지 와서 오른쪽 골목에 들어가니 뭔가 유명해보이는 까페(?)가 있어 여기서 나폴리탄으로 요기를 했다. 900엔! 양이 어마무시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저만큼 남았다. A7 출구에서 왼쪽의 큰길을 따라 걸으면 소바집 건물 3층에 한국서적을 취급하는 책거리(チェッコリ)가 있다. 올라가서 간만에 우리나라책들 좀 보고. 메이지대학을 지나 아키하바라(秋葉原)까지 쭈욱 걸었다. 그리고 보크스 하비파라다이스(ボークスホビー天国)에서 이것저것 구경구경. 에반게리온의 레이와 긴타마의 사카타 긴토키 어.. 도쿄라이프 요요기공원 오늘 날씨도 좋고 여유가 있어서.. 늦잠자고 일어나 집안일 마쳐놓고 간단히 식사하고, 집에서부터 아오야마도오리, 오모테산도를 거쳐 쭈욱 걸어왔습니다 다리가 꽤나 뻐근하군요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흙냄새 풀냄새 좋네요. 큐슈 장가라 라멘에서 또 지우 성호 성민이랑 하라주쿠갔다가, 지우가 배고프다고 해서 뭐 좀 먹이려고 들어갔는데, 앉아서 둘러보니 뭔가 낯이 익어 생각해보니 프랑스구짖이랑 왔던 곳이었다. 그때가 2010년이니, 벌써 8년이 지났네. 하라주쿠 잘 오지도 않는데 여길 다시 오게 된 것도 신기하고, 거의 비슷한 자리에 앉게 된 것도 그렇고 꼬릿꼬릿해서 마음에 안드는 맛도 그대로여서, 기분이 묘했어. 남자지옥 우연히 광고를 접하여 다운로드받고 주말 쉬는 동안 네명의 헤피엔딩을 클리어. 미하젠, 카야, 제르딘, 에시힐 순으로.. 공략하였다. 해피엔딩을 보려면 약간의 과금은 불가피한 듯. 대화 중 뭐라고 답하느냐,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호감도가 내려가고 올라가는데 과금을 해야만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있고, 입궁시나 가면무도회등에 필요한 드레스, 가면 등의 아이템들도 있기 때문에(역시나 호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해놓은 그 아이, 그 아이만을 스토킹하듯 따라다녀야한다. 이아이 저아이 말걸고 다니다보면 호감도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고 시간이 모자르는 불상사가. (강아지같은 카야) 처음엔 카야가 너무 귀여웠는데.. 역시 볼수록 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