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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마무으리

작년 4월에 시작된 작은 프로젝트 하나가
한시간 뒤면 드디어 마무리가 되네요....
10월 이후 거의 손을 못 댔는데 의외로 너무 순조롭게 잘 풀려서 참.. 감개무량합니다
이럴 때보면 일이라는게 꼭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만큼 풀리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이후에 시동 걸다가 말아 먹은(?) 일이 두개 정도 있어서 더욱 더 그걸 느끼네요
약간 허무하기도 하죠.
될 건 되고 안 될 건 안되고 그런건데....
되지도 않을 일을 붙잡고 있어봐야 허사.. 소위 뻘짓..
될 일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우는게 프로겠죠..?
그리고 냉정을 잃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해야죠..

뭐 셀프 선물이라도 하나 할까..
그러고보니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무 것도 안 샀고..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도 혼자 축하해야할 것 같은데..
여러모로 힘든 겨울 보냈는데...
작년에 보기만 하고 지르지는 않은 시계가 어떨까..
이 나이먹도록 괜찮은 시계 하나가 없으니 -_-...?
이런 식으로 또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돈 쓸 핑계를 찾는....

그러나....
여전히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쓸데 없는 지나친 사치를 멀리 하고....
저금해야겠죠..? ㅠㅠㅠ;;;;;;;

여튼 잘했다 헤일리야. 수고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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