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덕담.. 사실 카테고리를 덕담으로 분류해야할지 심각하게 고민-_-.. 했지만 일단 유툽 음원 영상이 올라가는 만큼 음악다방으로..
요즘 샤워할 때 항상 첫번째로 듣는 곡...
말도 못하게 핫한 말루마^^와 함께 한 벤테 파 카~
이 곡은 이 오리지널 버전 이외에도 아시아권의 여러 뮤지션들과 함께 한 다양한 버전이 있는데요.
우리나라 레드벨벳의 웬디, 타이완의 에이린, 인도의 아카사, 호즈의 델타 굿럼 등..
다 들어봤지만 역시 이 스페인어 버전이 제일 좋고 흥겹게 느껴지네요.
그 다음으로 가장 잘 어울린다 싶은 건 호주 델타 굿럼
웬디양을 위해(!) 프로듀싱된 곡이 아니니만큼 웬디의 음색이나 매력을 어필하기에는 그닥.. 잘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게.. 라틴팝 시장 입장에서 볼 때는 완전 변방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뮤지션과 콜라보를 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기도 하고요,
조금이라도 이득이 없으면 고려조차 안했을텐데
케이팝파워라던가 우리나라 음반시장 잠재력이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 아닌가 싶기도 하고.. ^^? ㅎ
하긴 북미는 몰라도 남미 쪽에선 한류가 그래도 좀.. 약간 겹치는 부분이 있긴 있구나 정말.
그래서 말인데.. 우리나라에 투어 와줄 일 없을까요....? 제발!!! ㅎㅎ
우리나라에 라틴팝 붐 같은거 다시 안 부나요? 아니다..
싱가포르를 와줘.. 진짜 신나게 놀아줄 수 있다고오!!!
아 풀파티 장면 진짜 보기만 해도 너무너무 부럽다.. ㅋㅋㅋㅋㅋㅋ
리키마틴 뮤직비디오보면 때때로... 조연급 한 두명을 제외하고는
보조출연자들은 현지 흥있는 사람들 적당히 섭외해서 실제로 놀거나 즐기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찍는 것 같던데
특히 Vida.. 하긴 저 쪽 사람들 문화가 워낙 다들 잘 놀고 흥이 넘치니 가능한 일이려나
참...... 그들은 무슨 덕을 쌓았기에 ㅋㅋㅋㅋ 나는 그저 웃지요..
길다니면서 당신의 20년 된 노래들을 들으며 히죽히죽 웃는 이가 여기 한국에 있다오... ㅋㅋㅋ
내 언젠가 저 마이애미 해변이라도, 저 SLS 호텔이라도 꼭 가고야 말겠소.
그리고 당신이 서있던 기둥 옆에 반드시 기대보리다 ㅋㅋㅋㅋ
곧 시작 될 라스베가스 투어 준비하느라 바쁜건 알겠지만
짬나는대로 인스타에 귀여운 셀프영상 업뎃 좀 해주길.. ㅎ
요새 너무 안올려줘 ㅠㅠ
아 그나저나 나는 왜 지금 한국에 들어와 있어야만 하는 것이냐 진짜 ㅋㅋㅋㅋㅋ
지난달까지만 해도 그가 사는 뉴욕에 있었는데....
티켓값 스테이지 바로 앞 스탠딩석 비싸지도 않던데
끙. 덕질도 아다리가 맞아야 하지. -_-
신세한탄 그만하고
나를 영원히 사랑에 빠지게 할 이 부분이나 돌려보자
사랑해요 리키마틴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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