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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카드는 거들 뿐

샤넬 클래식 클러치백



핸드백을 전부 서울집에 놓고 와서 에바클러치만 주구장창 들다보니 너무 헐었더군요. 

에바클러치는 싱가포르에서도 사고를 당해서 수선을 받은 경력도 있고 이미 상태가 좀 안좋았죠.

그동안 수고했어 이제 쉬어도 돼.. 그만 놓아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긴자산쪼메에 있는 샤넬 매장으로 가서 (집에서 10분 거리) 들어가자마자 

나 클러치백 살껀데 좀 도와줄래? 라고 물어보고

클래식, 가브리엘, 보이 순서대로 들어본 뒤 최종적으로 베이직 오브 베이직인 클래식 블랙 금장으로 골랐습니다.

들어가서 나오기까지 30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그 와중에도 이 사진 한장은 찍었네요. 


사이즈는 라지로 했어요 제가 키가 있다보니(173cm) 미듐은 좀 아쉬워 보이더라구요.

가격은 면세받아서 128,000엔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매장에서는 얼마려나.


당분간 식사는 간장하고만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