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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먹어야 산다

도쿄라이프 1월 넷째주 식사화상

1월 21일 나오랑 신바시의 오뎅야 라쿠덴(楽でん)에서 먹은 저녁식사




이후로 토라노몬힐즈 라운지바가서 쇼부(?)를 보았지 -_-;;



우리는 항상 저녁을 6시 정도부터 시작해서 거의 첫손님으로 들어온다. 




사시미는 괜찮았는데 이 아나고인지 우나기인지는 별로였다 촉촉하지가 않아. 

한입먹고 다 남김.




하마구리국물에 표고조림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메인격 오뎅

당연히 세븐일레븐 오뎅보다는 맛있지만 엄청난 차이까지는 잘 모르겠..^^;;


휴 이날 중요하게 할 얘기가 있다고 해서 조금 긴장된 마음으로 나갔었는데, 

둘 다 서로 얼굴보자마자 실실 웃다가 빵터져서 풀려버린 분위기.

그렇게 킥킥거리면서 도대체 그 중요한 얘기가 무엇이오!! 당장 말하시오 하니 

오뎅먹으면서 할 얘기는 아닌거 같다며 먹는둥 마는둥 하고 토라노몬힐즈의 라운지바로 이동했다.


처음엔 거의 お知らせ(오시라세:공지,알림문)격으로 

나, 이대로라면, C 계약 연장할까 생각중이야.. 라고 하던 나오. 하하.

그렇게되면 작년처럼 1년 중 200일은 일본에 없을거야.

뭐 뭣이여? -_-;;;;; 

아 정말 결정을 내려야 하는, 확실한 대답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래서

그, 그 일 하지마시게... -_-......;;;;

그렇게 시작되었다 이 여정이.


나중에 왜 항상 가던 아타고 말고 도라노몬을 간거야? 라고 물으니,

라비랑 항상 가던 곳이라 슬픈 기억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거절당할 줄 알았던 모양.

지금까지도 저 때 내 대답에 상당히 놀랐다고 말한다.



1월 22일 나오와 함께 아타고 그린힐즈 까페에서 먹은 점심.


얘가 나한테 전 날 대답을 듣고나서 이제 필요없다며 C 신분증을 가지라고 줬는데 ㅋㅋㅋㅋ

이 날 오전에 급하게 라인오더니 역시 필요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지 6월까지는 리저브인데요.

뭐 장난감도 아니고;; 

가끔 보면 정말 어린애같아 로봇같이 보일 때도 있는데 어쩔 땐 진짜 기분파이기도..

여튼 그김에 같이 점심먹음.

 




1월 23일 미키짱과 함께 청솔에서 먹은 점심


오랜만이야 미키짱.




1월 24일 목요일 엑셀도큐 지팡구에서 아사이카이쪼와 함께 한 저녁식사.


이 날 음식나오는게 중간에 30분이상 끊기고 

스테이크가 3분의 1이상이 기름덩어리였어서 

다시는 안 오는걸로 하심.



시저 사라다



스틱 사라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생선조림




소라 마늘버터 구이 바게트에 얹어 먹으면 꿀맛 인정.






문제의 스테이크 ㅎㅎ 이것보시고는 이게 10만원이 넘는 스테이크냐며 다시는 안오신다구. 




1월 25일 금요일 나오와 점심식사. 




아카사카에서 롯폰기로 가는 길목에 있는.. 노기자카에 있는 와쇼쿠집. 탄탄사이. 

그리고 이 옆에 있는 정원있는 까페에서 커피마시면 딱이지롱~ 우리의 꽁냥꽁냥 루트중 하나. 



바라동이 맛있어요. 




이건 1월 26일 토요일 나오짱과 롯폰기 울프강스테이크(ウルフギャング・ステーキハウス)에서 먹은. 디너!!




주말이라 늦잠자고 싶어서 좀 천천히 보자고 하고 5시쯤 만났는데 

나오 벌써 얼굴 벌개져있어 집에서 친구랑 샴페인 마셨다고 ㅋㅋㅋㅋㅋ



그래 마셔라.. 마시고 싶으면 마셔라 ㅋㅋㅋ 

굴을 시켜서 샴페인을 홀라당

근데 왜케 다소곳하세요 님아



울프강샐러드



고기가 나와쩌염 우와앙



첫입 두입은 맛있는데 역시 스테이크만 먹으려니까 질리고 반은 남겼시요.



여기서 두 점정도씩 더 먹고 2차, 3차 마시러 감. 데헷.

우리 사랑방 아타고 XEX도 가고 프린스호텔에 있는 가라오케도 가고..



이건 1월 27일 일요일 나오와 메구로 다이코쿠야(大黒屋)에서 함께 한 점심.


 



이 날 아침부터 오다이바도 가고 지유가오카도 가고 ㅎㅎ 많이 돌아다님.

나오는 연어구이정식 나는 굴튀김정식으로 ㅎ

이 주는 짧든 길든 일주일중 5일을 나오를 봤구나.. 불타오르는구만.


이상 1월 넷째주 식사화상이었어요~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태그

  • 하루 2019.02.11 21:25

    기분좋네요 ☺

  • Sobi 2019.02.12 02:38

    태그가 있어서 편하게 이 분 관련된 포스팅들을 처음부터 쭉 봤는데,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네요^^;
    저 C가 뭔지 대충 짐작이 가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영화를 많이 본건지도 모르지만 ㅎㅎ
    문득 그런 분이 거절당할 줄로 생각하고 계셨다니 세츠님은 도대체 얼마나 매력적인 분일까.. 한 번 만나보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예쁜 사랑하세요. :)

  • 구구단 2019.02.12 03:37

    결국! 결심하셨군요 ㅠㅠ 축하합니다
    점점 누군가를 좋아하는 그런 감정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정말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