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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독거 3단의 살림 테트리스

여기저기 깔아보자 러그

 

언제 저장해놓은 포스팅이더냐 거 빨리빨리 좀 발행합시다!!

 

 

 

 

 

늦가을에 이루어진 이사.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휑한 거실의 온기를 잡아줄 러그를 주문했더랬다. 

 

 

 

 

 

 

아무 무늬가 없는 것과 모던한 스타일, 약간 빈티지한 스타일 중에서 조금 고민하다가 결국 이것으로.

거실은 좁고 소파, 테이블, 피아노, 책장, TV장, 화분과 선반 등 많은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너무 깔끔한 디자인을 골랐다간 상대적으로 그 어수선함이 더욱 더 눈에 띌 것 같아 덩달아 어수선한 녀석으로 골라주었다는-_-; 
멋드러지고 딱 떨어지는 인테리어가 불가하다면 개성있게 보여지는 것을 노려보자!!!

 

.... 거 거두절미하고 빨리 비포 앤 애프터 갑시다~

 

 

 

 

 

 

비포 Bofore 

 

이 사진은 이사 약 2주 후이던가? 이 집의 특성에 맞춰 주문한 가구들이 비로소 모두 자리를 잡고 정리가 된 직후-_-;;

 

 

 

 

 

 

애프터 After 

 

단모라서 먼지가 날리지 않아 좋다 로청기도 잘 돌아가고^^샤기러그같은 장모는 내 스타일 아님.

아아, 러그도 러그지만 쿠션커버도 겨울 느낌 나는 것들로 끼웠다. 

여름에는 또 여름여름한 쿠션 커버, 러그로 바꿀 예정이다. 아마도 대나무 돗자리

 

 

 

 

 

사이즈는 200X150, 한평 짜리인데 소파 앞쪽 다리 밑으로 눌러주고 깔기 시작하면 딱 저렇게 TV장 앞에까지 와서 만족. 

그 와중에 김선호씨 너무 훈훈한 거 아임니꺼

 

 

 

 

침실 Before

 

침대 옆에도 역시나 러그를 깔아주었는데, 

겨울이 아니더라도 잠에서 깨 슬리퍼를 찾아 더듬더듬하는 사이 맨바닥에 맨발이 닿는 것이 싫기 때문. 

 

 

 

침실 After

 

이렇게.

거실 러그는 색상도 문양도 다소 화려한 것으로 선택했다면 침실 러그는 편안한 색상에 단순한 문양으로 골랐다. 

이 방은 쉬는 곳이니까염.

200X70 사이즈로 퀸사이즈 침대 옆에 아주 잘 맞는다. ^ ^

 

여하튼 러그는 실용적이기도 하지만 인테리어에 큰 몫을 해 줘 그야말로 돈이 아깝지 않은 아이들! 

 

 

독거 3단의 고군분투 살림 테트리스는 계속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