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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형 음악다방.mp3

Official髭男dism(오피셜.히게단.디즘)- Pretender

 

 

 

 

나온지 2년 정도 된 노래인데 요새 확 꽂혀버려서요. 

 

날도 따뜻해지고 계절 영향도 있는 것 같긴 한데

밴드사운드, 보컬, 멜로디라인, 가사, 무엇 하나 취향 저격당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소년미+청량감이 넘칩니다. 

나 존나 청춘이야 아무도 못말려 말리지마 이런 느낌. 

 

날씨 좋은 날 이 노래 들으면서 약속장소로 향하는데 정말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그러다가 잠깐 멈춰서서 고개들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같은걸 가만히 보고 있자니까 

오우야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다시 이런 기분을 느끼는 날이 오긴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

 

 

 

멜로디도 좋은데 가사를 들으면서 점점 빠졌던 것 같아요.

기승전 키미와키레이다(너는 예쁘다)??? 뭐지 무지성 외모지상주의인가 싶다가도

잘 들어보면 감정선이 너무나 잘 드러나있어요.

요약하면 

 

그냥 적당히 대해주는 것 뿐인 것 같고,
이 사람의 운명의 상대가 자기가 아니란 것도 느끼고, 

자신의 먼 미래 속에 이 사람은 없을 거라는 것도 보이고,

곁에 계속 있어봐야 휘둘릴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런 사실에 괴로워하면서도 떠날 수 없는 건, 

그녀가 아름답기 때문이죠. 

주변에서 아무리 연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훈수를 둬도 개뿔 와닿지도 않아요. 

그저 아 다른 설정으로 다가가볼껄. 아 그냥 좋아한다고 왘 질러보기나 했으면 좋았을껄. 

그런 의미없는 바람이나 읊조리다가, 질문하게되죠. 얜... 이 여자는.. 도대체 나에게 무엇일까. 어떤 존재인가. 우린 무슨 관계인거지.

하지만 금방 깨닫는 거예요 다 의미없는 질문이라는 걸.

뭐가 뭔지는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다, 이건 이거대로 나쁘지 않아.

너는 정말 아름다우니까!! (좋아하니까!!!!!!)

 

엉어엉ㅇ어엉 가사뭐야 이거 정말 누구 좋아하는 사람 떠올리면서 쓴거라면

그 작사가 대뇌프로세스에 치여서 씹덕사할 것 같음

 

 

 

 

이건 오피셜 영상. 

 

신곡을 발표했길래 들어봤는데 그건 제 취향이 아니고.. 

예전 앨범곡들이 하나같이 다 좋더군요. 

나중에 또 올려볼께요.

 

저는 치맥하러 나가용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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