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증.jpg/아마도 이건 믹스

(79)
가전상가 나들이와 메구로 드라이브 ​ 고프로 히어로7 SD카드 가러 가전상가에 갔다가, 악세사리도 두루두루 구경하고 왔다. 저 쓰리웨이라는 것 좋아보이던데, 하지만.. 일단 좀 써보면서 손에 익힌 다음 뭐가 필요한지.. 느껴보고 따져보고 사려고 오늘은 SD카드 외에는 아무것도 안 사왔다. 나오는 고프로같은 건 계속 더 좋은 모델로 바뀌고 어차피 1-2년 정도 지나 새로 살꺼니까 보호필름 방수케이스같은 건 그닥 필요없다는 주의; 나는 약간 애착이 있어 다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 ㅎㅎㅎ ​​​ 드론도 구경했다. 내가 드론사고 싶다고 이미 운을 띄워놓은 바람에 나오는 내친 김에 사가자고 사가자고 했지만;; 일단 지금은 고프로가지고 놀거야!! 난 우선 한가지에 집중해서 다 파악한 다음에 다음으로 넘어가야돼!! 라고 말리고 -_-;; 휴우 종류 정..
요가, 목욕친구, 룸서비스, 고프로 오늘은 요가를 근 한달 만에.. ㅎ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갔었는데, 시험 임박해서는 아예 안 갔고, 시험 끝난지 열흘 정도지나 드디어.. ㅎㅎㅎ 다녀오면 역시 기분이 좋아 나 자신을 위한 일을 하나 더 했구나, 하는 뿌듯함..? 10월에 하노이가면 이제 이곳도 안녕이니.. 그때까지 더 열심히 다녀야지. ​​​​​​​​​​​​​​​​​​​​​​​​​​​​​​​​​​​​ 거의 매일 욕조목욕을 하는 나. 얼​마전 구입했는데, 좋다. 핸드폰하면서 들어 앉아 있으면 시간이 빨리 가서 땀이 줄줄 난다. 20분은 그냥 지나감. 핸드폰없이는 5분이면 지겨워 일어남 ㅎㅎ 잠깐잠깐 핸드폰도 올려놓고, 땀도 닦고 손에 묻은 물기도 닦을 수건도 올려놓고 물도 올려놓고 ㅎㅎ 꽤 무겁고 안정감있고 향도 좋다.. 나무냄새...
도쿄라이프 여름 풍경이랄지 잡담 ​ 사봉 바디스크럽 원래는 델리케이트 쟈스민향을 써왔는데 여름이고 조금 상쾌한 향이 고파서 이번에는 시트러스 블라썸향으로 사왔다! ​ 거의 다 쓴 델리케이트 쟈스민향. ​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둘 다 향이 좋다! 사봉으로 마무리한 날은 바디로션 따로 안바르고 스킵한다. 각질제거 효과도 있고 오일때문에 매끈매끈 보들보들. ​​​ 나오가 집에 놀러올 때 가끔 사오는 달다구리. 스타바가 집 바로 밑에 있지만 그것조차 귀찮다보니 베트남가는게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네스프레소를 질렀는데 -_-;;;; 커피와 함께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케이키.. 아 정말 요새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 주말마다 집 앞 광장에서 장이 열리는데, 거기서 채소며 꽃을 사온다. 여기로 이사오고나서, 주말을 ..
잡담, 나오와 꽃 어쩌다가 꽃 얘기를 하게 됐는데 그러고 보니 나오한테 꽃 받은지도 오래되었어 라고 하니에 라빗또는 꽃 안 좋아하는 줄 알았어 음 안 좋아하는게 아니라 시들어서 버릴 때 마음이 안 좋다고나 할까 아 그렇구나 그럼 시들기 전에 새 꽃을 사다 줄게-_- ??? ;;;; 라고 해서 그 이후로 꽃을 주기적으로 사 오게 된 나오 ㅎㅎ옅은 분홍색의 장미와 저 종이 접어놓은 듯한 건 뭐지? 꽃 이름을 잘 모르겠다 꽃꽂이 클래스 같은 것 다녀볼까 싶기도 하다. 완연한 봄 느낌... 이건 산보 나갔다가 같이 가서 산 것이다.알고 보니 사무실 근처에 꽃집에서 사 오고 있더군 ㅎㅎ꽃집 아주머니가 나랑 나오를 번갈아보면서 아 이 사람한테 사다 주는 거였구나.. 하는 듯 빙그레 웃었다 ㅎㅎ 기분 좋아!!매일 물을 갈아줘도 금방 ..
도쿄라이프 - 이사 그리고 안식년의 시작 운이 좋았던 덕에 일이 다 너무너무 잘 풀려서 3월 1일부터 안식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베이스는 도쿄지만 거의 여행다니면서 지낼 것 같아요.지금 티켓팅해놓은 것만 해도 3월 포틀랜드, 4월 다낭, 6월 오키나와, 7월 훗카이도, 9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베트남 하노이랑 스페인 마루베야도 가려고 계획중이에요. ... 하지만 안식년이고 뭐고 간에 일단 이사부터 해치우고 나서 이야기.이삿짐이 그리 많지 않아 업체를 통하지 않아도 될 정도여서 개인적으로 했습니다.물론, 나오가 도와주러 왔죠. 근데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그래도 1년 넘게 살던 집 정리하고 나와 기다리면서 약간 쓸쓸한 기분에 빠져 있던 찰나차안에 타있는 나오 눈 마주친 순간 빵터졌습니다. 그래도 여느때처..
크리스마스선물 몽블랑 커프스링 크리스마스였잖아요.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수트를 자주 입는 사람이라 넥타이, 행커치프, 커프스링 정도로 좁혔는데 넥타이랑 행커치프는 웬지 그 사람이 가는 테일러샵에서 할 것 같기도 하고그리고 오래전에 무슨 얘기하다가 몽블랑 좋아한다고 한게 기억나서 긴자매장로 직행. 다른 브랜드들도 홈페이지 들어가서 체크하긴 했는데 별게 없더라구요커프스링은 몽블랑이 제일 유명하고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듯 .. 제 눈에는 이게 제일 예뻐서 이걸로 샀어요 ㅎㅎ 포장도 하고.. 카드는 안 썼다. -_-;;;; 빨간 장미. ㅎㅎ 같이 받은 크리스마스카드인데 이 날 좀 짐이 많았어서 그런가.. 어디다 흘렸는지 잃어버려가지고 이틀에 걸쳐 찾느라 애먹었던. 그래도 다시 내 손에 돌아와서 다행이지. -_-;덜렁대는 나 때문에 스태프..
생일주간 기록들 생일파티를.. 거의 3주에 걸쳐서 크고 작게 5번을 했다.아사이카이쪼, 지우, 아이언니, 소에야상, 토시상, 나오짱 등 많은 사람들이 생일상을 만들어 줘 소원 빌며 촛불을 불게 해줬고평소 가지고 싶었던 것들이나 필요로 했던 것들을 선물로 받기도 하고. 바쁘고 감사한 생일달(月)이었다. 다 찍지는 못했지만 받은 생일상들; ft. 아사이카이쪼항상 감사합니다 회장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_-;; ft. 나오쨩원래 생일 당일 저녁식사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출장이 급하게 하루 앞당겨져서 미안하다며출장 전, 후로 두 차례에 걸쳐 축하해 준 나오쨩. 고마워요. ft. 지우짱, 아이언니내 생일파티해준다고 서울에서 날라와 준 지우도 정말 고마웠고ㅠㅠ ft. 토시상 아 이건 진짜 예상치못한 서프라이즈였음; 갑자기 ..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부터의 생일축하 항상 내가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나의 진짜 꿈에 대해서 물어봐주고 귀기울여줘서 고마워. 그리고 그렇게 바쁘면서! ㅠㅠ 늦었다고 미안해하면서 서프라이즈 해준 것도 고마워. 고마워요~!!!
큐슈 장가라 라멘에서 또 ​​​ 지우 성호 성민이랑 하라주쿠갔다가, 지우가 배고프다고 해서 뭐 좀 먹이려고 들어갔는데, 앉아서 둘러보니 뭔가 낯이 익어 생각해보니 프랑스구짖이랑 왔던 곳이었다. 그때가 2010년이니, 벌써 8년이 지났네. 하라주쿠 잘 오지도 않는데 여길 다시 오게 된 것도 신기하고, 거의 비슷한 자리에 앉게 된 것도 그렇고 꼬릿꼬릿해서 마음에 안드는 맛도 그대로여서, 기분이 묘했어.
오봉야스미 기록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5일간 연휴였습니다 토요일은 히로키상이랑 불꽃놀이보고 왔고.. 일요일은 뻗어있다가, 월요일은 다시 살아나서 애비스로 출동~ ​​​​​​​ 나카가와상이랑 밥먹고 와인마시고 재밌게 놀았다. 아 맞아 주변에서 일본인중에 문신한 사람 처음 본 듯. 자세히보니 꽤 어렸을 때 한 거 같은데.. 터치업하면 더 멋있겠지만, 나카가와상은 뭔가 그런 무심한게 매력인 듯 하다. 상남자스타일 -_- ​ 화요일 점심으로 먹은 코코이찌방야 카레! 치즈함박이 올라간 비프카레~ 함냐함냐 맛있어. ​​​ ​ 저녁에는 아이언니랑 아이언니 사촌동생만나서 셋이서 치파오가서 훠궈를 냠냠냠. 항상 마라탕먹는 곳인데 오늘은 셋이니까 훠궈 타베호다이(부페식으로 계속 가져다가 무제한 먹는 것)로 먹었다. ​​ 맵기는 5로 해서..
2018 도쿄 진구가이엔 불꽃놀이대회 ​ 2018 진구가이엔하나비다이까이에 다녀왔습니다 가이엔마에역 앞에서 히로키상 기다리면서. ​​ 진구구장에 들어섰습니다. 사람 정말 많죠 불꽃놀이 시작 한시간쯤 전에 비가 그쳤습니다. 다행이었죠. 엠플로가 공연중. 이후는 퍼피가 나왔습니다. ​​ 하늘에 석양이 지고.... 너무 예쁘다. 불꽃보다도 사실 이 하늘이 너무 예쁘던걸. ​ 이제 카운트다운. https://youtu.be/AebgpCH8vpY​ ​스마트폰으로 티스토리앱으로 올리는거라 동영상삽입이 안돼서 링크로 대체. 처음으로 불꽃놀이대회가본거였는데 더워서 땀으로 샤워하고 머리도 다 풀렸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늘로 쏘아올려져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을 보면서 제 마음도 오랜만에 반짝반짝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봄의 벚꽃 여름의 불꽃 가을의 단풍 모..
간만의 도쿄 식사화상 우르르 잘 지내고 있습니다.이번 분기부터는 학교도 다니기 시작해서 정말 피곤하지만 서서히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쫓아다녀야 할 곳이 많아 정말 하루에 1분이라도 어긋나면 어그러지기 쉬운데 그러다보니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자다가도 헉 지금 몇시지??? 하고 벌떡 일어나서 시계를 보고, 잠시동안 오늘 수업이 있던가? 내가 그 일을 마무리를 했던가? 이게 꿈인가? 하다가 아 오늘 주말이지. 아 그거 어제 끝냈지... 하는 그런 나날들입니다; 암스테르담 여행기는 언제 올릴껀가 자네 간만에 일상 및 식사화상들을 올려봅니당. 일본/벨기에전 보고 아쉬운 마음에 뛰쳐나와 먹은 이치란라멘.. (진 거랑 라멘이랑 무슨 상관?;)아니 잘 하고 있다가 후반에 세 골 내리먹는거 뭔데 -_-;;; 그나저나 라멘먹고 롯폰기에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