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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먹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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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동네맛집 그린우드 씨푸드마켓 비스트로 Greenwood seafood market & bistro 오차드근방 ​제가 사는 곳 주변에 있는 동네맛집입니다 오차드에서 그린우드 애비뉴 가주세요~ 하심 트래픽잼없으면 저녁시간대라도 택시비 15불 아래면 가실 듯 관광객의 성지가 아니라 번잡스럽지 않고 실내 실외석 둘 다 있는데 음 저녁시간대에 와인 한병 놓고 이것저것 먹으며 노닥노닥하기 딱 좋아유 싱가포르 여행오셔서 차이니즈, 인디언, 말레이, 싱가 로컬음식에 좀 질리셨다면 적당한 가격대에 괜찮은 분위기 즐기기에 안성맞춤(?) 이런 집들이 몇 군데 있는데 차차 소개하기로.. 정말 올릴 시간이 없어서 말이지용.. 랍스터 수프랑 깔리마리인데 이 두가지 디쉬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다른 것들도 다 괜찮습니다 ​​ 특히 씨푸드 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종류와 풍미의 오이스터를 취급하는데 저의 경우 가서 오늘 있는 것 중에 ..
도시락 삼색유부초밥 싸다줌.. ​​ 채소랑 소시지 허브솔트랑 올리브오일 뿌려 밑간 해놓고 ​ 그 사이 삼색유부초밥을 준비 계란 스크램블해서 다지고 브로콜리 데쳐 다지고 고추참치 기름빼서 다지고 ​ 유부초밥은 완성 ​ 아까 밑간 해놓은 재료들을 꼬치에 꽂아서 굽고 ​ 옆에 담아 완성... ​​ 열어보고 약간 황당하다는 듯이 와하하하 ^^ 하고 웃는 거 보니 기분이 좋았음..... 그래도 정성들여 만든게 느껴졌나봄 그냥 해본 말인데 이렇게까지 해왔어..? 라는 듯한. 그 웃음. 그 눈웃음.. 에휴... ㅋㅋㅋ 키도 나만하고, 나이도 많고, 하는 일도 그저 그런 사람이지만, 그냥 느낌이 좋다. 흐흐. 이제 한국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착잡하네 이제 와서 설레는 사람이 생기다니;; 아차 도메인 기간이 만료된줄 모르고 있다가 이제사 연..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타츠야Tatsuya ​​. 식사화상이 정말 많이 밀렸는데 포스팅할 시간이 없다보니 아이고.. 오늘은 굿우드 파크호텔에 위치한 일식당 타츠야입니다. 기모노 입은 종업원들이 싹싹하게 맞아줍니다 ​​ 오마카세D 로 갑니다 ​ 다찌에 앉았는데 일반석도 있습니다요 ​ 쿠보타만주 250ml 시켜서 반주로 홀짝홀짝 ​​ 원래 굴이 나왔어야 되는데 다 떨어졌다고 랍스터샐러드가 대신 나왔습니다 ​​ ​ ​​ ​ ​ ​ 이건 비프 ​ 이건 오토로 ​ ​​​​ ​ ​ 따땃한 국물에 남은 사케를 흡입한 뒤 ​ 꿀떨어지게 맛있는 멜론으로 입가심하고 나왔습니다 2인분, 사케까지 905달러인가 나왔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22 scotts road, goodwood park hotel, 228221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Otto ristorante 이탈리안 ​1월에 Jo 와 함께 한 파인다이닝을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이번엔 오토! 라는 이름의 이탤리언 레스토랑이었네요. 간략하게 사진만... 2월엔 카탈루니아라는 스패니쉬 레스토랑을 갔는데 아이고.. 너무 별로여서 다시 갈 일도 없을 것 같고 포스팅 자체를 안할랍니다. http://www.ottoristorante.com.sg 샴페인으로 시작하며 이것저것 주문 ​ ​ ​ ​ ​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 만큼 파스타와 리조또를 ​ ​ 맛 좋았음 조꺼 내가 거진 다 뺏아먹고 스테이크 나왔을 땐 배가 불러서 이미.. ​​ 나의 스테이크 ​ 소고기 못 먹는 조는 관자요리 ​ ​ 디저트는 티라미수 ​ 지금 또 간만에 감기가 훅 들어와서... 도대체 누구한테 옮은거야 집을 잠시 비운 동안 날강도같은게 들어서 난장판이 되어 ..
보통의 끼니 ​​ 집에서 아무리 요리를 안 해먹어도 이렇게는 해서;; 먹고 살고 있다. 냉장고에... 베이컨, 계란, 각종 채소류 - 감자, 적양파, 버섯, 아스파라거스(또는 브로콜리), 벨페퍼, 대파 이렇게는 안 떨어지게 주마다 장을 본다. 채소는 그때그때 땡기는 걸로 구워 먹음. 여기에 체다치즈 한 장, 플레인요거트+과일(블루베리or파인애플or키위). 그리고 오메가3. 하루종일 이렇게 한끼만 먹을 때가 상당히 많다. (진짜 귀찮으면 상비용 우동 휘리릭 끓여먹고 냅다 자버림.) 조리가 빠르고 간단! 영양적으로도 나쁘지 않아. 뭣보다, 음식이 나갈 일이 없어서 좋다; 특히 밥.... 밥을 지으면 아차하는 사이 나가는 일이 너무 많아서... (아까워 ㅠㅠ 죄책감이;;; 조상님.. 농부아자찌..) 전자렌지를 안 써서 냉..
싱가포르 아이온 와규 전문 레스토랑 마고사부로 (Magosaburo) 아이온간 김에 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마고사부로 꽤 좋아보이길래 한 번 시도해보기로 ​ ​ 사케 작은 병으로 하나 시키고 칠링칠링 ​ 양배추에 우리나라 조미김이 올라간-_-;;;; 이게 만원 일식당은 사이드디쉬 하나하나 다 시켜야되고 가격이 좀 어이없는 경우가 많아서.. 음;;; ​ 참치 연어 우니 ​​​ 퀄리티는 굳 ​ 자왕무시 놈놈놈 ​ 메인디쉬 등장 ​ 맛있게 먹어드릴게. 하하 ​​​​ 소고기는 미디엄정도로 구워 먹으니 살살 녹고 그 와중에도 씹는 맛 은근하니 좋고... 양념돼지고기도 참 맛있대요 ​ 마지막으로 비빔밥 근데 계란이 없네 이이익 저렇게 먹고 350달러 정도. 다시 올지는? 음 가끔 소고기 먹고 싶으면 올만 할듯... 잘 먹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회먹고 싶을 때 ​​​​​​​​​​ 뭐 스시나 사시미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소주에다가 밑반찬 이것저것 좌아악 깔리는 우리 스타일 활어회가 먹고 싶을 때가 있다. 탄종파가 근처에 있는 부강참치에 간다. 산낙지와 매운탕이 감동이더라. 맛이 엄청나다기보다 얼마만에 먹은 것인지 허허허. 이렇게 먹으면 200달러~300달러 정도 나온다. 이 날은 벨라랑 달림. 옴놈놈 Bukang tuna restaurant 28 maxwell road 069120
싱가포르 음식 타이 바베큐 무카타! ​싱가포르 로컬 음식 중 좋아하는 게 세가지 정도 있어요. 무카타. 바쿠테. 춈춈 호커센터의 호키엔미. 오늘은 그 중 하나인 무카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구요. (네이버 쪽에는 똠얌쿵푸를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본진은 처음이네요.) 한국 바베큐도 맛있지만, 타이 바베큐 무카타도 정말 맛있습니다. 때되면 생각날 정도로요. 이런 전용팬에 돼지비계로 일단 코팅을 합니다. ​​ 이렇게 재료가 쟁반이랑 그릇에 담겨 와요. 생고기는 약간 gross;; 해보이기도 하네요 음 ​ 가생이-_- 에 육수를 붓고 각종 야채와 해물을. ​ 팬에는 고기를 올리고 구워줍니다. 고기가 익은 동안 고기의 시즈닝과 기름 등등이 자연스레 육수로 흘러 들어 가는데 그게 국물맛을 정말 좋게 만들어요. ​ 고기가 익는 동안 육수에 익은 채소들부..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군터스 Gunther's ​요새 파인다이닝을 자주 가네용 군터스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너무 훌륭했습니다 ​ 로제와인 한 잔 하면서.. 그날 쓰일 재료를 가지고 와서 보여주면서 이렇게도 조리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다 설명해줍니다 오이스터 참치 멜론 뭐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저는 두개의 스타터 그리고 메인으로 와규를 선택했고 군터스의 대표 메뉴인 엔젤헤어 파스타도 조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레드와인도 한 병 시켰어요 ​​ 빵과 버터~ 중간 중간 입가심 영으로 조금씩 옴놈놈 ​ 제가 좋아하는 참치뱃살과 트뤼플. 트뤼플을 올린 참치의 조화는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것이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트뤼플 향은 너무 좋을 뿐이고... 참치는 녹고.. ​ 아이고 또 먹고 싶다 다음에 가면 이건 꼭 다시 주문한다 xD ​ 캐비어 크림..
싱가포르 함박스테이크 마메종 ma maison ​ 일본식 함박스테이크가 먹고 싶어서 찾아 온 마메종! 함박스테이크는 김세츠가 뽑았다 나만의 베스트10 음식!7위에 해당하는!! 1위 술 2위 샐러드 3위 사시미(참치뱃살, 연어뱃살, 광어지느러미) 4위 비프스테이크 5위 파스타(크림스파게티, 미트볼스파게티) 6위 카레 7위 함박스테이크 8위 우동 9위 간장게장 10위 바베큐(삼겹살 양념갈비 등) -_-;;;; ​​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 기다리는 동안 보라고 이렇게 만화책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졌을 것 같아서 손은 안댔지만 음 몬스터는 제가 두 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정말로요. 음식 베스트10은 1,2위 제외하면 조금씩 항상 순위 변동이 있지만 만화만큼은 1위는 천사금렵구 2위는 몬스터로 항상 같습니다 네네 ​ 다음에 런치..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les amis)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크리스마스 디너.. 레자미. 미슐랭이니 아시아 3위이니 해서... 굉장히 유명한 곳. 싱가포르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 레스토랑은 다 가보았지만 이런식의 독립(?) 된 파인다이닝은 처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좋았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무엇보다 소믈리에랑 서버가 너무들 유쾌해 하하 다음에 런치먹으러 함 와야지 혼자 ㅎㅎㅎ 와인은 작은 놈 시킴.. 전날 1altitude 에서 너무 달려서-_-;; 난 차가운 파스타는 아무리 먹어도 안 땡겨...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트뤼플 배로 만든 디저트인데 이거 맛있었음.. 잘 먹었습니다.
싱가포르 마리나배이샌즈호텔레스토랑 세라비(구 쿠데타) ​ ​ 세라비~ 마리나배이샌즈 3빌딩 57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세라비 입니다. 구 쿠데타.. 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인데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 ​ ​ 야외에 자리잡았다. 전망 좋고.... ​ ​ 조금 앉아 있다가 매니저가 안쪽의 프라이빗석으로 옮겨줬다 여기가 전망이 더 좋다 주문은 테이스팅메뉴로. 샴페인도 한 병 시키고. ​ ​ 살짝 훈제한 연어가 올라 간 스시랑 석화. ​ ​ ​ 닭꼬치랑 오리고기. 오리고기 별로 안좋아하는데 (특유의 냄새) 괜찮았음 ​ 랍스터들어있는 덴푸라 있는 듯 없는 듯 튀김옷이 부드럽게 랍스터를 감싸주면서 으아 입에 넣고 씹으니 녹는다 녹아 ​ ​ ​ 이제 배가 많이 불러 별 감흥이 없음 ​ ​ ​ ​ 양고기와 소고기 ​ ​ ​ 야경과 함께 샴페인을 홀짝홀짝 맛있고 배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