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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jpg/먹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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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쌀국수맛집 성림거 ​ 어제 술을 좀 많이 마셔서.... 국물있는 면이 먹고 싶어서 늦은 점심으로 찾아갔어요. 여기 계단올라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내려올때 엘리베이터 발견 어흑흑 ​ 가게 내부. 꽤 넓음. 이쪽 말고 다른 쪽도 있습니다 네시쯤 갔는데 사람 많더군요 ​ 모르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합석합니다 ​ 저의 주문서입니다 맨 위 H1 이 국물 있는 것.. A 류는 토핑 종류 C 는 매운 정도 D 는 신맛 정도 E 는 야채 종류 E11 이 샹차이(고수) 빼는 것 ​ 나왔네요 ​ 제이 것도 나왔다 ​ 나는 보통 매운 맛 제이는 조금 덜 매운 맛 ​ 맛은 평범 약간 신맛 나는 라멘 같은 느낌 ㅎㅎㅎ 토핑은 거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홍콩 제니쿠키 ​​ 친구가 사다 준 제니쿠키. 뚜껑을 열자마자 확~~ 풍기는 단 냄새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한개만 입에 쏙 넣고 뚜껑을 닫았지만.. 오오 이게 왠일 한개를 다 씹어 삼키기도 전에 정말 바로 다시 열어 마구마구 먹고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ㅡㅡ;;; 이래서 마약쿠키라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참긴 참았지만 ㅎ 양이 은근 많아서 홍콩 일정 끝내기 전까지 혼자선 절대 다 먹지 못 할 것 같고 동료들이랑 나눠 먹어야지요. 고마워 제이야~
홍콩 로컬 맛집 The ribcage 외 ​​ 홍콩은 태풍이 지나가서 비가 엄청나게 많이 왔어요 그래도 일요일 쉬는 날이니까 꿋꿋하게 나가서 하루종일 ​​​​돌아다녔네요 ​ 저는 침사추이역 근처에서 지내고 있는데요, Mtr타고 케네디타운역쪽으로 가서 맛있는 소고기 립을 먹고 근처 펍에서 맥주도 한잔 하고요. ​​​ ​ 이게 양이 상당합니다... 한조각은 남겼어요. ​ 부드럽고 아주 맛있어요. ​​ 향이 다채롭고 좋았던 홍콩 맥주 stone. 커피향도 나고 피넛버터향도 나요. 펍에 가면 드셔보세요. 마트나 편의점에선 팔지를 않으니.. ​​​​​​​​​​​​​​​​​​​​​​​​​​​​​​​​​​​​​​​​​​​​​​​​​​​​​​​​​​​​​​​​​​​​​​​​​​​​​​​​​​​​​​​​​​​​​​​​​​​​​​​​​​​​​​​​​​​​​​​​..
홍콩 센트럴 맛집 타이청 에그타르트 ​​​ 국수 한사발 먹고 10분도 안 지나서 에그타르트를 또 먹으니 살이 쪄 안 쪄.... 역시 유명한 곳인데 뭐 에그타르트가 에그타르트죠.. 그래도 미리 조사해서 한국애들이 좋아하는 (네이버에 나오는? 하하하) 맛집위주로 데리고 가 준 제이에게 고마움.... 그런데 이런게 있더군요 한국어로만. ​ 쓰레기 알아서 잘 처리하는 걸로 하죠..... ^^;;;;
홍콩 센트럴 맛집 카우키 소고기국수 ​​​​​​ 현지 로컬 친구 제이랑 다녀온 카우키. 뭣도 모르고 그냥 맛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곳이었네요 식사시간을 비낀 4시쯤 갔는데도 줄이 있고.... 국수는 매우 맛있었어요 양지머리를 푹 고아서 국물이 진해요 저 고기 담긴 그릇의 국물이요. 국수가 담긴 그릇의 국물은 그리 진하지 않아요. 탄수화물은 요새 조금만 먹어도 배가 금새 불러서 면은 다 먹진 못했지만 아무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식사화상 방출 ​2주 정도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그 사이 사진만 올려 놓고 예약해놓았던 글이 저도 모르게 올라와 버렸네요 뒤늦게나마 설명을 덧붙여 봅니다 첫번째는 아부라 소바 국물 없이 기름소스와 함께 먹는 면요리입니다 매운 맛과 안 매운 맛이 있는데 저는 매운 맛으로. 면의 양은 소중대가 있는데 가격은 다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괜히 남겨서 낭비하기 싫으니까 보통 사이즈로. ​이런 느낌이고 저 면을 들춰보면 그릇 아래에 빨간 기름소스가 있습니다. ​비벼보자 비벼보자 ​맛은 평범해요뭐랄까.. 굳이 비슷한 음식을 찾는다면;; 통통한 면발의 따뜻하고 매콤한 팔도비빔면 정도이려나. 다음은 한국 음식 삼겹살입니다.신오오쿠보나 아카사카 쪽에 가면 한국 음식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카사카의 돈쨩이라는 체인에서 먹은 건데 1..
도쿄 신주쿠 이치란라멘 ​네일하러 왔다가... 돌아다니다가 보이길래... 일부러 찾아온 건 아니었는데 그러고보니 라멘을 아직 한 번도 안 먹었길래.... 점심시간 약간 비낀 두시반인데 줄이 조금 있었다.. 그런데.. 착각이었다... 얼마 안되는 줄 알고 섰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미 좀 기다린게 아까워서 끝까지 줄서서 먹었지만... 총 40분정도 기다렸다.. ​ 자판기 주문 ㅎ 기다리느라 지쳤기에 생맥주가 추가되고 ​ 내 주문용지 ​ 라멘 기다리며 맥주 한 모금.. 맛에 집중하라고 독서실 형태라지만 이거 넘 좁다 간격의 문제라기보다 깊이의 문제. 나같이 키 큰 사람은 어찌하라고.. 무슨 말이냐면 의자가 뒤로 뺄 수가 없는 고정식인데 테이블앞에 자꾸 무릎이 닿고 다리가 너무 불편하다... ​ 나왔다.. 후딱 먹었다. 다리 불편하니..
도쿄 롯폰기 츠루돈탄(つるとんたん) 츠루돈탄. 오사카에서 시작하여 도쿄로까지 진출한 대박인기의 우동전문점.다녀와서 검색해보니 네이버에 하도 핵존맛; 엄지척? 꼭 가봐야할 집. 도쿄 맛집(;;;;) 그런 평을 많이 봐서 좀;; 당황. 많이들 낚이실까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줄서서 먹을 정도는 결코 아니다.일요일의 롯폰기... 더군다나 점심시간을 비낀 시간에 가서 줄이 없었기에 망정이지줄섰으면 이게 뭐지 라고 했을 것 같다. 하하 ​ 찾아가는 것은 롯폰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뒤를 돌아 5분 정도를 쭈욱 차도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길가에 보인다5번 출구로 나와서 보이는 방향대로 가면 점점 롯폰기 중심 번화가에서 멀어지니 주의. ​ 내부 인테리어는 우동집치고는 꽤나 팬시한 느낌이다..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는 느낌이다 ㅎㅎ 아마도 그래..
도쿄에서 창코나베! 창코키리시마(ちゃんこ霧島) ​ ​불금을 보내고 해장을 하러 창코키리시마에... 창코나베는 고기와 해산물 채소를 듬뿍 넣고 끓여먹는 전골 요리 스모선수들이 먹는 것으로 유명..내가 간 곳은 료고쿠역에 있는 창코키리시마. (ちゃんこ霧島)료고쿠역에 스모경기장이 있어서 이 쪽에 창코나베집이 몰려 있다고. 건물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8층까지 있는 빌딩 하나 전체가 식당이다.. 층층마다 손님이 가득가득 .. 메뉴는 대략 이렇고 나와 일행은 4320엔짜리 코스로 주문했다해장을 하러 간 것이지 많이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마와 명태알이라 했던가 간장을 조금 부어서 젓가락으로 휘리릭해서 호로록. ​ ​​ ​사시미도 조금 나오고, 닭날개 튀김도 나오고, 나베가 나왔는데.닭튀김은 먹지 않았고 사시미와 나베만.. 나베안에 있는 고기도 하나도 안 ..
도쿄 오모테산도 마이센 ​​​​​​​​​​​​ 가볼만 하다. 맛있다. 부드럽고 기름지다 가장 기본적인 돈카츠 세트 메뉴들 가격은 3천엔 정도. 내가 먹은 아마이 유와쿠세트가 그것인데 돈카츠가 3만원?! 할 수 있지만 그 정도 맛은 되는 것 같다 흑돼지라던가 여러가지 있으니 도전해보시기를.밥이랑 양배추는 리필해준다 리필 안해도 매우 배부름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부드러움"이라는 글까지 봤지만 뭐 그 정도 표현까지 쓸 정도인지는....? 조금 과장인 것 같고.매우 유명해서 가는 길 골목마다 마이센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아 가기 쉽다. 다음에 시간나면 긴자쪽으로 우카이테이와 빈쵸를 가볼 예정.
싱가포르 맛집 소개 약간과 먹부림샷 방출 그동안 쌓인 먹부림샷 모음이에요싱가포르도 있고 한국도 있어요 첫번째는 랍스타롤이에요 싱가포르 탄종파가 덕슨힐에 있는 Pince & Pints 라는 집인데요처음에 오픈했을 때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먹기가 힘들 정도였어요 지금은 그나마 좀 괜찮아졌죠 저는 트뤼플과 캐비어가 올라간 걸로 시켰어요 음 맛있어요.버터향이 듬뿍 나는 빵이랑 잘 어울리네요.보통은 56싱달 제껀 66싱달이에요둘이 가서 먹으면 우리나라 돈으로 한 10만원 정도. Pince & Pints32-33 Duxton Rd, 싱가포르 089496 두번째는 프라운미 (prawn mee) 에요때되면 꼭 먹고 싶어지는 음식 국물이 정말 시원해요 술마신 다음 날 가면 최고 -_-;; 전 항상 큰 새우가 들어간 점보로 먹어요 새우가 큰 게 나와서 까먹기가 ..
싱가포르 파인다이닝.. 미슐랭 2스타 오데뜨 (odette) 친구 생일이라 간 오데뜨.미슐랭 2스타를 받은 곳이다. 원래 앙드레를 가려고 예약을 시도했었는데 거긴 인기가 너무 많아. 다음에 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내셔널 뮤지엄에 위치한 오데뜨. 오후 느지막히 전시를 즐기고, 저녁식사하기 좋은 동선이다. 아참 내셔널 뮤지엄 꼭대기에는 루프탑바도 있는데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전망이 괜찮다마리나 배이샌즈를 비롯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들을 눈으로 즐길 수 있다. 빵도 오데뜨에서 직접 굽는다.트러플이 들어있는 빵 (가장 왼쪽의) 정말 맛있다. 이게 오데뜨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하하 푸아그라와 베리류는 옳다 옳아. 타이스타일 소스가 가미된 생선요리 메인은 비둘기 요리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던 뭐 서버와 소믈리에들의 서비스 수준은 말할 것도 없고..요리도 좋다.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