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츠 2020. 11. 19. 03:26


두돌도 안됐는데 양손으로 잡고 타이핑하는 김꾸빠.

저에게 시키지도 않았는데 뽀뽀를 해줬어요.

제가 아픈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쨌든 상처는 토실토실한 사랑덩어리로 치유하는 것이 답이군요.

사고가 있었지만 살아는 있습니다.

약의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