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로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식 오마카세 모노로그 10월 15일에 다녀온 일식 오마카세 모노로그 뒤늦은 기록. 모노로그 상징과 같은 그림 액자. 연극에서 독백을 뜻하는 모노로그. 요리사는 배우가 되고 손님은 관객이 된다는 컨셉으로 식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이렇게.. 마치 연극이 시작되기 전처럼, 조명이 꺼져 있고 장막이 쳐져있음. 불이 켜지고 무대의 막이 올라갑니다. ㅎㅎ 모노로그의 연극은 이렇게 그날 요리할 식재료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쩅한 조명덕분에 사진이 잘 나와서 사진을 참 많이 찍은 것 같다. 사진 찍을 시간을 충분히 주기도 하고.. 나중에 셰프님하고 얘기하는데 "사진에 진심이시네요" 라고 ㅋㅋㅋ 술을 마실까 안마실까 하다가 역시 맛있는 요리에 한 잔도 안 마시는 건 너무 아쉬워서.. 3잔짜리 사케 페어링을 주문했다. 가격도 저렴하고(4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