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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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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보고 왔습니다 팬텀은 언제나 맴찢.. 또 울었어요 흑 참고로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과는 다른 뮤지컬입니다. 팬텀(에릭)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이 알 수 있는.. 끝나고 저녁먹으러 가기 전. 간만에 기분전환했습니다. 저녁먹은 것도 올릴게요 나중에. 월-금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한강 산책도 나가고요. 필라테스도 계속 다니고 있고요. 부산에 있을 때처럼 조깅도 다시 하고 싶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기 바랍니다.
난 예술가의 아내라 (뮤지컬 모차르트 ) 해나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세요? 저는 필라테스하고 집 앞에 공원에 가서 분갈이하고 와서(즐거운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다음에) 저녁엔 햄버거랑 스파클링와인 마심요. 술마시면 안되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져서 기분이 좀 좋아지고 있어요. 이 노래 모짜르트 실제로 보러 갔을 때는 그렇게 크게 기억에 남지 않았었는데 요새 다시 들으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독일어 원어와 우리나라 버전의 가사 갭 어쩔꺼얌 샤롯데에서 팬텀 하던데 보러 가고 싶어요. ㅎ 누가 나 좀 데려가주라.
뮤지컬 엘리자벳 - 나는 나만의 것 조정은 침실에 있는 클로바로 누워서 노래 들을 떄가 많은데 그 중 매우 즐겨듣는 곡입니다. 헤이클로바. 나는 나만의 것 틀어줘. ㅎㅎ 혼자서 이러고 있어요. 신영숙 김소현 옥주현 등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불렀지만 저는 이 분 목소리가 가장 좋아유.
노트르담 드 파리 - 대성당들의 시대 le temps des cathédrales - bruno pelletier 안녕하세요. 저 잘 있어요. 살아있다는 말이지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혹시 정말 진심으로 걱정한 사람이 있었다면. 아무튼 살아있습니다, 그래 너는 나를 칼로 찔러 죽이지는 않았어. 하지만 정신적으로 내 스스로 내 목을 조르도록 만들었지. 어느날 내가 시체로 발견된다고 해도 경찰이 당신에게 찾아 갈 일은 없겠지 하지만 너는 스스로 느껴야 할꺼야. 너가 내 얼굴에 얼마나 많은 시름을 보이게 만들었고 너가 나의 영혼을 얼마나 갉아 먹었고 그것이 나의 젊음을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나의 생의 종말에 가깝게 몰아세웠는지를. 네가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면 너는, 한마디로 정의해주지 그냥 원숭이라고. 코로나가 끝나고, 내 사랑을 찾아 하늘을 날 수 있는 그 날이 어서 오기를. 사랑해요. + 브루노 펠티에 너무 멋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