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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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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크리스마스시즌 호주 시드니/케언즈 여행 - 케언즈 센트럴 쇼핑 센터, 싱가폴 경유 1박 케언즈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오후 느지막이 싱가포르를 경유해서 베트남 하노이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이날은 오전부터 나가서 간단히 쇼핑을 좀 했어요. 시드니 토미바하마에서 쇼핑하면서 받은 박싱데이 쿠폰이 있었는데, 그걸로 케언즈 토미 바하마에서 몇 벌 더 샀죠. 평상시에 제가 입는 스타일과는 다르지만, 여행을 많이 다니니까 휴양지, 리조트에서 입을 법한 것들로. 그러고는 케언즈 센트럴 쇼핑센터로 이동했습니다. 에스플러네이드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가는 길에 한식당이 보여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즉흥적으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여보세요상은 저보다 한식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_- 전 날 꽤 많이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점심부터 포엑스를 주문해버린 김세츠. 밑반찬. 이 옹기종기 딸려 ..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주절주절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아직 내부 세팅이 덜 되어서 집안 사진을 찍어 올리기는 좀 그렇고.. 제 방 창문에서 보이는 전경이나. 전에 살던 콘도보다 수영장이 정말 열배는 더 큽니다. 이전에는 기분 전환삼아 몸이나 담그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50미터 자유형 대쉬! 를 할 수 있어! 집안 세팅이 아직 덜 된 이유는, 침구류라던가 수납함, 전신거울, 화장거울, 신발장 등등 사야할 물건들이 많기 떄문입니다. 이키아를 가야해.. 이키아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어.. 지난번에 가서는 미트볼만 먹고 왔지-_-.... 덩치가 큰 녀석들이기 떄문에 혼자서는 갈 엄두를 못 내고 친구녀석이 시간이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늘 돌아다니면서 자잘한 물건들이나 다람쥐 도토리 쟁여오듯 사다 나르고 있지요..
싱가폴입니다 인천공항 가는 길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도쿄칙 28인치 저거 진짜 꽉꽉 채우고 팔레모에도 노트북이랑 이것저것 꽤 담아서 정말 어깨 빠질 것 같았는데.. 오니까 그래도 모자란게 있고 아쉬운게 있다;;; 싱가폴 항공 이코노미 너무 좁음 ;; 지난 번에 말레이시아 갔다올 때 탔던 에어아시아가 훨씬 편했던 것 같음 물론 서비스나 기내식이나 다른 편의시설들은 비교할 수 없지만; 제일 좋았던 건 USB로 스마트폰 충전하면서 갈 수 있었던 거. 항상 공항 내리면 배터리 간당간당한데 ;; 창이공항에 도챠쿠시마시따~~ 제가 사는 곳입니다.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뭐 나쁘지 않다. 여기 근처 테이블에 앉아서 졸졸졸 물소리를 들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기라서 많이 덥지 않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실내는 항상 에어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