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연클렌징오일

(2)
아이허브 살구씨오일로 직접 만든 천연클렌징오일 티트리오일 10방울과 비타민E오일 약간, 올리브리퀴드60ml를 먼저 넣고 그 뒤에 살구씨오일을 넣을 수 있는 최대한 따랐다. 살구씨오일이 473ml 짜리였는데 좀 남더라. 저 공병이 500ml짜리이니 아무래도. 1.점성은 시중의 클렌징오일보다 약간 더 묽어서 펌핑하고 방심하면 손에서 주우욱- 흘러 세면대에 떨어지는 정도이다. 2.향은 티트리향이 압도적이다. 살구씨오일은 무향에 가깝고 티트리가 10방울뿐이 안들어갔다지만 향이 엄청 강하다보니 3.세정력은 손등에 미샤 3D 마스카라와 키스미 붓아이라이너 샤넬 립라이너 토니모리 틴트로 테스트해보니 마스카라랑 틴트착색된 것만 흔적이 남고 나머지는 깨끗이 지워졌다. 근데 마스카라는 원래 얼굴 전체 롤링하기 전에 화장솜에 덜어서 따로 좀 녹여줘야 하니까. 더군다나 ..
아이허브에서 산 재료들로 천연 클렌징오일을 만들어본다 모공을 막지 않으면서도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제거에 특효이며 세정력이 뛰어나다는 살구오일과 천연 방부제로 산화를 늦춰주는 비타민E오일을 주문해서.. 클렌징오일을 만들 준비 중. 천연화장품 수제작 쇼핑몰에서 올리브 리퀴드랑 500미리짜리 공병도 주문해서 소독용 에탄올로 소독하고 말리는 중.. (올리브 리퀴드는 클렌징 후 세정할 때 오일이 물에 잘 씻겨나가도록 해준다고.) 클렌징오일은 슈에무라 아니면 비오레껄 썼었는데 1.이게 훨씬 싸기도 하고 2.천연재료들로만 만드니 피부에도 더 순하고 3.뭣보다 간단하지만 그 와중에 꼬물대는 재미도 있고 해서. (사실 지난 대만여행가서 쟁여온 비오레오일이 싱가포르집에 대용량 210미리짜리로 세통이나 있긴 한데;; 한국와서 한국집에 있던 슈에무라가 떨어져가길래.. 사러가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