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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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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화상 방출 ​2주 정도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그 사이 사진만 올려 놓고 예약해놓았던 글이 저도 모르게 올라와 버렸네요 뒤늦게나마 설명을 덧붙여 봅니다 첫번째는 아부라 소바 국물 없이 기름소스와 함께 먹는 면요리입니다 매운 맛과 안 매운 맛이 있는데 저는 매운 맛으로. 면의 양은 소중대가 있는데 가격은 다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괜히 남겨서 낭비하기 싫으니까 보통 사이즈로. ​이런 느낌이고 저 면을 들춰보면 그릇 아래에 빨간 기름소스가 있습니다. ​비벼보자 비벼보자 ​맛은 평범해요뭐랄까.. 굳이 비슷한 음식을 찾는다면;; 통통한 면발의 따뜻하고 매콤한 팔도비빔면 정도이려나. 다음은 한국 음식 삼겹살입니다.신오오쿠보나 아카사카 쪽에 가면 한국 음식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카사카의 돈쨩이라는 체인에서 먹은 건데 1..
일본와서 산 것 ​ 러쉬. 한국보다 싸니까 그리고 특히 목욕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주말에 거품목욕하면서 피로풀기 렌즈. 원데이 아큐브를 끼는 나로서는, 8프로 면세 혜택 + 7프로 빅카메라 쿠폰 + 많이 살수록 더 할인! 이렇게 하면 한국의 반가격에 살 수 있기에. 1박스에 23000원 꼴에 샀던가.. 1년치 24박스를 사고~ 6만엔도 안냈으니.. 난 이상하게 드럭스토어, 쿠스리야에서 파는 것들에는 하나도 관심이 안 가는-_-;; 화장품이라던가.. 동전파스라던가... 그런 것들.. 녹차맛 킷캣, 무인양품 딸기 초콜릿 그런 것들도 인기가 많은 것 같던데.... 10년전과 다름을 느낀다. 하하하 나이 먹었어요!!!
도쿄 신주쿠 이치란라멘 ​네일하러 왔다가... 돌아다니다가 보이길래... 일부러 찾아온 건 아니었는데 그러고보니 라멘을 아직 한 번도 안 먹었길래.... 점심시간 약간 비낀 두시반인데 줄이 조금 있었다.. 그런데.. 착각이었다... 얼마 안되는 줄 알고 섰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미 좀 기다린게 아까워서 끝까지 줄서서 먹었지만... 총 40분정도 기다렸다.. ​ 자판기 주문 ㅎ 기다리느라 지쳤기에 생맥주가 추가되고 ​ 내 주문용지 ​ 라멘 기다리며 맥주 한 모금.. 맛에 집중하라고 독서실 형태라지만 이거 넘 좁다 간격의 문제라기보다 깊이의 문제. 나같이 키 큰 사람은 어찌하라고.. 무슨 말이냐면 의자가 뒤로 뺄 수가 없는 고정식인데 테이블앞에 자꾸 무릎이 닿고 다리가 너무 불편하다... ​ 나왔다.. 후딱 먹었다. 다리 불편하니..
이 달의 네일 ​ 도쿄가 네일이 유명하다니 온 김에 시간내서 한 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딱히 우리나라보다 특별히 더 잘 한다 그런 느낌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도 이제 네일이 수준급이라! 모양을 좀 더 뾰족하게 바꾸고요 유리조각 씰을 붙이고 여름 느낌의 다양한 색상을 그라데이션 혼합해서 홀로그램 느낌으로~ ^^ 그리고 파츠를 붙여 포인트! 마음에 듭니다...? 한국보다 싸네요 9200엔!
도쿄 롯폰기 츠루돈탄(つるとんたん) 츠루돈탄. 오사카에서 시작하여 도쿄로까지 진출한 대박인기의 우동전문점.다녀와서 검색해보니 네이버에 하도 핵존맛; 엄지척? 꼭 가봐야할 집. 도쿄 맛집(;;;;) 그런 평을 많이 봐서 좀;; 당황. 많이들 낚이실까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줄서서 먹을 정도는 결코 아니다.일요일의 롯폰기... 더군다나 점심시간을 비낀 시간에 가서 줄이 없었기에 망정이지줄섰으면 이게 뭐지 라고 했을 것 같다. 하하 ​ 찾아가는 것은 롯폰기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뒤를 돌아 5분 정도를 쭈욱 차도를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길가에 보인다5번 출구로 나와서 보이는 방향대로 가면 점점 롯폰기 중심 번화가에서 멀어지니 주의. ​ 내부 인테리어는 우동집치고는 꽤나 팬시한 느낌이다..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는 느낌이다 ㅎㅎ 아마도 그래..
도쿄에서 창코나베! 창코키리시마(ちゃんこ霧島) ​ ​불금을 보내고 해장을 하러 창코키리시마에... 창코나베는 고기와 해산물 채소를 듬뿍 넣고 끓여먹는 전골 요리 스모선수들이 먹는 것으로 유명..내가 간 곳은 료고쿠역에 있는 창코키리시마. (ちゃんこ霧島)료고쿠역에 스모경기장이 있어서 이 쪽에 창코나베집이 몰려 있다고. 건물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8층까지 있는 빌딩 하나 전체가 식당이다.. 층층마다 손님이 가득가득 .. 메뉴는 대략 이렇고 나와 일행은 4320엔짜리 코스로 주문했다해장을 하러 간 것이지 많이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마와 명태알이라 했던가 간장을 조금 부어서 젓가락으로 휘리릭해서 호로록. ​ ​​ ​사시미도 조금 나오고, 닭날개 튀김도 나오고, 나베가 나왔는데.닭튀김은 먹지 않았고 사시미와 나베만.. 나베안에 있는 고기도 하나도 안 ..
도쿄 오모테산도 마이센 ​​​​​​​​​​​​ 가볼만 하다. 맛있다. 부드럽고 기름지다 가장 기본적인 돈카츠 세트 메뉴들 가격은 3천엔 정도. 내가 먹은 아마이 유와쿠세트가 그것인데 돈카츠가 3만원?! 할 수 있지만 그 정도 맛은 되는 것 같다 흑돼지라던가 여러가지 있으니 도전해보시기를.밥이랑 양배추는 리필해준다 리필 안해도 매우 배부름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부드러움"이라는 글까지 봤지만 뭐 그 정도 표현까지 쓸 정도인지는....? 조금 과장인 것 같고.매우 유명해서 가는 길 골목마다 마이센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찾아 가기 쉽다. 다음에 시간나면 긴자쪽으로 우카이테이와 빈쵸를 가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