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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었습니다 + 부탁과 새해 인사 1. 구정도 지났고 한국나이로 진짜 ㅎㅎ 마흔이 되었다 음.. 운좋게 오래오래 살아서 여든까지 산다 쳐도 벌써 반은 살아온 게 된다 앞으로 이만큼 더 살면 나 호호함미ㅎㅎ 100프로 만족이란 없다. 항상 내가 가진 것들에 감사하자. 나이들어도 편협해지지 않도록 이런저런 사람과 사물, 세상을 두루두루 겪고 익히며 되도록.. 즐겁게 살아보자구구 2. 인스타그램 운동계정에 가끔 댓글로 반가움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블로그에서 보고 오신 분들이라면 적잖이 오랫동안 지켜봐 와주신 분들일 거라고 생각해요 굉장히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런데 혹시나 운동계정에 있는 사람들이 이 곳으로 유입되는 건 싫어서요 아무래도 제 잡다한 번뇌와 독설이 난무하는 그야말로 개인적인 곳이다 보니까요 그런 이유로 댓글로 제 닉네..
동동이가 아프다 내가 치킨 먹자고 안했으면 안 아팠을텐데. 당분간 치킨은 없다 우리 착한 동동이 항상 고맙고 미안한 동동이 •닮은 거 얼굴형이 서양배 쿼카 바트 친구 (밀하우스) •이 아이의 매력 엄청 큰 엄지발가락. 우렁발가락이다 하얗고 고운 피부 검은 반곱슬 머리카락 포동포동한 등살 함지박만한 배 킁가킁가 발냄새 게임좋아함 만화좋아함 내 말은 무조건 들어줌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귀찮은 내색없이 해준다 지극정성 내 조카들이 엄청 좋아한다 요리를 잘한다 살림에 있어 도와주는 수준이 아니라 같이 하는 수준 가능 애교쟁이. 부끄럼쟁이임. 귀엽다. 오덕오덕 누나 좋아요 으흐흐 안경 쇼타 인내심이 강하다 머리가 좋다 은근 능력자..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음 구수한 입맛? 그러면서 미식에도 일가견이 있음 단란한..
가끔 글을 씁니다 태풍 그리고 싸가지들 1. 작년 가을 초대형 태풍이 서울을 정통으로 지나간다고 해서 엄청 걱정하고 있는데 그런 나를 보고 외국에 사는 지인이 자기네 나라에도 태풍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 적이 있다. 진짜 내가 무슨 말은 들은거야 싶었던.. 자기도 그런 거친 비바람을 맞아보고 싶다나..? 평소 착하다고 생각하던 친군데 진짜.. 문득 드는 생각이 지금 일본에 지진 나서 사람들 두려워하고 힘들어하는데 거기에다 대고도 나도 머리 위로 뭐 떨어지고 땅울리는 거 경험해 보고 싶어 이러려나 궁금해진다. 애도 아니고 내일 모레 마흔인 아재인데 저런 생각은 혼자 맘 속으로나 하지 당사자한테 굳이 표현하는 건 사실 좀 지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모지리… 말 안하고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 2. 세대 차이를 느끼기 시작했다. 요새 흔..
일본쇼핑리스트4. 아키하바라 에반게리온 키링 지난 5월에 도쿄여행을 다녀오면서 들렀던 아키하바라에서 사온 에반게리온 키링 리뷰. ㅎㅎ TMI 나는 에반게리온을 무척 좋아한다. 한 때는 피규어도 모으고.. ㅋ 더이상 덕질에 돈을 쓰지 않는 지금도 노래방에 가면 잔혹한 천사의 테제는 꼭 부른다-_-; 최애는 당연히 레이입니다. 아스카는 극혐. 신지는 극혐까진 아니고 -_- 발암 정도…? 세월이 지나도 에반게리온 굿즈는 계속 나온다.. ㅎㅎ 정말이지 대단한 애니! 초호기, 영호기, 이호기 순으로 걸려있다. 엄청 귀엽게 잘 뽑지 않았나. 밑에는 제5사도 라미엘도 보인다. 저 사도를 사오지 않은 걸 동동이가 무척 후회하고 있다.. 솔직히 나도 조금.. 음. 사도들 중에서 가장 멋진 외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바 솔까 셋 다 데려오고 싶었지만 그렇게 ..
도쿄 스시 오마카세 긴자 핫코쿠 銀座 はっこく 요새 주변 보면 도쿄여행 진짜 많이 가는 듯 하다. 오죽하면 아직 안 다녀온 친구가 나 빼고 다 갔다온 것 같다고 할 정도ㅎ 골든위크 끝나고 장마 시작 전에 여행가기 참 좋은 때긴 했지. 때맞춰 코로나 검사도 풀리고 ㅎ 스시를 좀 좋아한다면 도쿄가면서 현지 오마카세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 도쿄에서 정말 손가락에 드는 업장들은 사실상 일반여행객으로서 체험이 불가능하다. 대부분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야 하거나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뭐.. 몇개월 심지어 1년 예약이 다 찬 곳들이 많은 그런 상황이다보니. 하지만 상위 업장들 중에서도 오마카세인에서 예약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오마카세인이야말로 일본여행 식도락의 한줄기 빛! 테이블체크도 ㅎㅎ) 거주자로서말고 여행자로서 갈 수..
근황과 잡담 일가서 ㅎ 오랜만에 맘에 드는 매장 다 사오고 싶었지만 참았음 키큰 사람의 비애가 조금 보이시나욥 집에서도 열심히 해먹는다 아롱사태수육 듀부김치 물미역 소쥬 한잔이 빠질 수 없지 날이 점점 더워지니 미리미리 몸보신으로 바쿠테도 만들어먹고 항상 만만한 초간단 차돌박이 샤브샤브 야채도 많이 먹게 되고 가장 좋아하는 메뉴 하루 한끼는 저렇게 거하게 고기고기하게 먹고 나머지 한끼는 단백질+식이섬유+프로틴음료 느낌으로 떼울 때가 많다 수면시간+공복시간도 가져가려면 어쩔 수 없는. 이건 우리 헬장에 새로 들어온 기구 아크트레이너인데 무릎에 무리 안가고 유산소 태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심박수 증가는 물론 힙힌지 잡고 타면 엉덩이까지 활활 탄다 최근 새롭게 추가한 영양제 NAD + 레스베라트롤 30알에 좀 비싸긴 하..
일본쇼핑리스트3. 도라에몽 틴케이스 프린트 쿠키 TMI 나는 도라에몽을 무척 좋아한다. 인형도 있고 저금통도 있고 무드등도 있고 샤프펜슬도 있고 다양한 크기의 피규어도 있고 자물쇠도 있고(이건 왜) 뭐 그러하다. 진즉에 그만 사자고 마음 먹었지만 (하경이나 하진이가 좀 더 커서 도라에몽의 존재를 알게되고 좋아하게 된다면 그걸 핑계삼아 엄청 사나를지도..ㅋㅋ 은근히 바라는 중) 이번 일본 도쿄여행에서도 여기저기 눈에 밟히는 도라에몽 굿즈들을 외면하기가 정말 힘들었다. ㅎ 그래도 몇개 주섬주섬 소심하게 담았는데 그 중 하나.. 깔끔한 틴케이스에 담긴 쿠키를 소개해본다. 이것도 시부야 메가돈키에서 득한 제품. 이런 틴케이스는 내용물을 다 소진하고 나서도 분명 뭔가 잡동사니 수납에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템! ㅎㅎ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
일본쇼핑리스트2. 레인부츠 문스타 마르케모디 실패! 이번 일본여행 쇼핑리스트 1순위는 장마철 대비 레인부츠 그 중에서도 바로 이 문스타의 마르케모디였다. 무릎까지 오는 롱레인부츠는 진즉에 구비해두었지만 워낙 무겁고, 신고 벗기 편한 숏부츠가 필요해서 알아보다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에 반한 제품. 오죽했으면 도쿄에 도착하자마자 지유가오카 문스타 매장에 전화해서 마르케모디 화이트 250,260 사이즈 재고있는지부터 확인한… ㅋㅋ 도쿄 문스타 매장은 구글에서 moonstar jiyugaoka 라고 검색하면 지도와 전번이 나온다. 지유가오카는 귀여운 잡화점과 유명 디저트가게가 많은 동네인데 그렇다고해도 주목적인 마르케모디 재고가 없다면 내겐 동선상 딱히 갈 일이 없는 곳이었다. 모르고 갔다가 품절일 경우 소중한 시간을 날리게 될 수도 있으므로 확인은 필수! 하..
일본쇼핑리스트 1. 헬로키티 양치컵세트, 도라에몽 칫솔 귀국 하루 전날 밤 시부야에 있는 메가돈키호테에서 캐리어 한 쪽이 꽉 찰만큼 과자와 화장품 이런저런 잡동사니를 잔뜩 담아왔다ㅎ 시간날 때 심심할 때마다 리뷰를 올려볼 생각. 오늘은 그중에 조카들을 생각하면서 산 칫솔과 양치컵세트를 올려본다ㅎ 내 조카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ㅎㅎ 거한 선물보다는 그냥 귀여운 것들을.. 메이지 키노코노야마또다케노코노사토! 하굥이가 평소 초코송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담았다. 그리고 단 것만 사다주면 왠지 나쁜 고모가 되는 것 같아서ㅎ 칫솔이랑 양치컵세트도 챙겼다. 도라에몽 칫솔! 각 128엔. 하늘색은 5개월부터 2세까지 파란색은 2세부터 5세까지. 즉 하늘색은 우리 맹순이 하진동의 것이고 파란색은 굥굥쓰의 것이 될 거란 말씀 ㅎㅎ 뭔가 아쉬워서 하나 더 ㅎㅎ 헬로키티 양치컵,..
도쿄 다녀옴 5박6일 일정으로 도쿄에 다녀왔다 살던 동네도 가보고 추억여행 조조엔, 이마한에서 그리웠던 야키니꾸랑 스키야키도 먹고 오마카세는 긴자 핫코쿠, 프렌치는 롯폰기 류주에서 해결함 ㅎ 그 외에도 츠키지 갓파바시 아키하바라 카구라자카 오모테산도 시부야 등등 많이 돌아다님 ㅎ 롯폰기 류주 여기에서 돈 제일 많이 씀 ㅋㅋ 페어링을 했기 때문 음식도 접객도 괜찮았다 카와사키상 마따키마스요~~ ㅋㅋㅋㅋ 이건 가츠오식당 가는 길인데 일본갬성 자판기 앞에서 사진 한방 남겨줘야죠 긴자 핫코쿠 샴페인 4잔 마심-.- ㅋㅋㅋㅋ 놀래더라 아키하바라 당신의 전투력을 체크! 날씨도 좋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하루에 2만보씩 걸어서 종아리 터질 뻔 하하 노잣돈 40만엔 들고가서 야무지게 다 쓰고 옴 (식비로30) 유쵸가서 통장해지하고 남..
간만에 근황ㅎ 동네 까페 케이크랑 마들렌이 맛있는 곳 ㅎ 인테리어도 예쁜데 집기도 정말 다 예쁘다 갈 때마다 센스에 놀라는 곳 오랜 시간 갈고 갈아 오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 햇볕 절대 피해ㅋ 자차도 바르고 관자놀이, 목까지 가리는 골프용 마스크랑 팔토시까지 꼭 하고 다니는 중 연남동 어느 이탈리안에서 와인 한 잔 별 기대없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까르보나라랑 돼지 안심 스테이크 수준급이었다 티라미스도 먹어보고 싶어져서 주문함 재방문할 듯 ㅎㅎ 2차로 해산물포차가서 회+해물모듬 ㅎㅎ 간만에 술 좀 마셨다 운동도 주3-4일 정도는 꾸준히 하는 중 ㅎㅎ 다음주에 간만에 여행가서 계획도 짜고 기분 좋게 보내고 있습니다요 마지막은 초록하우스 구구하우스 ㅎㅎ 조만간 카테고리랑 게시물 정리를 좀 할 생각이에요 모두모두 잘 지..
정정합니다 라클이가 부르고 내가 아씹 지렸 했던 노래는 Spyair 의 사무라이하트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