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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다왔습니다 레자미스 진짜 오랜만에 간건데 예전보다 더 맛있어졌네요. 훌륭하다는 말밖에는! 따로 포스팅할 예정 ㅎ 오챠드랑 mbs 이틀 정도 돌아다니면서 쇼핑도 하고요 이건 동영상 캡쳐 ㅎ 호텔 수영장에서 칠랙스도 하고 이것도 동영상 캡쳐22 아주 오래 된 친구들을 만나 클락키가서 술 한잔 하기도 하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박 5일 잘먹고 잘놀고 왔습니다. 이번에 여행하면서 느낀게 많은데 예전처럼 한국을 오래 떠나있어야 하는 삶의 패턴은 더이상 힘들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엄청난 대어가 아닌 이상음음 미국이든 일본이든 베트남이든 싱가폴이든 다시 살라고 한다면 사양하겠음. 여행기록은 쇼핑 / 먹은 것 정도로 나눠서 올려볼듯요^^
공항입니다 싱가폴 바운드 공항에 여유있게 도착해서 라운지에 앉아 가볍게 마시면서 이것저것 읽고 쓰며 머리비우고 있는데 이런 시간이 참 오랫동안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 일정으로 싱가포르 갑니다 ㅎㅎ 사실 얼마 전에 괌도 다녀왔는데 그때보다 서류가 훨씬 적어서 편하네요 백신접종증명서만 있으면 ok. PCR도 뭣도 필요없음. 일본도 하루 빨리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얼마 전 대행업체 통해서 비자신청했었는데 추가로 떼어오라는 서류가 많더군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단했지만 (내 돈 5만원ㅠㅠ) 예전처럼 주말에 가볍게 가서 먹방찍고 오는 그런 게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요즘 꽂힌 것 운동, 천국의 계단 요새는 하루가 멀다하고 센터에 나가고 있다. 본운동 시작 전 폼롤러와 스트레칭, 플랭크 3세트로 30분 정도 몸을 풀어주고 시작하는데 이날도 어김없이 땅콩볼로 열심히 발바닥을 스트레칭해주다가 찰칵. 인스타에 보면 #오운완 이라는 태그가 상당히 유행(?)인데 나도 한번 써보고 싶었다 ㅎㅎ 상체든 하체든 한시간 가량의 본운동이 끝나면 소위 천국의 계단이라고 하는 이 클라임밀을 30분 타준다. 일반 트레드밀과 다른 점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이라 유산소와 동시에 엉덩이에 좀 더 자극이 간다는 점. 처음에는 지루해서 10분도 타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괜찮다. 꾸준히 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허슬캐슬을 켜고 퀘스트를 하거나 광고보기 노가다를 하다보면 시간이 후딱 간다. 그냥 꾹꾹 눌러놓기만 하면 자동전투가 ..
꿈, 엄근진 셀피와 잡담 오늘은 엄마아아아아 하고 울다가 내 목소리에 놀라서 깨어났다 엄마는 내가 한 중학교? 고등학교 무렵의 젊은 모습이었고 나는 현재 그대로였는데 횡단보도 너머로 집 앞 시장같은 곳에서 장보고 있는 엄마를 발견하고서 막 뛰어가서 서글프게 울었다 뭐지? 뒤숭숭하게 일어나서 엄마랑 영통하고 집안일 좀 하다가 기분전환 삼아 민트색 크롭에 하얀 레깅스입고 운동을 갔다. 스트레칭하고 플랭크로 뭄풀고 오늘은 하체 토닝으로 핵스쿼트, 힙쓰러스트, 힙어브덕션 3세트씩. 그리고 천국의 계단 30분 타니까 두시간 순삭.. 천국의 계단 속도 10-12로 30분 타면 마스크까지 다 젖을 정도로 땀이 난다 뿌듯뿌듯 집에 와서 김볶밥 해먹고 샤워하고 쉬다가 심심해서 오랜만에 셀카를 이리저리 찍어봤는데 이거 뭔가 증명사진 삘이다. 얼마..
지난 봄 셀피 라방 촬영가서. 3년 가까이 불로소득으로만 지내다가 오랜만에 노동에 나섰던 날이다. 협업같은 것은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또 아무렇지도 않았다.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직접 보고 있자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 여수 놀러가서 이쁜짓. 작년 제주도 이후 오랜만의 국내 여행이었는데 정말 마음이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드라이브하면서 들은 아델 노래, 창밖으로 지나가던 풍경들 모두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기분 좋으니까 얼빡샷! 이건 용산 아이파크몰 짱구 페스티벌 가서. 먹고 마셔봅시다! 시작은 발랄하게. 그 끝은 항상 만취. 이건 동묘 구제 시장 갔을 때. 저 트렌치사서 두 번? 인가 입으니까 봄 지나감..ㅋㅋㅋ 청계천도 오랜만에 걸어보고. 이날 15000보 ..
Credit card boss 막상 지가 뱉어놓은 말들 실행하려니까 돈아까워서 그러는 거면서 무슨 자유를 좋아하고 마이페이스가 어쩌고저쩌고.. 가스라이팅하는 버릇은 개못주죠? 🤷🏻‍♀️ 말은 청산유수더니 현실은 매번 뒤통수치고 내뺄 각 재는거죠. 공수표 남발하는 새끼들 까보면 죄다 사기꾼이더라. 왜 있잖아 탁자 위에 긁히지도 않는 카드 올려놓고 폼새만 존나 잡는 새끼들ㅇㅇ 하여간 앞뒤다른 인간들이 제일 싫어 ㅇㅇ
지난 겨울 셀피 노트르담 드 파리스 보러 갔을 때. 이게 벌써 작년 11월이네. 대성당들의 시대 나올 때 꺄아아 좋아하는 넘버들을 실제로 들어 너무 좋았다. 기분이 좋아 아이스크림도 때려줌. 사랑덩어리 둘째 조카님과 햄볶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러간다. 지금은 또 저 때보다 많이 자랐다 하진동진동진동진~~ 절친이랑 셀카 찍는 중. 20대 때부터 다녔던 추억의 파씨오네. 근 1년만에 방문했던 날이다. 프렌치씬에서 핫한 강민철. 다들 찍는다는 거울 셀카 나도 찍었다! 여긴 포스팅 따로 하겠지만 여유롭게 즐기려면 식사시간 네시간은 필요하다. 거리두기때문에 9시까지 영업제한이 있던 때라 아쉬웠다. 이건 영숙언니의 레베카 보러 가서 까꿍. 앵겨본다 영숙언니에게 더현대가서 까페 놀이하는 중인데 음 아우터때문인가 살이 오른 것..
Nailed it?! 부모까지 갈 필요도 없다. 현재 어떤 사람과 함께 하고 있느냐는 많은 걸 달라지게 하는 중요한 환경 요소 중 하나다.
강민철
근황 내 마음을 파고드는 것이 무섭기 때문에 점점 글을 쓰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아마 이 블로그에 더이상 내 진짜 모습은 잘 보이지 않을 것 같다.
스시아라타 대만족 드디어 서울에서 다시 가고 싶은 스시야를 찾았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여의도에 위치한 스시아라타라는 곳이다. 음식도 휼륭하고, 츠마미는 양식 터치가 가미되어있고 스시는 우선 샤리가 내가 좋아하는 적초라는 것, 그리고 네타의 풍미도 한점 한점 모두 좋았다. 서비스도 더할 나위없으며, 셰프님 설명과 접객도 깔끔하고 적당히 친근하게 대해주시고(개똥같은 츤데레 타입 아니심) 매니저분 서비스도 부담스럽지 않고 차분 (목소리만 하이톤으로 올라간다고 서비스질도 올라간다고 착각하는 업장과 다름) 가격적인 측면도 합리적인 편이다. 거기에 사케 페어링까지 있고 업장 인테리어와 분위기, 좌석도 괜찮다. 아쉬운 점을 찾기 어려웠다. 다만 스시에 있어서 매우 정제된 단순함을 추구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 첫 ..
스시 사토시 한국에서 단골로 할만한 스시야 찾기 대장정은 계속 된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곳이라 깔끔- 무늬오징어와 돌도다리로 시작. 위에 살짝 보이는 건 유자. 돌도다리 식감 참 좋다. 가츠오(가다랑어) 훈연향이 제대로 느껴지는. 이날 가져간 와인은 바틀도 못 찍었네. 리델 블랙타이 탐나는군요. 아 스시사토시의 콜키지는 5만원. 쥐치간에 버무린 쥐치. 달짝지근~ 가장 맛있었던 츠마미. 새조개, 파, 반딧불오징어. 조개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츠마미로도 스시로도 항상 큰 감흥을 못 느끼는데 저 소스된 파랑 같이 먹으니 굳. 좋은 건 한 번 더 찍읍시다. 다 한 번씩 더 찍어놓구서 ㅋㅋㅋ 대구 곤이. 부드럽고 크리미하고 고소해서 정말 좋아하는 부위. 사바(고등어) 안키모. 녹진한 맛, 참 좋아하는 안키모. 스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