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15)
rihanna - diamonds 진짜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저는 싱가폴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이제 2개월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요 그 사이에 파리도 다녀오고 한국도 들어갔다 왔습니다. 파리 여행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 쪽에 조금 올렸었는데 정말 성의 없었고 ㅋㅋㅋ 너무 바빠서 지인들은 한 명도 만나지 못하고 왔습니다. 언제 한국에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다시 가고 싶지 않습니다. 한국은 저에게 전쟁터같아요. 밖에 나와있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네요. 제 인생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싱가폴에서의 생활은 평화로운 듯 혼란스럽고 메스꺼운 듯 하면서 달콤합니다. 나 왜 이렇게 주절거리고 있니? 이 노래를 들으면 파리가 생각나네요-_- 비행기안에서 무한반복해서리...
싱가폴입니다 인천공항 가는 길 아메리칸투어리스터 도쿄칙 28인치 저거 진짜 꽉꽉 채우고 팔레모에도 노트북이랑 이것저것 꽤 담아서 정말 어깨 빠질 것 같았는데.. 오니까 그래도 모자란게 있고 아쉬운게 있다;;; 싱가폴 항공 이코노미 너무 좁음 ;; 지난 번에 말레이시아 갔다올 때 탔던 에어아시아가 훨씬 편했던 것 같음 물론 서비스나 기내식이나 다른 편의시설들은 비교할 수 없지만; 제일 좋았던 건 USB로 스마트폰 충전하면서 갈 수 있었던 거. 항상 공항 내리면 배터리 간당간당한데 ;; 창이공항에 도챠쿠시마시따~~ 제가 사는 곳입니다.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뭐 나쁘지 않다. 여기 근처 테이블에 앉아서 졸졸졸 물소리를 들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기라서 많이 덥지 않고 괜찮습니다. 그리고 실내는 항상 에어컨 ..
은발의 아기토 ED - 愛のメロディ(사랑의멜로디)- KOKIA 은발의 아기토, 銀色の髪のアギト, Origin: Spirits of the Past 아이노멜로디 코키아 愛のメロディ KOKIA 사실 사랑노래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절절한 목소리와 선율에 지나치게 슬픔을 강요당해서 맥이 빠져버리던가 음의 고저나 강약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가사에서 재치있다고 느낀다던가 하는 것이 고작이다. 물론 모두가 좋은 사랑노래의 요소이긴 한데... 하지만 이 노래만큼은- 정말 마음에 너무나; 와닿는다. 그야말로 감동. 이랄까? 코키아는 정말 노래를 어마무시하게 잘부른다.. 처절함? 생명력? 음 그런 단어들은 딱히 어울리지 않아.. 참 편안하게도, 그냥 그 음악에 목소리를 녹여버리는 것 같다. 그냥 그 노래 자체가 되어버린다는 느낌이다. 은발의 아기토 OP 곡인 조화, 調和 o..
사운드호라이즌 - Ark (Elysion) 내가 맨 처음으로 접한 사운드호라이즌 노래. 맨 처음에 이걸 들었을 때는 남자의 읊조림부터 시작해서 읭? 뭐라고 분위기 잡고 시부려쌌노..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여자의... 무식하게 높은 파트가 끝날 즈음에는... 이 무슨 중2병의 끝장을 달리는 가사와 구조인가....?;; 했다. ねぇ…何故変わってしまったの? あんなにも愛し合っていたのに 네에 나제 카왓떼시맛타노? 안나니모 아이시앗떼이따노니 있지, 왜 변해버린 거야? 그렇게나 서로 사랑했었는데. 涙を微笑みに換え詰め寄る ナイフを握って… 나미다오 에미니 카에츠메요루 나이후오 니깃떼... 눈물을 미소로 바꾸어 다가서네 나이프를 쥐고서 ( ̄◇ ̄;) ;;;;;;;;;;;;;; 칼을 왜 쥐고 다가서노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그 외에도 오그리토그리 내 손발을 돌려줘어어..
그런 일이 있었다. [J] [오전 1:46] 아 맞다 [J] [오전 1:46] 나 지난 번에 [J] [오전 1:46] 내가 페이스북을 진짜 안들어가거든 [J] [오전 1:46] ㅡㅡ;;;;;;;;; [Siwoo Han] [오전 1:46] 어엌ㅋ [J] [오전 1:46] 근데 어쩌다가 로그인했다가 [J] [오전 1:46] 뭐 친구추천되는 목록같은게 잇더라? [J] [오전 1:46] 이 분도 혹시 너님의 친구사마이십니까? [J] [오전 1:46] 뭐 이런 거 뜨면서 뭐 있더라고 [Siwoo Han] [오전 1:46] 어어어 [J] [오전 1:46] 그래서 이게 누꼬.. 하면서 하나하나 들어가보다가 [J] [오전 1:46] **이라고 기억하노? [Siwoo Han] [오전 1:46] 어어 기억난다 [J] [오전 1:46] 헉 [..
아수스 X200CA 터치패드 잠그기 아수스 X200CA 사용 중 다른 펑션키는 다 잘먹는데 유독 F9번, 키보드에 달려있는 마우스패드, 터치패드 활성화/비활성화 버튼만이 무반응인 경우,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장치관리자에 들어가서 '사용 안 함'을 시전함으로써 터치패드를 잠그라고 안내해놓고 있지만, 그 터치패드 항목 자체가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왜 나만 화면이 달라! 안보여! 터치패드어딨어! 하고 멘붕을 맞게 된다.. 터치패드 드라이버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그렇다. 그러니 당연히 잠글 수도 없다;; 스마트 제스츄어라는 파일을 받아 설치하면 해결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유틸은 한국 공식홈페이지에서 검색할 경우 윈8 버전만 나온다. 윈7 사용자들을 위해 링크를 겁니다. 스마트 제스츄어 윈7 64bit용 ↓↓↓ http://dlcdne..
은혼 143화, 144화, 145화 요시와라 염상 중... 나를 죽이는 긴상 저는 히지카타 후쿠쬬오에게 시집가기로 맹세해버렸지만.. 어후 긴상이 또 제 맘을 흔들어 놓는구만요.. 무물론 그래도 사카타 세츠가 되어버릴 생각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마음을 마구마구 흔들어 버린 그 장면 여기서 손가락을 탁! 하고 치면서 てんちょう- 新しい子頼ま 텐쬬오. 아따라시이 꼬 타노마. 점장 양반, 새로운 애 좀 준비해주시구랴. 라고 할 때 나도 모르게 입이 좌아아악 찢어졌음; 목소리;; 진짜 녹는다 녹아.. 진짜 스기타 토모카즈상의 목소리는;;;;ㅠㅠㅠ 긴토키랑 너무 잘 어울려;;; 으어어어어 목소리로 날 가져요 이후의 대사도 쩔어주신다. 빡센 sm플레이에도 끄떡 없는 놈으로. ← 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긴상은 도S ㅋㅋㅋㅋ..
홍대 이자카야 하카다텟펜 오랜만의 먹방 포스팅, 식당(?) 리뷰입니다. 그래봤자 네이버블로그에 올린 것을 토씨하나 안 틀리고 복붙한 것에 불과하지만.. 에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네이버쪽에서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먹방이라던가 여행기는 그 쪽에 자세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이 곳은 주로 저의 오타쿠로서의 영혼을 불태우는 포스팅 위주가 될 것입니다. 주소는 굳이 알리지 않겠습니다;; - 에에. 오늘은, 홍대의 많고 많은 이자카야 중에, 하카타텟펜이라는 곳입니다. 없어진지 한참 되었지만.. 한 5년 전쯤에 홍대에 후루가와라는 이자카야가 있었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좋았지만, 그곳에 자주 갔던 이유의 절반 정도는, 매실사와 라는 술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사와- 굳이 설명하..
아수스 X200CA 프리도스 윈7 설치와 드라이버를 잡아보자 유입 검색어 순위를 보니 X200CA 가 내 닉네임 다음으로 ㅋㅋㅋ 많길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록을 남겨봅니다. 이 제품은 30만원대에 디자인 좋고, 물리적으로 가볍고, 성능 또한 쓸만한 녀석이다.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프리도스모델이다보니 윈도우설치나 드라이버설치에서 겁을 먹고 구매를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혹은 사설업체를 찾아 윈도우설치해주세욧!! 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던데. 흠... 나는 직접 해보는 걸 권한다. 내가 쓰는 물건은 내가 직접 케어한다는 게 내 지론이기도 하고... 쉽다. 충분히 할 수 있다. 처음엔 좀 골치아플 수 있지만, 시간이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쓰다보면 밀어버리고 다시 깔고 하는 일도 많을텐데 그때마다 몇만원씩 줘가면서 그러긴 좀..
은혼 111화 여자아이는 여자아이... 좋아하는 에피소드... 겉으로는 강한 척, 실제로도 강하다고 해도- 여자는 여자. 어딘가 남아있는 소녀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남자만이, 여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물론 그렇다고 꽃우산을 사준 긴토키가 그렇다는 아니고......... 아무튼 정말 좋아하는 에피소드. 카구라짱. 사랑스럽다.
타블렛 잘 다루고 싶다 1. 오늘은 신센구미 동란편을 봄.. 초반에 히지카타 망가지는 모습보면서 진짜;; 짜증이.. 나의 부장은 이렇지 않아.. 엉엉 부장 추종자들이 동란편을 일부러 안보기도 한다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 톳시 옷도 마음에 안들어 그 팔 찢어진 조끼에 선글라스 왠지 느끼해보이고 ㅠㅠ 역시 부장은 제복을 입고 있을 때라던가 청순한 기모노를 입고 있을 때가 제일이야... 현대적인 코스튬은 다메요 2. 타블렛이라던가 그래픽툴 잘 다룰줄 알았으면 좋겠다. 그럼 부장의 여러가지 모습을 정성스럽게 그려 올릴 수 있을텐데 하하.. 선따기라던가 채색이라던가 그런 건 고사하고 느낌조차 제대로 살릴 수가 없다.. 부장이라기보다 고딩같아 보이네 오히려 소고에 비슷한 느낌 물론 눈을 크게 그려서 그런 영향도 있겠지만 ㅋㅋㅋ 3. ..
자유형25M 완주 그리고 조금은 이상한 몸매 이야기. 눈병 나아서 일주일만에 자유수영 다녀왔다. 올 여름 두번째 수영장 나들이- 자유형 25m 를 드디어 무리없이 완주했다. 처음 성공한 건 작년인데 오랫동안 쉬었더니 호흡이 좀 힘들어졌었다. 오늘은 더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벌써 레일 끝에 닿아서 아레? 하기를 대여섯번! 지난주에 다녀와서 팔이랑 허벅지 근육이 딸리는 걸 느끼고 수영장에 못 간 일주일동안 집에서 혼자 맨손 인터벌을 신경써서 했는데 그 효과일수도 있다. 물론 다음날 이어지는 근육통은 살벌했다;;;; 이제 25m 왕복, 50m, 50m 왕복 이런식으로 점점 더 목표를 높여나가야지. 수심이 깊어지면 물의 저항도 많아지고 바닥이 잘 보이지 않아서 무섭긴 한데.. 하다보면 되겠지. 하하. 내가 지향하는 수영은 격정의 스피드 대쉬!!! 보다는 내 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