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08) 썸네일형 리스트형 펍 cock & bull 에서 이 사진의 정체는.jpg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핫한 클럽 배드(BED)의 바로 옆에 위치한..ㄱ- 펍 콕앤불(COCK&BULL) 에서의 사진이다.. 여기 바텐더들은 묘기를 부린다.. 갑자기 바 안의 그 좁은 플로어 안에서 다다다 몇 발 뛰는가 싶더니 펄쩍! 하고 점프를 해서 레일 위로 숑! 하고 올라간다;; 도대체 허벅지 힘이 얼마나 단련이 되어있는거야;;; 우리가 너무 신기해하니까 나중에는 일부러 보여주기도 하더라. 너무너무 고마웠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도 찍고 ㅎㅎ 이 친구 이름이 뭐였더라... 여기 바텐더들 중에 가장 어린 친구, 19살이라고 했던가.. 개인적으로 동남아 미남들 특유의 찐~한 느낌(까무잡잡한 피부, 짙은 쌍꺼풀과 도톰한 입술 등에서 풍겨오는)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친구는 .. 은혼 22화 삿짱과 인사드리러 가장 ㄱ- .... 이건 정말 완벽한 팬서비스다. 삿쨩이라니 내 이름이랑 발음도 비슷하고 (셏쨩) 감정이입 및 캬라 빙의 지대로 되서 봄. 하하하. 삿쨩 아버님께 인사드리러(?) 가는 길에 나카무라, 나카무라b, 나카무라c, 나카무라d, 그리고 모토카레 드립에 빵빵터짐 하하하. 그리고 긴토키 의외로 책임감도 강하고 남자다워서 놀람 뭐 그렇다고 마구 휘두르고(?) 다니는 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했던 건 아니지만 뭐랄까.. 굉장히 묵직함. 이분 최소 남자 중의 남자. 음... 물론... 긴토키는 무적이니까 가능한 이야기..ㅋㅋㅋㅋ 역시 만화캐릭터는 강한 게 최고다. 긴상ㅋㅋㅋㅋ 무덤덤한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 좀 봐 ㅋㅋㅋㅋ 주변에 눈빛이 긴상 비슷한 놈이 있어서 요새 자꾸 생각난다. 멍-해가지고 허허허허. 은혼 21화 에비나상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피소드. 에비나상 왈 "사람은 말이지, 타인 안에 있는 자신을 느끼고서야 비로소 살아있다는 실감을 얻는다구." 공감한다. 그리고, 그래서, 그 타인들은 중요하다. 단순히 외로움을 처치하기 위한 수단이라기보다도, 나를 인식하는 거울과도 같은 것이니까. 내가 어떤 식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실감함에 있어서 내가 매일 맞대는 얼굴들, 가까이 지내며 자주 대화를 나누는 대상들, 은 참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그리고. 거기에 동화되어가기도 한다. 동태눈을 가진 어른들과 생활하면서 소년의 마음가짐을 지켜내기란 힘들다. 물론 이 에피소드는 이런 얘기까지 풀어놓진 않고 순애적인 느낌에 그치지만, 이런저런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축구보고 현탐와서 뻘글잼 =_= ??? 이 와중에 노들길에 .. 순대볶음과 순대국에 일잔 동네 순대국집 가서 포장해옴 오는 길에 처음처럼 한병... 딱 한병만 삼. 순대국 칼칼하니 맛있네 나는 원래 다대기 안풀고 그냥 하얗게 먹는 주의이긴 한데-_-;; 여기에 재밌는 애니 추가하면... 최고의 밤!!!!!!!!!!!!!!!!! 이제 이렇게 놀 수 있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은혼13화 왠일로 ㅋㅋㅋ 그리고 14화, 신센구미는 ♥입니다 주인공이 진지하면 적응안되는 만화ㅋㅋㅋ 근데 멋있을 땐 정말 멋있다 쿨내가 아주 그냥 진동을 해... 그리고 14화... 눈정화 제대로;; 난 신선조 애들 동공 열려버릴 때가 너무너무 좋아요 원래 히지카타가 제일 멋지다 생각했는데 14화보고 소고한테 음.... (다음에 서코가면 얘들 동인지를 찾아보는걸로 아차 지난 서코다녀온 후기도 써야하는데 으아아아) 왜긴 부녀자들을 위해서지... 뒷모습이 멋지다 운동 많이 하는듯 하긴 신선조 부장이니까 어으우오어웅오어어 ㅠㅠ 아무렇지않은 얼굴로 사람잡는 소고ㅋㅋㅋㅋ 사디 기질 있는 애들이 그래.. 매력이 넘치지 아 어깨에 옷 걸치는 저런 터프한 모습 좋다 좋아 ㅠㅅㅠ 헷 연탄길? 인가 자주 오는데도 이름을 잘 모르겠다 기찻길? 연탄길? 암튼 당산역에서 제일 잘 되는 고기집 어제도 소주 오늘도 소주 하하하 요새는 그냥 이렇게 그때그때 실시간으로 폰으로 찍어올리는게 더 잼난거같다 디카에서 사진옮기고 어쩌고저쩌고 귀차나 사진욕심? 아무나 줘버려.... 그리고, 소주는 사랑입니다. 취미요? 소주요^^ 한강걷는거 개꿀맛... 1시간 걷고 다시 돌아가는 중인데 야경이랑 음악에 취한다 크으 요새 거울 앞에서 배를 까보면 복근에 지방이 좀 낀 것 같다고 느낀다. 의자잡고 다리 뒤로 들어올리보니까 허벅지에 셀룰라이트도 좀 보이는 거 같고. 운동 제대로 한지가 반년이 넘어가니까.. 당연 그리고 반성? 맘놓고 술마시려면 운동해야겠다. 집에 가면 플랭크하면서 신우영상 봐야지 그럼 오래 버틸 수 있을거야. 아아 신우야 생일축하해 그대의 이름도 성도 난 필요없소 아 술기운에 잠들 수 있었는데 전화벨소리에 깨서... 돈다; 전화벨소리하니까 문득 든 생각인데 다시 한번쯤 전화번호 바꿀 때가 된 것 같네. 그리운 Dog eyes 테렝가누 현지에서 사귄 친구들. 고기에 맥주 거하게 마시고 나와서 껄껄껄 단체샷. 셀프타이머로 찍은 사진이라 퀄리티가 영 좋지 아니하다; 하지만 단 한 장뿐인 사진이니까!!! 모두에게 보내주니 역시 좋아라한다.. 음 나이대는 36살부터 22살까지 다양한 절친패밀리.. 이름하야 Dog eyes;;;;;;;;;;;; (내가 제일 이뻐라 했던 우리 꼬맹이 Han이 22살) 1년에 한번씩 다 같이 해외여행을 다니기도 하고 라이딩을 좋아해서 바이크타고 태국 - 라오스 뭐 이런식으로 돌아다니기도 하고 직접 보진 못했지만 각자 바이크와 차에 자신들 그룹을 상징하는 스티커도 만들여서 붙여놓았다고. 나한테도 스티커 하나 보내준댄다. 자기들 그룹에 들어오라고 ㅋㅋ 근데 난 운전면허 아직 없대니까, 그냥 조인하래 ㅋㅋㅋㅋ .. 여행의 불안함 비행기가 뜰 때 갑자기 이러다 곤두박질 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 택시기사가 불한당으로 돌변하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함 온갖 불안함... 별.. ㅋ 코타키나발루 리카스 모스크 사원 with Alister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한 다음 날 들렸던 펍에서 알게 된 현지 친구. 잠깐이지만 밴드활동을 했었고, 지금은 중국인들 대상으로 투어리스트(가이드)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나랑은 영어로 얘기하고 중국인 게스트들이랑은 만다린으로 얘기하고 투어가서 말레이들하고는 바하사말레이로 얘기하고; 켄토니즈랑 호키엔도 잘하던데.. 거기서는 흔한 일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게는 대단한 능력자로 보였다. 사진은 리카스 모스크 사원에서 한 컷. 중국인 게스트들 데리고 투어하는데 같이 가서 이것저것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왔다.. (리카스 모스크 - 큰코원숭이 - 선셋 - 반딧불) kk에 머무는 동안 자잘하지만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아프다니까 약도 사주고 어댑터가 말을 안듣는다니까 멀티탭도 사주고 ;; 영화관도 가고 여행객들은 절대 .. 컴백 볼일 보느라 5월 15일날 말레이시아에 나갔다가 오늘 들어왔습니다. KK에서 6일, 테렝가누에서 4일 정도있다가 왔는데요.. 목적이 분명한 여행이었는데..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힐링효과를 어마무시하게 보았다는.. 현지에서 좋은 인연들을 정말 많이 만나서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은 그 중에서도 저랑 제일 잘 맞았던? 잘 따랐던? Han과 함께 ㅎㅎㅎ 22살 꼬맹이 수줍음많은 귀염둥이. ^ ^ 피곤한 와중에도 들어오자마자 처리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서 으윽... 모오 야메룽다..;;; 언제쯤 짬이 날지 으아아아. 여행기는 천천히!!;;;;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