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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장가라 라멘에서 또 ​​​ 지우 성호 성민이랑 하라주쿠갔다가, 지우가 배고프다고 해서 뭐 좀 먹이려고 들어갔는데, 앉아서 둘러보니 뭔가 낯이 익어 생각해보니 프랑스구짖이랑 왔던 곳이었다. 그때가 2010년이니, 벌써 8년이 지났네. 하라주쿠 잘 오지도 않는데 여길 다시 오게 된 것도 신기하고, 거의 비슷한 자리에 앉게 된 것도 그렇고 꼬릿꼬릿해서 마음에 안드는 맛도 그대로여서, 기분이 묘했어.
스시하시구치 鮨はしぐち ​ 아카사카에 위치한 스시집. 예약이 매우 힘든 곳인데 (식사마치고 나오면서 잡아도 6개월 정도 걸리는 듯) 나오쨩덕분에 운좋게 다녀옴.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타베로그를 봐도 간판사진만 오지게 있다. https://s.tabelog.com/kr/tokyo/A1308/A130801/13134517/​ 맛있었지. 좀 엄숙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타이쇼랑 커뮤니케이션하길 좋아하는 나오쨩과 나는..? 결국 나오면서 재예약은 하지 않았다.. 하하. 와인이 맛있어서 라벨 찍어왔다..
젊은이 사건을 이제 접하게 되었다. 알 수 없는 답답함, 분노, 공포...? 온갖 감정이 치밀어오른다 그 짧은 순간 얼마나 무서웠을까 숨을 다 하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면부지인 나도 이렇게 참담한 심정인데 유족과 그 주변인들은... 한국사회 살인사건 기사를 본 사례중에 가장 충격적이다 남궁씨의 글때문인지도 모른다 글 자체에 대한 논란이 많은 듯 하지만 그 글이 아니었다면 이 정도 공분을 샀을지도 의문이다 그래서 섣불리 판단을 못 하겠다 나는 한낱 타인에 불과하지만 진심으로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길 바래요 청년......
오랜만이야 꿈속이지만 반가웠어 아마 꿈에 나와도 반가운 사람, 그리운 사람은 너뿐일꺼야.
봉주르 마나님과 회장단 같은 사물 같은 현상을 보고도 생각하는 것은 저마다 다른 것 같다 봉주르 마나님의 휘황찬란한 주얼리, 회장님들의 억소리나는 시계들을 보고 내가 나지막히 진짜 장난아니다 라고 하니 아이언니는 너도 다 가질 수 있다! 젊음을 불살라라. 라고 했고 미미언니는 난 저거 다 나이먹어 별 의미없어 보인다. 저것들보다 네 피부가 더 예뻐보인다. 라고 했다. 어차피 젊음은 한 때. 피고 지는 것. 부에 대한 욕망도, 끝이 없는 것. 어느 쪽도 알쏭달쏭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다고 생각했어.
9월 마지막 주 식사화상 ​​ 베트남오빠와서 간만에 조우. 아아 반가운 사람 ㅎㅎㅎ 저 진짜 베트남 한 번 놀러갈게요. ​ 아이언니랑 뉴오타니에서 시켜먹은 룸서비스인데 입에 들어가는 둥 마는 둥. ​​ 古母里 에서 저녁. 타카키카이쪼, 도쿠야마카이쪼, 오노상과.. 타카키상 생일 전에 언제 다시 볼지 몰라 이날 바쁜 일정쪼개 긴자가서 선물사오느라 홍길동처럼 날라다님.. ​​ 몸이 좀 안 좋아서 나만 데운술 마심 ㅎㅎ 9월이 지나갔다. 8월에 엄청나게 바쁘게 달렸던 탓에 9월도 그 텐션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결과적으로 지치고 해이해졌던 한 달이었다.. 내 힘만으로 컨트롤이 되지 않는 것들- 그것때문에 컴플레인을 많이 들어서 왜 나한테 지랄이지? 싶었던 맘이 커져, 귀찮다 될대로 되라지 싶어 놓아버린 건..
남자지옥 ​ 우연히 광고를 접하여 다운로드받고 주말 쉬는 동안 네명의 헤피엔딩을 클리어. 미하젠, 카야, 제르딘, 에시힐 순으로.. 공략하였다. 해피엔딩을 보려면 약간의 과금은 불가피한 듯. 대화 중 뭐라고 답하느냐,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호감도가 내려가고 올라가는데 과금을 해야만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있고, 입궁시나 가면무도회등에 필요한 드레스, 가면 등의 아이템들도 있기 때문에(역시나 호감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 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해놓은 그 아이, 그 아이만을 스토킹하듯 따라다녀야한다. 이아이 저아이 말걸고 다니다보면 호감도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리고 시간이 모자르는 불상사가. ​ ​​​​​​​​​​(강아지같은 카야) 처음엔 카야가 너무 귀여웠는데.. 역시 볼수록 끌..
9월 셋째주 식사화상, 우카이테이, Xex Atago Green hills An, 후키누키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귀빈 두분 ㅎㅎㅎ 에릭, 타스와 이회장님과 보스와 함께 한 저녁식사 이회장님이 젊은 애들한테 그렇게 극진하게 하는 거 처음봤다 확실히 재벌은 재벌.. 세상만사. (?) ​ 우카이테이는 미슐랭 원스타 데판야키로 유명한 여기는 두부 전문 가이세키요리를 취급하는 곳. 도쿄시바토후야우카이 東京芝豆腐屋うかい 도쿄타워 근처에 있는데 정원에서도 아주 잘 보인다 인증샷으로 많이들 찍더군 ​​​ ​ 가을 느낌 물씬나는 플레이팅 군밤도 나오고 ㅎㅎ ​​​​​​​​​​​​​​​​​​​​​​​​​​​​​​​​​​​​​​​​​ 쫄깃쫄깃하면서도 폭신폭신한 두부피에 얇게 싼 파를 잔뜩 올려서 돌돌 말아 한 입에 냠냠 ​​​​​​​​​​​​​​​​​​​​​​​​​​​​​​​​​ 국물도 나오고 ​​​​​​​​​​​..
도쿄 타베로그 카이센동 맛집 츠지한 つじ半 8월 말 주말에 다녀온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카이센동 맛집 츠지한 つじ半 식사화상에도 올렸었지만 단독 포스팅. 토요일 오후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다가 갑자기 맛있는걸 먹으러 가자 ! 싶어 벌떡 일어나 다녀온.. 허허 ​​ 집에서 나선게 11시쯤이었고 도착하니 11시 반.. 사진은 절반 정도에 도달했을 때의 줄이다. 입장은 1시에 했다. 토탈 한시간 반 정도 기다린 것인데, 뭐 스마트폰이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이야 지루하지 않지만, (격조했던 이들에게 안부인사를 보낸다든지 폰으로 밀린 소일거리를 하다보면 금방이다) 문제는 태워 죽일 듯이 내리쬐는 땡볕.. 하필 이날 양산도 안 가지고 온 데다가 민소매를 입고 와서 점점 어깨 주변이 따끔거려 오는 것을 느껴야만 했다 하하 ​​​​​​​​ 입장 하자마자 나마비루 히..
9월 둘째주 식사화상 엑셀 도큐에서 먹은 런치 부페 ​​ 부페는 좋아하지 않는다 가지러 가는 게 성가시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인기가 많은 메뉴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되기도 하고 귀찮으니까 초반에 왔다리 갔다리 한 번에 다 가져온다.. 그리고 식거나 말거나 천천히 먹음. 엄청나게 많아보이는군. 실제로 많다. 하하 ​​​​​​​​​​​​​​​​​​​​​​​​​​​​​​​​​​​​​​​​​​​​​​​​​​​​​​​​​​​​​​​​​​​​​​​ 그 중 괜찮았던 돼지고기와 다 먹고나서 마지막에 가져온 대게. 식탁이 좁으니까 ㅋㅋㅋㅋ 대게까지 한 번에 다 가져올 순 없었다는. 커피로 입가심 잘 묵었심더 ​​ 청기와 본관에서 먹은 런치 돼지갈비찜이랑 순두부찌개인데 육안으로 뭐가 뭔지 구분이 잘 안가는 ㅎㅎㅎ 나쁘진 않은데 역시 한식 런치는..
산렌큐를 맞아 닛코 키누가와온천 도쿄에서 차타고 세시간 정도 걸리는 닛코 日光 키누가와 鬼怒川 경로의 날 산렌큐를 맞아 일박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 ​ 온천에 거의 다 도착해갈 무렵 다리를 건너가다가 강이 잘 보이길래 멈췄다 날이 좀 흐렸지만 그래도.. ㅎㅎ 멋진 풍경 확실히 도쿄와는 공기 자체가 다르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콧속이 깨끗해지는 느낌 ​​​​​​​​​​​​​​​​​​​​​​​​​​​​​​​​​​​​​​​​​​​​​​​​​​​​​​​​​​​​​​​​​​​​​​​ 내가 묵은 곳은 키누가와파크호테루즈 鬼怒川パークホテルズ 키신테이 木心亭 약간 프라이빗하게 본관과 떨어져 있고 방마다 로텐부로 露天風呂 가 붙어 있어서 대욕탕에 갈 필요가 없다 ​ ​​​​​​​​​​​​​​​​​​​​​​​​​​​​​​​​​​​​​​​​​​​​​..
9월 첫째주 식사화상 ​ 주말에 집에서 해먹은 짜왕 우엉 맛있엉 ​ 주말에 해먹은 곤약비빔면 ​ 하나마루우동에서 먹은 키츠네우동+오징어튀김+가라아게 마츠야처럼 매우 혜자로운 곳. 보통사이즈도 양이 많으니 작은 사이즈로 시키는게 좋다! ​ 광주야에서 포장해온 삼계탕 통마늘이랑 파만 더 넣고 팔팔 끓여먹음 근데 이거 백프로 레토르트 삼계탕이다 살이 너무 뻑뻑하더라 ​ 한끼먹고 남은 삼계탕으로 끓여먹은 닭죽 + 스푼에서 싸온 낙지볶음에 우엉샐러드 ​ 남은 낙지볶음으로 만든 볶음밥+계란찜+오이 ​ 마츠야 이번 기간한정 정식 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가있고 홍콩풍 별로야.. 스키야키정식이 진짜 좋았는데 ㅠㅠㅠ 돌아와줘 ​​ 청솔에서 먹은 런치 육개장 너무나 맛있어서!!!! 돌아가시는줄! 김치도 밑반찬도 완전 맛있고 푸짐 ㅠㅠ 반찬으로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