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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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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라이프 여름 풍경이랄지 잡담 ​ 사봉 바디스크럽 원래는 델리케이트 쟈스민향을 써왔는데 여름이고 조금 상쾌한 향이 고파서 이번에는 시트러스 블라썸향으로 사왔다! ​ 거의 다 쓴 델리케이트 쟈스민향. ​ 우위를 가릴 수 없을 만큼 둘 다 향이 좋다! 사봉으로 마무리한 날은 바디로션 따로 안바르고 스킵한다. 각질제거 효과도 있고 오일때문에 매끈매끈 보들보들. ​​​ 나오가 집에 놀러올 때 가끔 사오는 달다구리. 스타바가 집 바로 밑에 있지만 그것조차 귀찮다보니 베트남가는게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네스프레소를 질렀는데 -_-;;;; 커피와 함께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케이키.. 아 정말 요새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들려. ​​​ 주말마다 집 앞 광장에서 장이 열리는데, 거기서 채소며 꽃을 사온다. 여기로 이사오고나서, 주말을 ..
나아아오 하루 일분일초가 아까운 사람이 퇴근하고 와서는 내가 꽃놀이하다가 흘린 꽃가루 얼룩 지우겠다고 카펫트 바닥에 엎드려서 낑낑 대는 걸 보고 있으면 하이고 내가 더 잘해야겠다..... 스시집에서는 인당 5만엔 아무렇지 않게 쓰지만 길다가 국산에다가 싸게 파는 마늘이 놓여있으면 살까말까 고민하는 모습에 생활감도 느껴지고. 무엇보다도, 이 사람을 만나고 나서 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려고 하는 내가 마음에 들어. 나는 여태까지의 나도 좋았고 지금의 나도 좋지만 앞으로 이 사람과 함께할 내가, 더 기대가 된다고나 할까. 나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 아이도 낳는걸까? 잘 키울 수 있을까? 도란도란한 그런 거, 그 상상안에 나를 집어넣어도 괜찮을까. 이 사람은 내가 정말 곱게 자란 줄만 안다. 그래서일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