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4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마니 우리 오마니 생신 축하드리옵니다. 힘들고 고달파서 다 포기하고 도망치고 싶을 때도 많지만 내게는 엄마가 있으니까, 실패해서 돌아가더라도 변함없이 맞아줄 엄마가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다시 기운을 내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 나갑니다. 비록 떨어져 있더라도 저에게 엄마는 그 존재만으로도 모든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엄청난 사람이랍니다. 엄마가 없으면 인생을 살아갈 용기가 안날 것 같아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완전한 내 편을 잃어버린 기분일 것 같아요. 그러니 어디 편찮지 마시고 항상 건강히 그 자리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호흡기에 안좋으니 시골에 계실 때 연기마시면서 아궁이불때지 마시고 꼭 보일러 때시고, 음식이랑 몸관리, 병원가는 거에 돈 아깝다 생각마시고 항상 본인 스스로를 잘 챙겨주세요. 그게 은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