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12월 31일 저녁 비행기로 들어왔는데 

다행히 집에 오니 12시 전이어서 어머니와 함께 제야의 종치는 걸 보고... ㅎㅎ


연말에 정말 바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정말 꿀맛같은 휴식이네요.

저 보통 밖에 나오면 그렇게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엔 연말이라 그런지 망년회네 뭐네 해서 평소보다 여기저기 더 많이 불려다니고 엄청 바빴던 탓에

맘같아선 다 때려치고 아주 정말 어머니따라 시골로 내려가고 싶어질 정도였어요 ㅎㅎㅎㅎㅎ

다시 가야하지만... 푹 쉬다 가야죠.

아우라킹덤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병원도 가고, 운동도 가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고요.

일단 그동안 밀렸던 식사화상부터 올려봅니다~



우선 혼자 먹은 것들입니다.



지난번에도 혼밥하기 좋다고 올렸던 오오토야. 

일본사람들애게 아주 대중적인 곳이에요

잡곡밥과 백미밥 중 고를 수 있고 밥의 양도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스쿠나메- 로 시키고요

이렇게 영양적으로 건강한 한상에 천엔이 안나와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때가 되면 생각나는 마라탕면이에요.

1부터 5까지 맵기가 있는데 처음에 4로 먹었다가 좀 맵지 싶어 두번째엔 3으로 먹었는데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기름기가 많은데 매운맛이 부족하니 느끼하게 느껴지는.  

이번에 세번째 방문했을때는 다시 4로 먹었어요. 

청양고추처럼 미치고 팔짝 뛰게 매운 맛은 아니고 

향신료때문에 목구멍이 간질간질 사레들린듯 자꾸 기침이 나오는 매운 맛이에요 ㅎㅎㅎ

뭔 말이야... ㅎㅎㅎ 





이건 언젠가 세븐일레븐에서 사다 먹은 오뎅탕이에요.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오뎅 맛있기로 유명하죠.. 

그때그때 달리 해서 사오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무, 계란, 곤약은 항상 넣고요 

나머지는 그냥 배고픔의 정도에 따라 재미삼아 이것저것 트라이해보는 정도 ㅎㅎ 


세븐일레븐이 도시락이나 샌드위치같은 먹을 것으로 유명하고 

로손이 디저트, 패미리마트가 음료수였던가? 

아무튼 편의점 체인마다 강점이 있다고 하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네 먹을 건 세븐일레븐이 제일 맛있는 거 맞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전 역시 세븐일레븐만 가는듯 와하하핳





잇텐바리에서 먹은 카라미소라멘과 교자입니다. 아사히 맥주도 한 병 시켜서 마셨네요.

야식으로 진짜 최고에요 ㅎㅎ 

근데 이때 밥먹고 있는데 옆에 일본인이 여자가 혼자 술따라마시면 곤란하다고 자기가 따라준다고.. 뭐뭐임. 

귀에 이어폰끼고 전화통화하고 있었는데 안중에도 없음 뭐 이런 경우가.. 좀 취하셨던듯 -_-

겍꼬데스 -_- 이럴라다가 그냥.. 도,도모,, 못토못토 오이시쿠나루소오데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미쳤던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카라미소가 아니고 보통 미소라멘.

미소라멘보다는 돈코츠나 시오가 더 좋은데 하필 사는 곳 근처에 늦게까지 여는 라멘집이 미소 전문인 이곳뿐이라. ㅎㅎ 

그래도 먹을만해요. 뭔가 스트레스받았거나 보상심리가 작용하는 날 

탄수화물 먹자! 하고 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 진짜 간단하게 먹을 때는 이렇게.. 

싱싱한 날계란을 톡 터뜨려서 넣고.. 

간장을 넣고.. 참치도 넣고 낫토도 넣고 얌얌얌얌





이것도 밥이 땡길 떄 마트에서 파는 반찬이랑 아주 간단하게 먹은 것..

햇반은 두번에 나눠서 먹으면 양이 딱 맞는 것 같아요 ㅎㅎ





이건 일하면서 먹은 도시락. 우메보시가 딱 보이네요 ㅎㅎ

이제 한국오면 제일 먹고 싶어지는 게 낫토랑 우메보시 그리고 야채절임들 ㅎㅎ




이건 퇴근길에 이타메스시에서 혼자 먹은 스시.

연어, 오오도로, 우니 저렇게 두판 먹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시들입니다.

그리고 따뜻한 자왕무시 ^^ 





다음은 둘이 혹은 여럿이 같이 먹은 식사들.




우에노상이랑 이상무님이랑 스시코에서 먹은 야식... ? -_-;;

배가 딱히 고프지 않아 샤리 적게 해서 쥐어달라 할까 하다가 그냥

사시미와 이것저것 조금만 시켰습니다. 




이건 바쿠탄(폭탄)이라는 건데.. 우니(성게알), 이쿠라(연어알).. 참치 다진 것, 오이 등 여러가지 재료와 낫토가 들어있는데 

사사삭 비벼서 김에 싸먹으면 꿀맛이에요 ^ ^ 제가 좋아하는 건 다 들어있네요 



이건 다른 날 들른 스시코입니다. 

이 날은 박회장님이랑 윤호사장님 그리고 노리카상. 




절인 아카미 


연어



우니

참치대뱃살은 사랑입니다. 







다음은 같은 스시이지만 이타메스시나 스시코보다는 조금 더 고급가게.. 

신주쿠 파크 타워인가 어디 가서 먹은 스시.  51층인가그랬는데 야경이 정말 죽이

일요일 저녁이라 작정하고 포식한 날이네요. 주말엔 역시 흥청망청인가;; 

스트레스 받았다고 먹고, 주말이라고 먹고, 구실도 많네요. 




​근데 전 정말 스시는 그냥 오오도로, 연어, 우니만 있으면 행복한듯.

이렇게 많이 시킬 필요 없음.. ㅎㅎ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건 프로듀서 맘보상과 롯폰기의 프라이빗바에서 먹은 것들...

멤버들만 받는 바인데요 술종류는 다 있고요 식사메뉴도 꽤 다양한데.. 

좀 더 현대적 분위기의 일드 심야식당 같았어요 ㅎㅎ



작은 바에 둘러앉아서 그냥 자연스럽게 다 같이 얘기하고 친해지고 그렇더라구요

지금까지 두번 가봤는데 또 가고 싶고 생각이 나고 그래요. 



​이건 롯폰기의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면 야키도리야가 쫘악 있는 곳이 있는데 

그 중 20년 넘게 장사하셨다는 타무라. 라는 곳입니다. 



혼자 모든 걸 다 하시는 사장님 ㅎ






감자사라다, 야키도리, 가라아게, 카레까지 참 많이도 먹었죠.

사진엔 없지만 치킨수프도 시켰는데 그건 마치 삼계탕같은 맛이더군요. 




이건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클럽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코엑스라던가 체인점이 있지요. 같은 회사입니다.

이 스페인클럽 회사 사장님이... 북한에서 오신 분인데... 성공하셨죠... 

일본에서 일하다보면 북한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요..

지난번엔 술자리를 가졌는데 갑자기 노래를 "반갑습니다" 를 부르시더군요 정말 우렁차게.

뭐 그건 그렇다치고.. 



엔초비가 들어가 짭짤한 샐러드




이베리코돼지


오징어먹물 빠에야. 

빠에야가 제일 맛있었어요 ㅎㅎㅎ




이건 마츠이상과 스태프들과 다 같이 회식.. 이었는데 

스리랑카에서 오시는 대사님들 통역건으로.. 일 얘기하느라고 음식사진을 거의 못 찍었네요. 





이건 소바집입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간단히 소바만 먹을 수도 있지만

저녁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서 니혼슈와 함께 해도 좋아요. 

우에노상과 간단히 한 잔. 



일본에서 소바는 점심메뉴로도 자주 먹고.. ㅎㅎ

저도 한국 들어오기 전에 토시코시소바(해넘이국수)도 먹고 왔네요 ㅎㅎㅎ






이건 점심시간에 박회장님과 함께 사무실근처에서 먹은 -_- 한식.... 


순두부찌개와 해물비빔밥이에요. 고추장을 빼고 달짝지근한 가츠오부시맛이 강한 비빔밥인데 

둘다 맛이 없진 않은데 너무 달고 짜요 

본에 완전히 특화된 한식 느낌이네요

하긴 신오오쿠보나 아카사카처럼 완전 한인촌도 아니고 신바시니까... 





이건 마츠이상 + 스리랑카에서 온 날린 + 미호상과 넷이 함께 긴자의 어느 스시야에서 먹은 건데.. 

이 날도 역시 일얘기 + 통역하느라고 음식사진은 많이 못 찍음.. 



이거 먹고 일본 아가씨들이 기모노 입고 나오는 정통 크라부를 갔더랬지요;; ㅡㅡ;;; 하하하





이건 현우랑 돈짱에서 먹은 삼겹살!



삼겹살 다 먹고 치즈볶음밥까지~ 세상 맛있는것.. 

삼겹살은 사랑입니다.. 깻잎도 사랑이구요. ㅎㅎㅎ 




다음은 치바에서 먹은 것입니다.  아이언니, 타카키회장님 그리고 도쿠야마 회장님과 함께~

정말 음식들이 좋더군요..

전차타고 치바까지 한시간.. ㅋㅋㅋㅋ 멀리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안키모(아구간)이랑.. 옆에 꺼가 뭐였더라 전복이었던가..





구운 게도 좀 나오고





통실통실 신선한 석화 ..

장난아니게 좋아보이죠? 크리미해 ㅠㅠ 너무 맛있어.

석화는 사랑입니다 





이건 튀긴굴~ 

일본은 대체적으로 해산물 퀄리티가 진짜 좋아요.. 




이런저런 모듬스시 ^ ^ 

일본 들어가면 치바 한 번 더 다녀오려구요.

회장님들께 인사도 드릴 겸 맛있는 것도 먹을 겸.




이건 아이언니까지 같은 멤버로 먹은.. 한식 바베큐에요.

다카키회장님, 도쿠야마회장님이 도쿄에 오셔서 먹으러 갔어요.. 

청기와라는 곳인데 전에도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여기 괜찮아요. ㅎ

특히 뼈가 붙어있는 호네가루비(뼈갈비)가 대표적인데.



뼈갈비도 굽고, 양도 굽고, 소혀, 간까지 아주 고루고루 구워 먹었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라라.. 이것도 아이언니랑 먹은거네요.. 마라탕. ㅎㅎ


언니가 저 고명 넣는거 보더니 그렇게 조금 넣어서 되겠어? 

난 내가 조금 넣는건줄 몰랐는데..

그래도 5개 정도 넣는데 언니는 진짜 푸짐하게 막 10개 ㅋㅋㅋㅋ




다음은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먹은 치즈닭갈비네요. 겉절이가 맛있었어요 ^ ^

일본에서 겉절이 나오는데 있으면 너무 반가워요 ㅎㅎ

수육도 시켰는데 수육은 맛이 그냥 그래서 안 찍었어요 -_-;;;  







이건 미야타상과 먹은 고베규 스테이크! 역시 녹는다 녹아 ㅎㅎ



예전에도 한 번 간적이 있는 곳인데 워낙 맛있게 먹었어서 그 맛이 그리워져서 다시 가자고 했지요 ㅎ




이건 미야타상과 아이리상과 먹은 프로간장게장이에요. 

일본에도 프로간장게장 체인이 있다니ㅎㅎ

하긴 일본사람들 우리나라 간장게장 정말 좋아해서 그거 먹으러 한국까지 오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간장게장은 언제 먹어도 옳습니다. 흑흑




다음은 정회장님과 한국 출국 전 날 먹은 후구.. (복어)



나베에 후구 데쳐먹는 건 찍지를 않았네요.

아무튼 후구는 사시미로 먹으면 쫄깃~ 가라아게처럼 튀겨먹으면 살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치킨보다도 맛있고

 살도 안찌고 정말 좋아해욧 ! 




다음은 정말 단발마의 비명처럼 한장씩만 남아있는 사진들입니다 주로 술자리 사진들. 



가리비를 구웠네요. 응?????? ㅋㅋㅋㅋㅋㅋ



광어지느러미 연어 오오도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고 많이 주문하는 사시미 삼총사.

스시는 연어 오오도로 그리고 우니 ㅎㅎㅎ



백제라는 곳에서 조촐(?)하게 회식. 


이건 모히토를 좋아하시는 고갱님^^ 을 위하여 특별히 찾아간

너무 달지도 너무 맵지도 않아 모두에게 맛있다는 말을 듣는 뉴오오타니호텔의 모히토.





요츠야에서 먹은 샤브샤브.. 어제 좀 지저분해보이지만 -_-;;; 하하하하하하






이상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아마 한국에 와서 먹은 것들이 되겠네요 ^^


얼마전에 영화 신과 함께를 보고 왔는데 좀 유치하긴 하지만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

듣던대로 무지 슬프더군요.. 한 10분 간격으로 계속 눈물을 흘렸어요


병원투어도 하고 어머니랑 맛있는 것도 먹고 싱가포르에서 오는 손님들도 맞아야하고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그렇게 여유롭게 쉬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연말hell 보다는 덜 하겠죠! ㅎㅎㅎ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