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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셀피와 도쿄 먹부림 화상 방출 - 모토무라 규카츠, 그리고 면식 위주 으아아 ㅠㅠ ​이번주는 어찌저찌하다보니 면식이 엄청나게 잦았다. 끄응 반성합니다. ​대청소하고 새벽에 나가 먹은 이치란 라멘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고 너무나 맛있게 먹음 ​미츠코시 식당가 한식집에서 먹은 점심세트인데 메밀면으로 만든 냉면에 돼지고기구이까지 참으로 실한 구성 ​​냉면 육수도 깔끔하니 먹을만 ​ 이건 도쿄와서 처음 먹어본 마라탕주변에서 하도 마라탕 마라탕하길래 뭐 얼마나 맛있길래 그래.. 하고 한번 먹어봤는데 오 나쁘지 않다. 얼큰하고 매콤한 것이 사레들리면 죽음 ㅎㅎㅎㅎ 맵기는 1부터 5까지 있는데 나는 4로 했다. 처음엔 먹을만 한데? 싶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땀이 송글송글.. 콧물도 훌쩍훌쩍 ㅎㅎ 다음엔 3정도로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언젠가 다시 찾아 그 날의 첫손님으로 먹은 맵기 3..
프라다 첼시부츠 가을겨울 두루두루 ​​​ 가을 구두 뭐 살까 싶어 긴자 미츠코시 2층 둘러보다가 신어보고 그냥 바로 이거 주세요.. ㅎㅎ ^^ 지난 주에 사고 오늘 신고 나갔다 왔는데 더 맘에 드네요. 앞코가 진짜 예뻐요.뭐든 소재와 마감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의 것들이 좋아요. 어디에도 잘 어울리고 오래 쓸 수 있는. Simple yet elegant that makes it timeless! 도쿄도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요 본가에 있는 자켓과 가방들이 아쉽네요
도쿄 먹부림 화상 대방출 스압주의 (키소지 조조엔 스시코 토라후구 오쿠라호텔 등) ​식사화상이 또 엄청 쌓여서 방출합니다. 가는 곳은 사실 거의 비슷합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요일마다 정해진 장소에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모임들이 있고 하다보니까요. 우선 키소지. 샤브샤브집인데요 지난번에도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지요. ​ ​ ​ 여긴 뭐를 내와도 참 정갈하게 내와서 마음에 듭니다. ​ 서빙도 정중하구요, 버섯 구워주시러 왔네요. ​ ​ 샤브샤브 고기와 채소를 찍어먹을 폰즈와 들깨소스인데요 ​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여러가지 양념을 넣어 먹습니다. ​ 고기다 고기 으아아 마블링. 볼 때마다 군침 주르륵. 크기도 부채만하게 커서 한장만 먹어도 포만감이;; ​ 채소와 함께 고기 앙 ​이번엔 들깨소스에 우웃 맛있어 들깨소스에 마늘 한스푼 넣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용. ​ 마지막은 중화면으로 마무리...
뽐뿌가 왔다 젠장..... 브레게 네이플 / Breguet naples 8928 브레게 네이플 8928 을 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올해 4월에 시계 샀는데... 너무 빠른 뽐뿌.. 네이플 8918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미니인데요...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를 봤을 때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열망이 이글이글 -_-; 다음에 시계산다면 무조건 이것으로.. 안녕 피아제/// 정말 아름답습니다.... ​​ 아라비안 인덱스.. 8928BR/5W/844 DD0D 아라비안 인덱스도 이렇게 고풍스럽고 우아할 수 있네요. ​​ ​ 로만 인덱스... 8928BA/51/844/DD0D 옐로우골드에 로만인덱스가 지금으로서는 가장 취저인데 마침내 사게 되는 순간이 오면 끝까지 고르기 정말 어려울 듯 하네요.. ㅎㅎ 리테일가는 35000usd 정도... 국내매장가는 4500만원 정도. 지인 할인 아무리..
도쿄 먹부림화상 방출 ​도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연말까지 대부분 도쿄를 베이스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온지 일주일 사이 먹은 것들입니다... ​​​​​​​ 긴자 제국호텔에 잠시 머물렀는데요, 체크인하고 나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아침에 시켜 먹은 룸서비스입니다. 옥수수스프와 버섯이 들어간 오믈렛 그리고 샐러드입니다. ​ 룸서비스는 특별히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편의를 위한 것이죠.. 그래도 허기진 상태였기 때문에 음냠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 같은 호텔 1층에 위치한 다이닝에서 먹은 햄버그스테이크. ​ 햄버그스테이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 중의 하나였는데 이젠 저 진한 소스맛때문에 잘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옆에 담백한 채소들 덕분에 그래도 끝까지 먹었습니다. 객관적으로는 맛있는 햄버그스테이크입니다. ​ ​ 같은 호텔 최..
어게인 같은 프로젝트 같은 박스에서 일했으면 좋았을텐데 너가 나 많이 아꼈다는 이야기 건너 건너 들으면서 짠하네 그리고 미친놈년들은 술을 마신다 ​
잡답 + 근황셀피 ​​내가 쓰는 향수들. 역시 가장 좋아하는 건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향 자체만 보자면. 그런데 지속력이 너무 떨어져서 향수공병에 꼭 덜어다녀야 하는데 다이소나 뭐 그런데서 파는 건 가방안에서 줄줄 새고 난리가 아닌지라.. ​트라발로가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오 정말 좋다 일단 며칠 가지고 다녀보니 새는게 없고.. 소분하기가 너무나 편하다. 이거 발명한 사람 돈 많이 벌었을 듯 ㅎㅎ 이건 천사채.탄수화물을 좀 더 줄이고 싶어서 밥을 포함한 자유식은 사람과 어쩔 수 없이 밥먹어야 할 때(엄마라던가 미팅이라던가 친구들 만날 때라던가)로만 정해 놓았다. ​​이건 각종 고명을 올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쫄면처럼 먹은 것이고 ㅎㅎ ​이건 간장 넣고 볶은 천사채 잡채... 둘 다 보기는 엉망이지만 맛은 괜찮다. ㅎㅎㅎ..
EMS 트레이닝 ​ EMS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20분 운동을 하고 최대 6시간 효과를 본다고 해서 무슨 소리야.. 했는데 실제 해보니 허튼 말이 아니었음을 알겠다. 전기자극을 받을 수 있는 특수 수트를 입고 스쿼트, 런지, 버피테스트, 동키킥, 나비체조, 제자리뛰기 등의 간단한 동작들을 20회 정도씩 하는데 시작 5분만에 호흡은 거칠어지고 땀이 비오듯이 한다. 근육으로 들어오는 전기자극이 마치 웨이트를 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 그래도 실제로는 물리적으로 드는 것이 없으니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부상의 우려도 없다. 그 20분은 정말 시간과 정신의 방에 들어간 것 처럼 길게 느껴지지만... ㅎ 시간절약이 되고 운동효과는 좋으니 나한테 정말 최적이다. 화요일날 처음 다녀오고 오늘 두번째로 다녀왔는데 3일간 근육통이 장난..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 아무리 호텔 부페라도, 부페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직접 접시를 들고, 때로는 줄까지 서서 음식을 담아 가져와야 하는 수고가 귀찮기 때문이죠.. 토속촌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친구때문에 갔습니다.어디 가고 싶냐고 하니 신라호텔 더파크뷰가 음식이 훌륭하다고 들었다고.ㅎㅎㅎㅎ 원하시는대로.. 이틀 전에 예약을 했는데 남은 자리가 입구쪽 뿐이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가니.. 8시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서있고 마치 놀이동산 입장하듯 한 그런 광경이;;; 조금 놀란...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가..? 했어요. 역시 부페의 시작은 샐러드! 아, 샐러드 푸고 있는데 다들 자리를 잡기가 무섭게 대게를 몇 접시씩;; 정말 나르다시피 하더군요;;; 그것도 진풍경이었습니다....전 발라 먹는 게 귀찮아서 대게를 그닥 ..
청담동 새벽집 ​르챔버 가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뭐 먹을까? 하다가, 이 시간에 이 근방이라면 새벽집이지 라는 결론으로 택시타고 직행한 새벽집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 ​​​ 양념갈비 2인분에 김치찌개하나 시켜 먹었어요저기에 소주 한병 딱 깔끔하게 마시고 일어났습니다.역시 새벽까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ㅎㅎㅎ 잘 먹었습니다.
청담 르챔버 ​ 청담동 칵테일바 르챔버.. 밤에 잠도 안오고해서 갑자기 휘리릭 다녀온.. 여기서 좀 노닥거리다가 새벽집 가서 양념갈비 거하게 구워먹었어요.. 하하 완전 밤도깨비. 저는 논알콜 가장 많이 나가는걸로 해달라고 했고제 친구는 올드패션 마셨어요 ​참고로 입장료가 있어요.뭐 무슨 콜라텍처럼 입장하면서 내고 들어가는 건 아니고..ㅎㅎㅎㅎ나중에 계산서에 보면 인당 만원이 기본으로 부과가 되어 있습니다.거기에 이 물이 포함이 됩니다. 미네랄 아니면 스파클링 둘 중 선택해서 마실 수 있고 저는 미네랄이 좋아요 ​제가 마신 논알콜인데 이름을 가르쳐줬는데 까먹었네요자몽과 패션후르츠가 들어간 상큼한, 로즈마리향을 곁들이는.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물수건도 갖다 주고 서비스가 꽤 좋더군요칵테일 서빙할 때 맛에 대한 설명이나 ..
토속촌 삼계탕 ​토속촌 오랜만에 다녀왔네요그런데 딱히 맛에서 특별한 건 못 찾겠어요.솔직한 말로 여기까지 가서 먹어야되나 싶죠. 외국인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갔을 뿐이에요.혼자서 삼계탕이 먹고 싶었다면 그냥 집 근처 당산역 백년토종삼계탕에서 들깨삼계탕 한그릇 시켜 먹었을거에요 ㅎ ​​ ​파전도 시켰지만 역시 그저그런... 맛이죠.. 그래도 친구가 즐겁게 먹어줘서 다행입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