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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 대관원 수요미식회(?) 오늘 간만에 식구들이 저녁에 시간이 다 맞아서 다 같이 밥을 먹기로! 어디 갈까 하다가 어머니께서 중국요리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어찌저찌 하다가 가게 된 대관원. 우리집에서 가까워서 그냥 산보하듯 걸어갈 수 있음.. 당산역에서 영등포구청역 가는 길에 있음. ​​​​​​​​ 요리 이것저것 시킬까 어쩔까 하다가 그냥 코스로. 어머니가 유산슬이 드시고 싶다 하셨는데 유산슬이 들어간 코스는 가장 저렴한 28,000원짜리 하코스였다. 더 많이 나오는 코스시키고 유산슬 하나를 더 시키자니 양이 너무 많을 것 같고, 나도 첫방문에 인당 5만원 이상 배팅하고 싶지도 않고.. 결국 하코스로. 아참 코스이름은, 당연한 얘기지만 上中下의 하는 아니고.. 코스 이름들이 중국 고대왕조 이름으로 되어있더라. 고로 이것은 하..
신사동 배러댄비프 수요미식회? ​​​​​​​ 삼겹살 메뉴 중 가장 인기 많다는 버라이어티 삼겹살이랑 그 외 메뉴 중 제일 잘 나간다는 네로 트러플 파스타 하나 그리고 리코타치즈막걸리 시켜서 먹었다. 식사시간 전에 3시반? 쯤 가서 웨이팅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배러댄비프라고 해서 소고기보다 부드럽고 맛난 돼지고기를 기대했는데 아침도 제대로 안먹어서 배고픈 상태였음에도 불구 한입 뜨고 나서 내 입에서 나온 첫 마디는 “일단 삼겹살이 맛이 없네.” 였다. 어디가 better than beef ...? 직접 만든다는 리코타치즈막걸리로도 유명한 곳인데 처음에 막걸리잔이라고 샴페인글라스같이 생긴 잔을 가져다 줬을 때 잔에서 물비린내가 나는 것에서부터 음식에 대한 기대를 접었지. 가로수길 돌아다니다가 다시 지나가면서 보니 식사시간이 되어 ..
이대 라푼젤 ​작년 11월에 가고 간만에 방문한 라푼젤!오래 전에도 한번 포스팅한 적 있는.. (http://sech.pe.kr/68)스무살 때부터 10년 이상 다닌 나으 단골 미용실? 인생 미용실! ㅎㅎ 일본에서는 거의 매일 드라이샵을 다니기 때문에 알아서 다 해주니 머리 자를 필요도 별로 없었지만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제가 스스로 해야되니까 조금 관리하기 쉽도록 숱도 치고, 자라난 뚜껑 염색도 하고,패키지로 끊어 놓은 트리트먼트도 빨리 소비하기 위해서! ㅎㅎ 겸사 겸사 방문. 앗 뒤에 오늘 어시스턴트를 봐주신 하루짱의 자태가.. はるちゃん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저의 담당디자이너 선생님! 아랑쌤.점장님이 되셨더군요 우와 축하축하~~ 이제 텐쬬- 라고 부르면 되나염? .... 역시 오늘도 엄청 많이 웃..
불닭 까르보나라 리뷰(?) 보다는 반성합니다 ​ 불닭 까르보나라 먹어보았다 이건 맛 없을 수가 없는!! 소스맛이다! 달고 짜고 맵고.. 그러나 엄청난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으어어 다소 통통한 면은, 맘에 들지 않았다! 씹는 맛은 상당했다! 과장 좀 보태 얇은 떡볶이 떡같이 ㅋㅋㅋ 다시는 먹지 않으리라 왜냐면 다 먹고 와서 면 끓이고 냄비에 남은 물 보니까.. 위에 기름이 굳어서 떠있는데 충격.. 트랜스지방 덩어리... 안먹을게요 잘못했어요ㅠㅠ 내일 많이 걷겠습니다 네..
한국입니다 외 3건 ​0. 4월 말까지는 한국에서 일을 보는 걸로 하고요 그 이후로는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일정이 있어요.7월쯤 일본으로 다시 들어갈 예정입니다. 1. 잠실 롯데타워 쪽에 다녀왔는데 높긴 정말 높더군요 타워 끝이 구름에 닿을 듯한 ㅎㅎ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를 지나가다보니 홍대에 있는.. 제가 사랑하던 라멘집 하카다분코가 입점해있더군요아아 줄서서 먹던게 어제 일 같은데.. 나름 아끼는 맛집이었는데!! ㅠㅠ이젠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된건가? 흠. 기분이 좀 희한하더군요. 2. 일단 확정되어 있는 영국행을 준비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가서 이런 저런 책을 빌려왔습니다.뭐 투어리스트들이 가는 곳 다 찍고 오고 그럴 계획은 아니고 레스토랑, 쇼핑 위주로 돌아다니면서 근처에 있는 걸 본다 정도인..
3월 둘째주 도쿄 식사화상, 롯본기힐즈 아후리라멘, 부타구미, 아타미온천여행 등등.. ​일요일 오후 집에만 있기 좀 아쉬워서 롯본기 힐즈에 마실 나감일단 아후리 라멘! ​​​여섯시 쯤 가서 아직 줄이 길지 않았고, 혼자 갔기 때문에 금방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다.가장 유명하다는 유자시오라멘으로 주문했다 소스의 진함을 보통 / 진함 두개로 선택할 수 있는데 난 그냥 보통으로. 흠 유자향과 깔끔한 시오베이스 나쁘지는 않았지만 난 역시 돈코츠파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ㅎ먹으면서 롯본기힐즈에 유명한 맛집을 검색해보니 바로 옆에 부타구미라는 돈카츠 집이 있길래 그거나 먹어보자 싶어 고명이랑 국물만 좀 먹고 면은 반 정도 남기고 나왔다. ㅎㅎㅎ ​​바로 옆에 있는 부타구미쇼쿠도. ㅎㅎ 아후리라멘과 이렇게 붙어 있다.. 롯본기힐즈 가시는 분들 아후리라멘 먹고 구경 좀 하고 배좀 꺼지면 다시 와서 ..
간만의 근황셀피 투척 머리가 심하게 롤리롤리 셀피 ​​​ 월요일 지옥 눈물흘리는 셀피 ​ 일하다 말고 화장실 셀피 ​ 머리하다말고 귀신 셀피 ​ 술마시다 말고 좋은데이 셀피 ​ 아래에서 찍으니까 얼굴이 달라 셀피 ​ 측면 45도 위에서 내려 찍으면 또 달라 셀피 ​ 빽바지가 좋아요 셀피 저는 지금 저녁먹고 들어와서 행복하게 아우라킹덤 중 아 이맛이 꿀맛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도쿄 식사화상 엄청난 스압 주의 한국에 들어왔습니다.12월 31일 저녁 비행기로 들어왔는데 다행히 집에 오니 12시 전이어서 어머니와 함께 제야의 종치는 걸 보고... ㅎㅎ 연말에 정말 바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정말 꿀맛같은 휴식이네요.저 보통 밖에 나오면 그렇게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하잖아요..그런데 이번엔 연말이라 그런지 망년회네 뭐네 해서 평소보다 여기저기 더 많이 불려다니고 엄청 바빴던 탓에맘같아선 다 때려치고 아주 정말 어머니따라 시골로 내려가고 싶어질 정도였어요 ㅎㅎㅎㅎㅎ다시 가야하지만... 푹 쉬다 가야죠.아우라킹덤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병원도 가고, 운동도 가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만나고요.일단 그동안 밀렸던 식사화상부터 올려봅니다~ 우선 혼자 먹은 것들입니다. 지난번에도 혼밥하기 좋다고 올렸던 오오토야. 일본사..
근황셀피 - 다시 도쿄입니다 ​ 토요일날 들어왔습니다. 몸은 좀 나아진 듯 한데 그래도 무리하지말아야지요.. ​ 이것은 오오토야에서 먹은 정식입니다.​​​​ 오오토야가 혼밥하기 제일 좋아요 음식도 나쁘지 않구요 원래는 스시가 좀 땡겨서 스시노미도리가서 먹으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안되겠더라구요. ​ 그리고 장을 보았습니다. 연두부와 들깨소스, 낫토, 토마토, 귤, 계란, 캔참치와 미소시루!! 일본오면 낫토가 저렴하고, (우리나라는 너무 비싸게 파는듯 이상하게...) 연두부가 맛있어서 좋아요. 집에서는 간단하게 요기만 하고 주로 밖에서 먹는 편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 사요. 주말에 심심하면 이것저것 사다 재미삼아 좀 요리해먹기도 하지만^^ 참 아이허브에서 각종 비타민과 글루텐프리 식품들을 좀 시켰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근황 셀피 안능하세엽 얼마전 저의 오라방 김창똥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그것때문에 한국에 잠시 들어왔지요 제가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당일날 참 정신이 없더군요 괜시리다녀와서 그대로 뻗었다는 후문이 오마니와 함께 셀카도 찍고 그랬습니다행복하게 잘 사시개 김창똥 구구크러스트 오마니와 함께 셀피 셀피 엄마 볼에 바람 넣고 눈 감는거 어디서 배웠쩡 한국들어올 때마다 거의 거르지 않고 보는 듯한 대학 동기들입니다.앵란이 서림이 야크 ㅎㅎ예전엔 잘 몰랐는데 동기사랑이 참 좋은 것이네요.얼굴은 시뻘개가지고 꽃받침하고 있는 김세츠 그렇게 한국에 오빠 결혼식 때문에 들어와서 일 잘 치르고~ 방콕여행도 다녀왔는데~ 돌아가기 전 말미에 정기검진 차 들렀던 병원에서 예전에 치료받던 곳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_- 이야기를 들어..
방콕입니다 반은 일겸 반은 휴가겸 왔습니다 저녁먹으러 나가기 전 간단 사진 투척 ​​​​​ 참 티스토리에서 또 서버설정을 바꿔주라고 하던데 30일까지 나야나가 열리질 않네요 ㅡㅡ;; 어쩌란 건지 흑흑 아무튼 즐기다 가겠습니더 ^_^
도쿄 식사화상 대방출 이자카야 위주 -_-;;; 스크롤 압박 주의 이번주 식사화상은 뭔가 술상이 많아요. ㅎㅎ 일적으로보다 친구 + 편한 사람들이랑 저녁 먹은 자리가 더 많았어요,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반주나 할까? 로 이어지고 이자카야라던가 바같은 곳을 다녔던 것 같아요. 첫번째는 유명 24시 해산물 이자카야 체인인 이소마루수산에서 먹은 한끼. 이런 분위기 멸치튀긴 것과 참치회, 이소마루수산의 인기품목인 카니미소 그리고 입가심용으로 시킨 배추절임. 카니미소 좀 짜지만 맛있어요.밥 한공기 시켜서 이거랑 같이 먹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카니미소 옆으로 구워지고 있는 어묵과 시샤모는 자릿세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꽤 맛있어요.더 먹고 싶기도 했지만 그냥 다른 걸 시켜먹자 싶어 요구하지 않았어요. 참치회는.. 솔직히 별로였어요.하얀 힘줄 보이시나요 저게 씹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