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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효신님의 계절이 왔어요. 겨울은 캐롤의 계절? 이기도 하지만, 흥흥. 뿡뿡.겨울은 우리 대장의 계절, 야생화의 계절, 숨의 계절. 이에요 저에게는요! ㅋㅋㅋㅋ 유툽영상 보다가 이런걸 찾았어염.칭찬해주세염.. 토닥토닥 흥갸흥갸. 근데 여자분들은 심쿵사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셈. 호모나게이뭐야 분들도 위험위험. 방송사고로 라이브중 반주 계속 튕기니까... 당황한 듯.. 귀여워 ㅎㅎㅎ 그래도 어찌저찌 맞춰가며 부르고는 있는데.. 8월 30분초경 감정 잡다가 또 튕기니까 욱 성질나는지 눈 질끈 감으면서 입술 잘근하는데 어어어억................ 숨멎!! 헉헉. 위험했어... 음... 레전드 라이브. 호흡이 어떻게.. ㅡㅡ;;;;;;;;;; 저럴까.. 부럽다. 숨을 언제 쉬는거지. 피부로 숨을 쉬나... 제가 기절한 포인트는"..
Do You Hear What I Hear - Carrie Underwood 제가 있는 곳은 크리스마스 ! 그리고 연말 분위기로 들썩들썩입니다.캐롤송도 많이 들려오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에요 이맘때가 모두에게 넉넉하고 즐거운 축제로 다가오는건 아닐텐데요대부분 흥겹거나 로맨틱한 분위기의 곡들이 많지요근데 그런 날일수록 되려 더 쓸쓸하고 외로운 사람들도 있잖아요?뭐 딱히 연인이 있고 없고 그런걸 떠나서요... 가족 없이 타지에서 혼자 지내며 일하시는 분들이라던가본인만 축제분위기에서 동떨어진 듯한 소외감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불우한 이웃들도 있고요..이 노래는 차분하게 가난한 소년에게 온정을, 모두에게 평화를 바라고 있어서 좋아요. 듣다보면 뭐랄까 걍 마음이 편안하게 놓이고, 따뜻해지고 그래요. pray for peace ppl everywhere.. 다들..
내가 쓴 글들을 보면서 일본은 목요일이 근로감사의 날이었기 때문에 출근하지 않고 쉬었습니다.. 낮에 많이 자고 했더니 밤을 거의 꼴딱 새웠어요.. 요새 바쁘게 지내다보니 블로그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게되는데, 잠도 안오고 어떤 계기가 있어 제가 쓴 글들을 다시 한번 쭈욱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에는 비교적 최근의 글들이 올라와 있지만, 식도락 포스팅 이외에는 전부 비공개로 되어있는 이글루스의 오래 된 글들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점점 다른 사람이 쓴 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톤앤매너가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그런 말이 있어요. 예전에 bluexmas 님께서 하셨던 말인데, 너무 공감이 가서 따로 메모까지 해서 적어놨던 말인데요. “그래, 나는 이 블로그를 포함한 온갖 곳에 나를 조각내어 글을 써서 싣는다. 그러..
근황셀피 - 다시 도쿄입니다 ​ 토요일날 들어왔습니다. 몸은 좀 나아진 듯 한데 그래도 무리하지말아야지요.. ​ 이것은 오오토야에서 먹은 정식입니다.​​​​ 오오토야가 혼밥하기 제일 좋아요 음식도 나쁘지 않구요 원래는 스시가 좀 땡겨서 스시노미도리가서 먹으려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안되겠더라구요. ​ 그리고 장을 보았습니다. 연두부와 들깨소스, 낫토, 토마토, 귤, 계란, 캔참치와 미소시루!! 일본오면 낫토가 저렴하고, (우리나라는 너무 비싸게 파는듯 이상하게...) 연두부가 맛있어서 좋아요. 집에서는 간단하게 요기만 하고 주로 밖에서 먹는 편이기 때문에.. 이 정도만 사요. 주말에 심심하면 이것저것 사다 재미삼아 좀 요리해먹기도 하지만^^ 참 아이허브에서 각종 비타민과 글루텐프리 식품들을 좀 시켰는데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근황 셀피 안능하세엽 얼마전 저의 오라방 김창똥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그것때문에 한국에 잠시 들어왔지요 제가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당일날 참 정신이 없더군요 괜시리다녀와서 그대로 뻗었다는 후문이 오마니와 함께 셀카도 찍고 그랬습니다행복하게 잘 사시개 김창똥 구구크러스트 오마니와 함께 셀피 셀피 엄마 볼에 바람 넣고 눈 감는거 어디서 배웠쩡 한국들어올 때마다 거의 거르지 않고 보는 듯한 대학 동기들입니다.앵란이 서림이 야크 ㅎㅎ예전엔 잘 몰랐는데 동기사랑이 참 좋은 것이네요.얼굴은 시뻘개가지고 꽃받침하고 있는 김세츠 그렇게 한국에 오빠 결혼식 때문에 들어와서 일 잘 치르고~ 방콕여행도 다녀왔는데~ 돌아가기 전 말미에 정기검진 차 들렀던 병원에서 예전에 치료받던 곳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_- 이야기를 들어..
방콕입니다 반은 일겸 반은 휴가겸 왔습니다 저녁먹으러 나가기 전 간단 사진 투척 ​​​​​ 참 티스토리에서 또 서버설정을 바꿔주라고 하던데 30일까지 나야나가 열리질 않네요 ㅡㅡ;; 어쩌란 건지 흑흑 아무튼 즐기다 가겠습니더 ^_^
도쿄 식사화상 대방출 이자카야 위주 -_-;;; 스크롤 압박 주의 이번주 식사화상은 뭔가 술상이 많아요. ㅎㅎ 일적으로보다 친구 + 편한 사람들이랑 저녁 먹은 자리가 더 많았어요,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반주나 할까? 로 이어지고 이자카야라던가 바같은 곳을 다녔던 것 같아요. 첫번째는 유명 24시 해산물 이자카야 체인인 이소마루수산에서 먹은 한끼. 이런 분위기 멸치튀긴 것과 참치회, 이소마루수산의 인기품목인 카니미소 그리고 입가심용으로 시킨 배추절임. 카니미소 좀 짜지만 맛있어요.밥 한공기 시켜서 이거랑 같이 먹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카니미소 옆으로 구워지고 있는 어묵과 시샤모는 자릿세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꽤 맛있어요.더 먹고 싶기도 했지만 그냥 다른 걸 시켜먹자 싶어 요구하지 않았어요. 참치회는.. 솔직히 별로였어요.하얀 힘줄 보이시나요 저게 씹는 재미가 있다..
근황셀피와 도쿄 먹부림 화상 방출 - 모토무라 규카츠, 그리고 면식 위주 으아아 ㅠㅠ ​이번주는 어찌저찌하다보니 면식이 엄청나게 잦았다. 끄응 반성합니다. ​대청소하고 새벽에 나가 먹은 이치란 라멘 역시 시장이 반찬이라고 너무나 맛있게 먹음 ​미츠코시 식당가 한식집에서 먹은 점심세트인데 메밀면으로 만든 냉면에 돼지고기구이까지 참으로 실한 구성 ​​냉면 육수도 깔끔하니 먹을만 ​ 이건 도쿄와서 처음 먹어본 마라탕주변에서 하도 마라탕 마라탕하길래 뭐 얼마나 맛있길래 그래.. 하고 한번 먹어봤는데 오 나쁘지 않다. 얼큰하고 매콤한 것이 사레들리면 죽음 ㅎㅎㅎㅎ 맵기는 1부터 5까지 있는데 나는 4로 했다. 처음엔 먹을만 한데? 싶었는데 계속 먹다보니 땀이 송글송글.. 콧물도 훌쩍훌쩍 ㅎㅎ 다음엔 3정도로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언젠가 다시 찾아 그 날의 첫손님으로 먹은 맵기 3..
프라다 첼시부츠 가을겨울 두루두루 ​​​ 가을 구두 뭐 살까 싶어 긴자 미츠코시 2층 둘러보다가 신어보고 그냥 바로 이거 주세요.. ㅎㅎ ^^ 지난 주에 사고 오늘 신고 나갔다 왔는데 더 맘에 드네요. 앞코가 진짜 예뻐요.뭐든 소재와 마감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의 것들이 좋아요. 어디에도 잘 어울리고 오래 쓸 수 있는. Simple yet elegant that makes it timeless! 도쿄도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요 본가에 있는 자켓과 가방들이 아쉽네요
도쿄 먹부림 화상 대방출 스압주의 (키소지 조조엔 스시코 토라후구 오쿠라호텔 등) ​식사화상이 또 엄청 쌓여서 방출합니다. 가는 곳은 사실 거의 비슷합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요일마다 정해진 장소에서 저녁식사를 같이 하는 모임들이 있고 하다보니까요. 우선 키소지. 샤브샤브집인데요 지난번에도 한번 포스팅한 적이 있지요. ​ ​ ​ 여긴 뭐를 내와도 참 정갈하게 내와서 마음에 듭니다. ​ 서빙도 정중하구요, 버섯 구워주시러 왔네요. ​ ​ 샤브샤브 고기와 채소를 찍어먹을 폰즈와 들깨소스인데요 ​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여러가지 양념을 넣어 먹습니다. ​ 고기다 고기 으아아 마블링. 볼 때마다 군침 주르륵. 크기도 부채만하게 커서 한장만 먹어도 포만감이;; ​ 채소와 함께 고기 앙 ​이번엔 들깨소스에 우웃 맛있어 들깨소스에 마늘 한스푼 넣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용. ​ 마지막은 중화면으로 마무리...
so touching I rmb that I would get ready mentally by walking around in circles in my room and talking to myself and clearing my throat right before we would voice call for the first few times. Lovely and cute lion. 7w7 sobsob. Melted me.
뽐뿌가 왔다 젠장..... 브레게 네이플 / Breguet naples 8928 브레게 네이플 8928 을 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올해 4월에 시계 샀는데... 너무 빠른 뽐뿌.. 네이플 8918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의 미니인데요... 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를 봤을 때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열망이 이글이글 -_-; 다음에 시계산다면 무조건 이것으로.. 안녕 피아제/// 정말 아름답습니다.... ​​ 아라비안 인덱스.. 8928BR/5W/844 DD0D 아라비안 인덱스도 이렇게 고풍스럽고 우아할 수 있네요. ​​ ​ 로만 인덱스... 8928BA/51/844/DD0D 옐로우골드에 로만인덱스가 지금으로서는 가장 취저인데 마침내 사게 되는 순간이 오면 끝까지 고르기 정말 어려울 듯 하네요.. ㅎㅎ 리테일가는 35000usd 정도... 국내매장가는 4500만원 정도. 지인 할인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