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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먹부림화상 방출 ​도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연말까지 대부분 도쿄를 베이스로 움직일 것 같습니다 온지 일주일 사이 먹은 것들입니다... ​​​​​​​ 긴자 제국호텔에 잠시 머물렀는데요, 체크인하고 나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아침에 시켜 먹은 룸서비스입니다. 옥수수스프와 버섯이 들어간 오믈렛 그리고 샐러드입니다. ​ 룸서비스는 특별히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편의를 위한 것이죠.. 그래도 허기진 상태였기 때문에 음냠냠냠!! 맛있게 먹었습니다. ​ 같은 호텔 1층에 위치한 다이닝에서 먹은 햄버그스테이크. ​ 햄버그스테이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 중의 하나였는데 이젠 저 진한 소스맛때문에 잘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옆에 담백한 채소들 덕분에 그래도 끝까지 먹었습니다. 객관적으로는 맛있는 햄버그스테이크입니다. ​ ​ 같은 호텔 최..
피곤하다 인생은 정말 선택의 연속이라는 것. 기다려왔던 기회이긴 한데...... 이 나이되니 결단이 쉽지 않구나. 그놈의 기회비용. 포기하면 편한데 아직 포기를 못하는 것 같다. 피곤하다, 쉬고싶다 조금...
어게인 같은 프로젝트 같은 박스에서 일했으면 좋았을텐데 너가 나 많이 아꼈다는 이야기 건너 건너 들으면서 짠하네 그리고 미친놈년들은 술을 마신다 ​
잡답 + 근황셀피 ​​내가 쓰는 향수들. 역시 가장 좋아하는 건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향 자체만 보자면. 그런데 지속력이 너무 떨어져서 향수공병에 꼭 덜어다녀야 하는데 다이소나 뭐 그런데서 파는 건 가방안에서 줄줄 새고 난리가 아닌지라.. ​트라발로가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오 정말 좋다 일단 며칠 가지고 다녀보니 새는게 없고.. 소분하기가 너무나 편하다. 이거 발명한 사람 돈 많이 벌었을 듯 ㅎㅎ 이건 천사채.탄수화물을 좀 더 줄이고 싶어서 밥을 포함한 자유식은 사람과 어쩔 수 없이 밥먹어야 할 때(엄마라던가 미팅이라던가 친구들 만날 때라던가)로만 정해 놓았다. ​​이건 각종 고명을 올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쫄면처럼 먹은 것이고 ㅎㅎ ​이건 간장 넣고 볶은 천사채 잡채... 둘 다 보기는 엉망이지만 맛은 괜찮다. ㅎㅎㅎ..
EMS 트레이닝 ​ EMS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20분 운동을 하고 최대 6시간 효과를 본다고 해서 무슨 소리야.. 했는데 실제 해보니 허튼 말이 아니었음을 알겠다. 전기자극을 받을 수 있는 특수 수트를 입고 스쿼트, 런지, 버피테스트, 동키킥, 나비체조, 제자리뛰기 등의 간단한 동작들을 20회 정도씩 하는데 시작 5분만에 호흡은 거칠어지고 땀이 비오듯이 한다. 근육으로 들어오는 전기자극이 마치 웨이트를 하는 듯한 효과를 준다. 그래도 실제로는 물리적으로 드는 것이 없으니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고 부상의 우려도 없다. 그 20분은 정말 시간과 정신의 방에 들어간 것 처럼 길게 느껴지지만... ㅎ 시간절약이 되고 운동효과는 좋으니 나한테 정말 최적이다. 화요일날 처음 다녀오고 오늘 두번째로 다녀왔는데 3일간 근육통이 장난..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 아무리 호텔 부페라도, 부페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직접 접시를 들고, 때로는 줄까지 서서 음식을 담아 가져와야 하는 수고가 귀찮기 때문이죠.. 토속촌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친구때문에 갔습니다.어디 가고 싶냐고 하니 신라호텔 더파크뷰가 음식이 훌륭하다고 들었다고.ㅎㅎㅎㅎ 원하시는대로.. 이틀 전에 예약을 했는데 남은 자리가 입구쪽 뿐이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가니.. 8시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서있고 마치 놀이동산 입장하듯 한 그런 광경이;;; 조금 놀란... 이렇게 인기가 많았던가..? 했어요. 역시 부페의 시작은 샐러드! 아, 샐러드 푸고 있는데 다들 자리를 잡기가 무섭게 대게를 몇 접시씩;; 정말 나르다시피 하더군요;;; 그것도 진풍경이었습니다....전 발라 먹는 게 귀찮아서 대게를 그닥 ..
Matt Steffanina 좋아하는 안무 영상과 잡담 가끔 클러빙을 합니다한국에서는 그 유명하다는 아레나랑 또 뭐 있더라.. 옥타곤? 그런데는 한번도 가본적 없지만 싱가폴이나 홍콩, 도쿄에서 가끔 갈 때가 있는데요..한 번 가게 되면, 작정을 하고 운동화(!)를 신고 가서 온몸이 땀에 젖도록 미친듯이 춤을 추고 와요. 술도 많이 마시고 가요 입장하면서부터 바로 놀고싶으니까요 ㅎㅎ(마치 던전 달리기 전 물약 빨듯 -_-;; 쿨럭) 한국클럽은 안간지가 오래 되서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몰라서 저처럼 놀았다간 무슨 소릴 들을지 모르겠지만 ㅎㅎ각 도시의 새로운 클럽을 가게 되면 이제 약간, 나 무슨... 도장깨기하나.. 그런 느낌도 들고 ㅎㅎㅎㅎㅎ술병 들고 흔들흔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 춤출때는 정말 열심히 춤만 춰요.그리고 춤추는 사람들 중 합이 맞는다 싶으면 모..
청담동 새벽집 ​르챔버 가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져서.. 뭐 먹을까? 하다가, 이 시간에 이 근방이라면 새벽집이지 라는 결론으로 택시타고 직행한 새벽집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 ​​​ 양념갈비 2인분에 김치찌개하나 시켜 먹었어요저기에 소주 한병 딱 깔끔하게 마시고 일어났습니다.역시 새벽까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ㅎㅎㅎ 잘 먹었습니다.
청담 르챔버 ​ 청담동 칵테일바 르챔버.. 밤에 잠도 안오고해서 갑자기 휘리릭 다녀온.. 여기서 좀 노닥거리다가 새벽집 가서 양념갈비 거하게 구워먹었어요.. 하하 완전 밤도깨비. 저는 논알콜 가장 많이 나가는걸로 해달라고 했고제 친구는 올드패션 마셨어요 ​참고로 입장료가 있어요.뭐 무슨 콜라텍처럼 입장하면서 내고 들어가는 건 아니고..ㅎㅎㅎㅎ나중에 계산서에 보면 인당 만원이 기본으로 부과가 되어 있습니다.거기에 이 물이 포함이 됩니다. 미네랄 아니면 스파클링 둘 중 선택해서 마실 수 있고 저는 미네랄이 좋아요 ​제가 마신 논알콜인데 이름을 가르쳐줬는데 까먹었네요자몽과 패션후르츠가 들어간 상큼한, 로즈마리향을 곁들이는.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물수건도 갖다 주고 서비스가 꽤 좋더군요칵테일 서빙할 때 맛에 대한 설명이나 ..
토속촌 삼계탕 ​토속촌 오랜만에 다녀왔네요그런데 딱히 맛에서 특별한 건 못 찾겠어요.솔직한 말로 여기까지 가서 먹어야되나 싶죠. 외국인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갔을 뿐이에요.혼자서 삼계탕이 먹고 싶었다면 그냥 집 근처 당산역 백년토종삼계탕에서 들깨삼계탕 한그릇 시켜 먹었을거에요 ㅎ ​​ ​파전도 시켰지만 역시 그저그런... 맛이죠.. 그래도 친구가 즐겁게 먹어줘서 다행입니다. 잘 먹었습니다.
근황셀피 + 이달의 네일, 잡담 약간 ​​ ​ ​ 오른쪽 눈에 비립종 비슷한게 있는데 예전에 레이저로 한 번 지졌었는데 다시 생겨났어요 눈꼽같이 보여서 은근히 신경쓰이네요 사람들도 눈에 뭐 있어. 라고 심심찮게 얘기하고. 뭐가 이렇게 자꾸 귀찮은 잡일이 생기는지? 한국 들어왔으니 조만간 해치우러 다녀와야겠군요 반클리프 목걸이는 정말 365일중 360일 하는듯 검은색 도대체 언제..? ㅎ 그런데 검은색을 사면 시계도 검은색 다이얼로 하나 더 해야할 것 같은 이상한 부담감이.. -_-;; 그,그래 천천히.. ​ 이 찢어진 청바지도 정말 많이 입고 있고.. 전 원래 좋아하는 아이템이 있으면 주구장창 그것만 입고 쓰고.. 아참 한국에 돌아와서 네일샵을 갔는데요 실장님이 손톱이 너무 많이 얇아졌으니 젤네일을 좀 쉬는게 어떻겠느냐 라고 하셔서... 케..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 中島美嘉(나카시마 미카) 가사가 한 편의 시같죠 아마자라시도 좋지만 전 역시 나카시마미카가 부른 것이.. 특히나 이 라이브가 좋아요. 유툽에 보면 이런 리플이 있어요 "흠 노래와의 캐미는 아마자라시지만, 뭔가 미카버전이 더 와닿는 듯. 아마자라시는 그야 말로 가수가 부르는 듯하고 이 분은 직장인이 늦게 까지 철야하고 지하철을 타며 집에 들어와서 씻으면서 부르는 것 같음." 좋아요를 눌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