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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플랫 누들 별 것도 아닌 이야기에 낄낄대다가도 문득 비내리는 창밖을 보며 잠시동안 말이 없어도 어색할 것까진 없는, 딱 그정도의 친밀감. ​ 좋은 시간 보냈다 제이야.
근황셀피 + 광란의 주말을 조용히 마무리 ​ 아주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던 크리스틴. 서퍼 먹고.... 마사지 받고...... 엄청 많이 웃었다 일요일은 역시 힐링이지. ​​ 이건 주중에 낮에 다녀온 하버시티쪽.... ​ 근황셀피.jpg 홍콩 날씨 너무 습하다보니 아무리 드라이를 해도 5분만 걸으면 금새 풀려버리더라 그럼 머릿결만 상하고 보람이 없지. 멋을 안 내는게 낫다... ㅎㅎ
인천공항에 이런게 있더군요 ​ 시간이 좀 많이 남아서 구석구석 돌아봤는데 이런게 있더군요... 아주 잘 해놔서 보기 좋더군요.. 일본에 비해 자국문화를 상품화, 고급화하는데 좀 약하다고 느껴왔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구매욕을 자극하는.. ​​​ ​ ​여기에 술마시면 진짜 맛잇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황진이 중전마마장금이 ㅎㅎㅎ 인사동에서 파는 3만원짜리 한복인형과는퀄리티 자체가 다르던.... 아무튼 볼만하니 인천공항 통해 해외 나가시는 분들 한 번 둘러보세요 ㅎ
홍콩에 왔습니다. ​​ 홍콩은 25살 때 마카오 카지노여행 갔다온 이후 처음이다. 당시 도착날 낮시간동안에만 잠깐 란콰이펑을 들렀다가 마카오로 넘어갔기 때문에 홍콩은 전혀 구경을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긴 마카오도 구경 못한 건 마찬가지 카지노에서만 살았으니까. ㅎㅎㅎㅎㅎㅎ 어찌 됐든 매우 오랜만에 와보게 된 홍콩.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도쿄로 다시 돌아갈꺼긴 하지만서도.... 뭐 또 일만 하다 가겠지만서도. ㅎㅎㅎ ​ 난 공항에서 택시타고 호텔가는 이 때가 참 기분이 묘해진다. 처음 와본 곳, 말이 잘 통할지 알 수 없는 낯선 얼굴들을 헤치고 무언가를 향해 찾아가는 그 느낌이 참... 두렵다거나 걱정스러운 감정이라고 말하기엔 이제 이런 생활이 너무 익숙해져 덤덤하고, 뭐라 표현해야할지. ㅎ ​ 우리 아기사자는..
또 다시 공항 ​ 이러다간 프로비행러되겠네요... 국내항공사중엔 아시아나만 탑니다... (스타얼라이언스) 다음에 한국에 들어오면 날씨가 바뀌어 있겠군요. 다들 잘 지내고 계세요.
이달의 네일 ​ 노란색, 주황색, 흰색 모두 페인트컬러말고 밀키한 것으로. 그리고 자개아트.. 이런 반투명한 색은 손을 좀 더 하얗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봄에 해도 어울릴 색조합.. ㅎㅎ ​ 이제 샌들 신을 일이 많은 계절이니 패디도 조금 색깔을 섞어봤다. 손과 달리 발은 확마 쨍한 색깔을 하는 게 낫다... ​ 엄지에는 글리터 위에 디아몬을 올렸는데 흠.. 약간 미러팁느낌도 나고, 흠 근데... 네번째에 올린 초록색 글리터가 디아몬 잡네.. ㅎㅎㅎ
도쿄에서 서울로, 그 며칠 간의 이야기 ​베란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더욱 열악하게 만들었던 건물 안전 점검 공사. 다음에 갈 때 쯤이면 끝나 있으려나. ​하네다로 가는 길. ​커피를 마시며 내려다본 하네다공항. ​집에 돌아와서,먹고 싶었던 치킨을 먹었습니다. ​엄마랑 나랑 같이 먹은 자리. ㅎㅎ 역시 여름의 정취는 이런 것 아닐까.. 새로 이사 온 집 근처의 동네 호프집이었는데, 프랜차이즈 치킨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리웠던 엄마표 김치볶음밥도 먹었구요. ​잠 안오는 밤엔, 이런 것도 끄적이고요. 도깨비 대사이긴 한데요... 김선이 저승이에게 하는 말이죠. ​그러던 중 저의 소중한 랩탑이 사망플래그가 떠서... 긴급출동 MSI 서비스센터하필 폭염주의보가 떨어진 날.. 크윽 말도 안되는 핏의 청바지에 집에서 입던 박스티는.. 아 전..
식사화상 방출 ​2주 정도 매우 바쁘게 지냈습니다.그 사이 사진만 올려 놓고 예약해놓았던 글이 저도 모르게 올라와 버렸네요 뒤늦게나마 설명을 덧붙여 봅니다 첫번째는 아부라 소바 국물 없이 기름소스와 함께 먹는 면요리입니다 매운 맛과 안 매운 맛이 있는데 저는 매운 맛으로. 면의 양은 소중대가 있는데 가격은 다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괜히 남겨서 낭비하기 싫으니까 보통 사이즈로. ​이런 느낌이고 저 면을 들춰보면 그릇 아래에 빨간 기름소스가 있습니다. ​비벼보자 비벼보자 ​맛은 평범해요뭐랄까.. 굳이 비슷한 음식을 찾는다면;; 통통한 면발의 따뜻하고 매콤한 팔도비빔면 정도이려나. 다음은 한국 음식 삼겹살입니다.신오오쿠보나 아카사카 쪽에 가면 한국 음식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카사카의 돈쨩이라는 체인에서 먹은 건데 1..
토요일의 긴자 ​ 기분전환삼아 긴자거리를 걸었다 유명하다는 히츠마부시를 먹을까 했지만 입맛이 없어서 다음에 먹어야지 생각하고 점포 위치만 제대로 확인하고 돌아왔다 ​​​​​ 2010년 도쿄여행이 생각나는 지점. 7년이 지나 같은 곳에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로웠다. 변하지 않은 꽃가게와 도토루커피.
일본와서 산 것 ​ 러쉬. 한국보다 싸니까 그리고 특히 목욕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주말에 거품목욕하면서 피로풀기 렌즈. 원데이 아큐브를 끼는 나로서는, 8프로 면세 혜택 + 7프로 빅카메라 쿠폰 + 많이 살수록 더 할인! 이렇게 하면 한국의 반가격에 살 수 있기에. 1박스에 23000원 꼴에 샀던가.. 1년치 24박스를 사고~ 6만엔도 안냈으니.. 난 이상하게 드럭스토어, 쿠스리야에서 파는 것들에는 하나도 관심이 안 가는-_-;; 화장품이라던가.. 동전파스라던가... 그런 것들.. 녹차맛 킷캣, 무인양품 딸기 초콜릿 그런 것들도 인기가 많은 것 같던데.... 10년전과 다름을 느낀다. 하하하 나이 먹었어요!!!
도쿄 신주쿠 이치란라멘 ​네일하러 왔다가... 돌아다니다가 보이길래... 일부러 찾아온 건 아니었는데 그러고보니 라멘을 아직 한 번도 안 먹었길래.... 점심시간 약간 비낀 두시반인데 줄이 조금 있었다.. 그런데.. 착각이었다... 얼마 안되는 줄 알고 섰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미 좀 기다린게 아까워서 끝까지 줄서서 먹었지만... 총 40분정도 기다렸다.. ​ 자판기 주문 ㅎ 기다리느라 지쳤기에 생맥주가 추가되고 ​ 내 주문용지 ​ 라멘 기다리며 맥주 한 모금.. 맛에 집중하라고 독서실 형태라지만 이거 넘 좁다 간격의 문제라기보다 깊이의 문제. 나같이 키 큰 사람은 어찌하라고.. 무슨 말이냐면 의자가 뒤로 뺄 수가 없는 고정식인데 테이블앞에 자꾸 무릎이 닿고 다리가 너무 불편하다... ​ 나왔다.. 후딱 먹었다. 다리 불편하니..
이 달의 네일 ​ 도쿄가 네일이 유명하다니 온 김에 시간내서 한 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딱히 우리나라보다 특별히 더 잘 한다 그런 느낌은 모르겠네요 우리나라도 이제 네일이 수준급이라! 모양을 좀 더 뾰족하게 바꾸고요 유리조각 씰을 붙이고 여름 느낌의 다양한 색상을 그라데이션 혼합해서 홀로그램 느낌으로~ ^^ 그리고 파츠를 붙여 포인트! 마음에 듭니다...? 한국보다 싸네요 9200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