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는 향수들.
역시 가장 좋아하는 건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 향 자체만 보자면.
그런데 지속력이 너무 떨어져서 향수공병에 꼭 덜어다녀야 하는데
다이소나 뭐 그런데서 파는 건 가방안에서 줄줄 새고 난리가 아닌지라..
트라발로가 좋다고 해서 사봤는데 오 정말 좋다 일단 며칠 가지고 다녀보니 새는게 없고..
소분하기가 너무나 편하다. 이거 발명한 사람 돈 많이 벌었을 듯 ㅎㅎ
이건 천사채.
탄수화물을 좀 더 줄이고 싶어서
밥을 포함한 자유식은 사람과 어쩔 수 없이 밥먹어야 할 때(엄마라던가 미팅이라던가 친구들 만날 때라던가)로만 정해 놓았다.
이건 각종 고명을 올리고 양념장을 만들어서 쫄면처럼 먹은 것이고 ㅎㅎ
이건 간장 넣고 볶은 천사채 잡채...
둘 다 보기는 엉망이지만 맛은 괜찮다.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채소 듬뿍 듬뿍~
채소랑 과일... 샐러드를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매일 그렇게만 먹을 수는 없다.
음식의 따뜻한 온도라던가, 맛, 이를테면 강렬한 양념맛같은 그런 것들이 땡길 때가 있고
또 그런걸 먹어줘야 아 이제야 내가 뭐 좀 먹은 것 같구나~ 싶다..
내가 생각하는 음식 맛의 기반이 되는 것은 세가지인데,
Texture, Temperature, Taste 가 그것이다 어쩌다보니 다 T로 시작하네 뭐 개똥철학같이 ㅎㅎㅎ
텍스쳐는 조리 후의 질감.. 식감, 씹는 맛.
언젠가 말레이시아에 인터뷰하러 갔을 때 삼시세끼 나시고랭같이 우물우물하면 넘어가는 것만 먹은 적이 있는데 뭔가 오독오독 딱딱한 걸 씹는 맛이 그리워서 생전 안 먹는 과자를 다 사먹었다지.
온도는 역시나 뜨겁거나 차갑거나 둘 중 하나로 갈리는 한식문화에서 자란 탓인지, 시원한 냉면 국물이 땡긴다거나, 펄펄 끓는 탕이 땡긴다거나 하는 그런 것. 역시 말레이시아에서 더운 날씨에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적지근한 음식들을 먹자니 저런게 엄청 땡겼다지... ㅎㅎㅎ
그리고 테이스트는 그야말로 맛 그 자체. 향이라던가 우마미라던가 양념의 맛 그런것들....
천사채, 곤약은 내가 좋아하는 면에 형태가 가까워서 먹으면서 일단 심리적으로 만족감이 들고..
조리하기에 따라, 차갑게도 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고...
그 자체는 아무런 맛을 가지고 있기 않기 때문에 다양한 소스에 잘 어울리고.. ㅎㅎ
난 이게 참 마음에 든다. 앞으로도 많이 먹을 것 같다. ㅎ
어젯밤 간만에 짬이 나서 뭐 할 꺼 없나 보다가 안 입는 바지 꺼내 무파진을 만들기도 하고 ㅎㅎ
입어보고 디자인하고 표시를 해놓고
면도칼로 슥슥 긁고 사포로 실밥 정리해주면 저렇게 된다. 오른쪽은 가위로 크게 일부러 잘랐다.
아직 완성은 아니다 이따가 한 번 더 해야지 ㅎㅎ
그냥 단순작업하고 있으면 은근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은..
같은 이유로 내가 쓰는 가닥속눈썹 통으로 사서 한꺼번에 일일이 잘라놓는 것도 좋아한다.. 하하하
셀기꾼 출동
진주귀걸이 마음에 드는게 있어서 4개 정도를 쟁여놨었는데 다 없어졌다
확실히 귀걸이가 없으니까 허전해보이는듯.
이 원피스는 재작년인가 싱가폴에서 사놓고 한 번도 안 입었던건데 이제 와서 재발견 ㅎㅎ
외출하면서 두번이나 입었다 ㅎ
아 최근 새로운 고데기를 샀다
매직스트레이트너
류미에리나 라고 일본 제품인데..
둥글둥글게 생긴 아이롱도 있지만 난 웨이브를 잘 안하기 때문에 그냥 간단히 씨컬정도만 하려고 이거로 샀다
고데기치고 비싼 가격이다 국내수입정가 398,000원.
아이롱은 좀 더 싼데 기억이 잘.
비싼 이유는 머릿결이 안 상한다고 해서.. ㅎㅎㅎㅎㅎ
좀 더 써봐야 평가가 가능할 것 같다 나중에 자세히 리뷰를 올려보겠습니다.
이건 눈가에 그 작게 튀어나온 부분 레이저로 지지고 온 날인데 햇빛받으면 안좋다고 해서
자외선차단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바했다. 그런데 정말 햇볕이 장난 아닌 날이기도 했다 -_-;;;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아우라킹덤 ㅎㅎㅎ
휴 레벨이 너무 많이 뒤쳐졌다 지난번에 만랩 풀렸을 때 무조건 찍어놨어야 되는건데 이번에 만랩이 또 풀려가지고...
레벨90 기어도 나와서 탑티어들이랑 지금 좀 격차가 많이 벌어진 것 같다..
한 4개월을 접속조차 제대로 못 했다보니
일단 레벨링이나 하자 싶어 닥치는대로 조인해서 달리는데 누가 시비를 다 걸지않나.. 서러워.. 7w7
나한테 말버릇이 짜증난다나 뭐라나.. 너무 무례하고 건방지길래
나도 진짜 왠만하면 아무리 게임이라도 언제나 예의바르고 착하게 말하려고 하는데
You are also fucking annoying just the way you are, dude~
내가 퍽킹을 썼어!! 7w7 퍽킹을!! 이건 착하고 조용한 한국인 플레이어 김래빗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오오오오오 <- ?
아무튼 그렇게 런을 끝내고 나와서 파티를 나가려고 하는데 얘가.. 듀엘신청을 하는 것이다....
어휴 님하....
원샷에 바로 보내드림.
장비를 보여줘야 하나요 던전안에서 무브스피드랑 데미지보면 모르나? -_-;;;;
바부탱이 메롱이야 나 괴롭히지 말아 흥흥칫칫뿡뿡.
어머나 게임얘기를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흠분을...
아무튼 잘 살고 있사옵니다 이리저리 꿈척꿈척 두둠칫 해가면서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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