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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다소 냉담한 감상 썩어가는 영혼에도 불구하고 아이 때문에 주변의 시선 때문에,어김없이 반복되는 일상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 때문에,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기엔 부족한 용기와 자질 때문에, 참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난도질해놓은 파트너와 여생을 함께 하기로 한 이들을 본다.자신을 언제든지 다시 해할 수 있는 사람 곁에 머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하는 그들.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기억과 치밀어 오르는 감정들은 어떻게든 버텨내야만 한다. 난 괜찮아. 아니 반드시 괜찮아야해. 주문처럼 자신을 속이고, 필사적으로 위선을 부린다. 여성으로서의 존엄은 사라진지 오래, 관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명분인 희생적인 아내를 연출해 보인다. 순진무구한 자녀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 된다. 말은 못해도 가정..
유서를 모아 놓은 트위터 유명인들, 그리고 일반인들의 유서를 모아 놓은 트위터를 보았다. 이 사진을 보고, 눈물이 울컥 쏟아져 나오더니, 베개가 젖을 만큼 울었다. 유서라.. 나는 죽게 되면 어떤 유서를 남기고 갈런지..
불쌍해 불쌍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담항설 백매 누가 너를 욕망할지 누가 너를 시기할지 평생을 의심하며 살아야하고 믿을만한 사람을 골라내느니 그 누구도 믿지 않는게 더 빠르고 쉽다는 걸 배우게 될 거다. 너의 재능과 지혜는 너의 아름다움 뒤에 영영 가려질 것이고 더러운 소문과 갖은 구설수가 네 발끝에 바짝 따라붙을 것이다. 젊고 아름다운 날은 곧 끝날 거라는 충고를 가장한 저주를 수없이 들을 것이며 모두가 네가 늙고 초라한 모습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너의 다정은 가짜이거나 유혹이라 불릴 것이고 너의 단정은 거짓이거나 오만이라 불릴 것이다. 너의 행복은 부정하게 취한 이득이라 여겨질 것이고 너의 불행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그러니 이 모든 걸 견디려면? 매일 스스로를 칼처럼 갈아야만 하지 빛나기 위해..
피아노를 다시 친지 두달 눈이 나빠 시야도 좁고 악보도 잘 안 읽히고 이게 어디냐 도여 미여 전에 악보 다시 펼쳐 보기를 수십번 손꾸락도 맘대로 안 움직인다.. 오랫동안 해 온 네일아트에 짧게 자르면 손톱 밑에 살이 아픔;;; 그래도 최소면적으로 건반두드리겠다며 최대한 짧게 자르고 -_-... 연습하다보면 손목 어깨 허리까지 아파오지만 어렵다고만 느꼈던 곡을 끝마쳤을 때의 그 성취감 .. 익숙해진 곡에 감정을 넣어 표현해내는 기쁨, 바로 옆에 앉은 선생님의 유려한 연주를 들으며 느끼는 감동.. 조금 쳐주시는거 너무 너무 좋아하면서 듣는데 듣다가 가끔 울컥해서 애먹기도 한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길 잘했다
공소시효 항상 이건 참 쓰레기같은 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은 평생을 트라우마와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데 오랜(??) 도피생활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받을 점을 감안해서 라니 ㅎㅎ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지 어찌 아노? 궁예인가? 피해자를 조롱하고 있는지 어디선가 같은 범죄를 또 다시 저지르고 있는건 아닌지 어째 아냐고요.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조치는 법적조치뿐인데.... 병신같아 이상해 납득이 안 가. 불쌍한 피해자들.ㅠ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공부하러 도서관갔는데 케이크먹고싶다고 흘린 말 잊지 않고 점심시간에 와서 냉장고에 케이크 넣어놓고 쪽지 붙이고 간 나오 예쁘다 고맙다 나는 뭘 어떻게 예쁘게 해줄 수 있을까 사사건건 불평불만하지말자 좀 만족할줄을 행복할 줄을 알자구
고맙다 계란말이 간조절에 실패해서 정말 무지 짰는데 밥이랑 먹으니까 딱 좋은데 라며 다 먹어준 나오 고마워 다음에 더 맛있게 해줄게 방심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