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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맞았다! 외 주절주절 1. 잔여백신 성공해서 9월 1일날 화이자 맞고 옴. 예정일보다 2주 가량 빨리 맞음. 당일 약간 어질한 느낌의 두통이랑 알 수 없는 피로함 정도. 이튿날 온 몸에 하루종일 힘알탱이 없어서 밥씹는 것도 힘든 정도. 열 살짝 올라서 (37도) 타이레놀 먹고 잠. 셋째날 일어나니 괜춘. 현재까지 아무렇지 않음. 2차는 거의 요단강 보이게 아프다는데.. 힝 2차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으면. 2. 문지방에? 새끼발가락 골절당함! 깁스는 안 함. 교과서적으로 붙는데 2개월 걸린다고 함. 우애앵. 오른발에 힘 안들어가게 걷다보니 왼쪽 무릎이 아파옴. 최대한 안돌아다니는게 좋겠음. 3. 언니 출산 예정일도 다가오고 추석도 다가오고 엄마가 서울에 올라오심. 어제는 나랑 같이 잤다 히히.. 4. 얼마전 난생 처음으로 속..
어려운 질문 외 잡담 1.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라는 질문 글쎄 잘 모르겠다… 뭐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버킷리스트같은 걸 작성해볼까. 2. 백신예약 순조롭게 성공 9월 13일 월요일에 맞는다. 어려서부터 다니던 의원에 가서 맞는다. 항상 보던 선생님 + 마음의 안정. 원래 백신 가능한 안맞고 버티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이젠 혹시 부작용으로 죽거나 병신되면 그게 내 팔자려니 받아들여야지 뭐. 라는 생각. 2차 접종은 6주 뒤이므로 10월 25일이 될 것이고.. 백신맞기전에 몸관리 좀 해야될 것 같아서 금주에 들어가 현재 열흘째이다! 모든 것이 무탈하게 진행되기를~ 11월부터는 인천-하와이도 다시 운항한다는데 휴양지마렵다. 3. 절기는 못 속인다고, 입추지나고나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
🤖 1. 그야말로 간만의 기분 전환, 웃는 얼굴, 즐거운 순간을 남기고 싶었던 것 뿐인데 그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구나. 그렇군. 끄덕끄덕... 머리로는 이해를 했다. 하지만 가슴으로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역시 세상은 넓고 인간은 다양하며 그들의 마음의 모양과 크기, 질량은 제각각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했다. 모든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신뢰가 무너지고 천지가 뒤집어지는 것 같은 배신감에 휩싸여도 다시금 그 위에 하루하루 믿음을 쌓아가며 기다리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고작 사진 한 장을 보고 심사가 뒤틀려 안녕을 고하는 마음도 있다. 자기 없이는 상대방이 웃음끼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폐인과 같은 모습으로 줄곧 살아가기를 바랬던 소유욕이라고 생각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을 정도로, 유치하고 졸렬..
인사할게요 그때 눈위에 내 이름 쓰고 사진 보내줘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라고 해줘서. 정말 무슨 일 생긴건 아닌가 걱정했다며 연락해줘서. 부산까지 만나러 와줘서. 예쁘다고 해줘서. 보고싶다고 해줘서. 좋아한다고 해줘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해줘서. 그들이 불행했다고 너까지 불행해지는 건 아니야, 라고 말해줘서. 매일 전화해줘서. 좋은 날마다 꽃보내줘서. 이 이야기도 예쁜 이야기라고, 동화라고 해줘서. 오늘 웃게 해줘서. 내 곁에 잠시라도 머물러줬던 사람들 모두, 다들 고마웠어요.
은상오빠! 보고 싶은 사람 있으면 당장 만나자고 해. // 나이먹어도 사랑은 계속 찾아온단다 아이야. // 너 옆에 있음 곱게 잘까 우리? // 한국 가면 건대 가서 닭발 먹자. // 정은아 지금 당장만 보지 말고.... 오케이? // 배려심이 깊구나. 이것만 봐도 정은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아이인지 알겠다.. 빅데이터 고마워. // 41번째 생일 축하해요!! 12시 지나버려서 이미 하루 지난 것 같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요? 가끔, 내가 그때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되었더라면, 하고 궁금해지곤 해요. 그때 오빠는 항상 쓸쓸해보이고, 어딘가 슬퍼보이고 뭔가 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같았는데, 오빠의 과거를 다 듣고난 후에도, 미안하지만 나는 오빠가 그래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오빠가 워낙 조용한..
우리엄마 엄마에게 사랑해 거마워 미안해 라고 하니 새벽에도 바로 연락이 온다 그마음이 고맙고 안쓰럽고미안하다
혹시나 그래 나도 한 번쯤은, 행복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던 그런. 바보같은, 결국은 나같은 게 무슨. 어. 난 어떤 썅년들이라도 모두를 응원해. 제발 다들 죽지마요. 다들 그러리라 예상하는 자살 같은 걸로 끝맺지 말고..... 그냥 조금만 버티자고. 내가 만약, 그러면, 옆에 사는 창똥이가 얼마나 마음이 그럴까..... 우리 이쁜 하경이는? ㅎ 엄마. 우리 엄마 생일 축하해....... 미안해 눈물이 자꾸 나. 엄마 미아ㄴ해
오늘 하루는 또 눈을 떴는데 아무 일도 없는데 괜히 또 너무 불안하고 숨도 가쁜 것 같고 괜히 무섭고 안절부절.. 어딘가 숨고 싶은 그런. 커튼도 열지 못하고 아무 것도 못하겠어서 그냥 어둡게 하고 이불 안에 웅크리고 누워만 있었다. 내일은 괜찮았으면 좋겠다.
작년 오키나와 여행 사진 딱 작년 이맘때 갔던 오키나와. 올 여름엔 난 못 가는구나. 어쩔 수 없지. 내년을 기약해본다(*´꒳`*)! 2. 거짓말이 나쁘다는 건 유치원에서 세 살배기 때부터 배우는 것인데, 예순이 다 되도록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것은 어려서 그런 기본적인 것을 가르쳐 줄 부모가 없었던 탓은 아닌지 어떻게 생각하면 측은하기도. 과연 자기자식을 교육할 때도 “세상 살아가면서 인간관계 속에서 불리해지거나 골치 아픈 일이 생기면 무조건 거짓말을 하거라.” 라고 가르칠 것인지 궁금해지는 부분. 선의의 거짓말따위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자신의 편의를 위한 불순한 의도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선의를 참칭해서는 안되죠. 그건 단지 얄팍한 처세 또는 악질적인 기만에 지나지 않아요. 이해받고 싶다면 솔직하게 다가가는 것이 ..
꿈에 슬픈 꿈을 꾸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너가 나왔어. 까먹고 싶지 않아서 얼른 핸드폰을 잡고 생각나는대로적어내려간다. 추운 겨울이었고, 거리를 걷고 있었고, 나는 내내 너에게 매달리듯 팔짱을 끼고 있었어. 너는 여름을 싫어했지. 그래서 겨울이었던건가? 여전히 너는 한없이 상냥하더라. 웃을 때 스누피처럼 사라지는 눈도 그대로였고, 꿈속에서도 난 네 상냥함을 이용해서 마음껏 짜증내고 응석부리고 힘들어하고 네 품에서 울었단다. 너가 알고 싶어하지 않을 것들까지 다 이야기하면서. 너가 가슴아플 거 알면서도. 너는 다 받아 주었지. 내 목소리에 중간에 깨버려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 정말 요새 힘들긴 힘든가보다. 다정함이 고팠나보다. 너를 만나 하소연하는 꿈을 다 꾸고. 땀은 왜 이렇게 많이 흘렸는지. 오랜만에..
ㅇㅇ 1.자고싶은데 괴로운 생각에 시달리다가 못 잘 때가 많다. 잠들면 꼭 두시간, 세시간에 한번씩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한다.피곤하면 달라질까 싶어 꼭두새벽부터 바쁘게 지내봐도, 몸은 녹아내리는 것 같아도 눈은 말똥말똥. 술에 취하면 깊게 잘 수 있을까 싶어 술을 마셔봐도, 취기가 다 깰 때까지도 잠들지 못한다. 다음날 기분만 더 안 좋아진다. 2. 웃어야 할 때는 웃는다. 사랑해요. 용기를 내요. 기운내요. 3.상대방한테 감정노동을 강요하면서 거기에 대한 반응을 그 사람의 성품이나 성격으로 판단하는 사람. 감정적으로 게으르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내가 99개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도 1개의 단점을 찾아내어 나를 걷어차내려는 사람. 머리가 나쁜 사람. 그저 핑계가 필요할 뿐인 사람. 모두가 자신에게 맞춰주..
? 아직도 믿을 수 없다. 아마도 꿈이거나 거짓말일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