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의 1998년 fake fur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카에데(楓) 입니다.
단풍나무라는 뜻의 제목입니다.
스스로 감정이 지나치게 메말라가는 것 같다고 느낄 때 듣곤 하는 노래.
건조한 현실에 마비되어있는 나를 가만-히 흔들어 깨워준다는 느낌.
나 자신이 또 다른 나 자신에게 하는 말같이 들리기도 해서.. 듣다가 가끔 울컥하곤 한다.
이를테면 가장 순수한 시절의 - 구태여 강한 척 하지 않고, 부정하고 싶은 상처들까지도 있는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 나에게라던가.
특히나 두번째 후렴구 뒤의 키코에루, 들려..? 부분에서는..! 으아아.
내가 너로부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언제나 항상 닿아있습니다 네.
楓
忘れはしないよ 時が流れても
와스레와 시나이요 토키가 나가레테모
잊지는 않을꺼야 시간이 흐른다 해도
いたずらなやりとりや 心のトゲさえも 君が笑えばもう
이타즈라나 야리토리야 코코로노 도케사에모 키미가 와라에바 모-
짓궂었던 장난과 가슴 속 가시조차도 네가 웃으면
小さく丸くなっていたこと
치-사쿠 마루쿠 낫테 이타 코토
작고 둥글게 변해가는 걸
かわるがわるのぞいた穴から
카와루가와루 노조이타 아나카라
번갈아 가며 엿봤던 구멍에서
何を見てたかなぁ?
나니오 미테타카나
무엇을 보고 있었던 것일까?
一人きりじゃ協えられない 夢もあったけれど
히토리키리쟈 카나에라레나이 유메모 앗타케레도
혼자서만 껴맞출 순 없어..꿈도 있었겠지만
さよなら 君の聲を 抱いて步いて行く
사요나라 키미노 코에오 다이테 아루이테 유쿠
안녕...너의 목소리 가슴에 담고 걸어가네
ああ 僕のままで どこまで屆くだろう
아- 보쿠노 마마데 도코마데 토도쿠 다로-
아!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探していたのさ 君と會う日まで
사가시테이타노사 키미토 아우 히마데
찾고 있었지 너를 만나는 날까지
今じゃ懷かしい言葉
이마쟈 나츠카시이 코토바
지금은 그리운 말들
ガラスの向こうには 水玉の雲が
가라스노 무코-니와 미즈타마노 쿠모가
거울 저 편엔 물방울 무늬의 구름이
散らかっていた あの日まで
치라캇테이타 아노 히마데
흩어지고 있어 그 날까지
風が吹いて飛ばされそうな 輕いタマシイで
카제가 후이테 토바사레소-나 카루이 타마시-데
바람이 불어서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한 마음으로
人と同じような幸せを 信じていたのに
히토토 오나지요-나 시아와세오 신지테이타노니
다른 사람들과 같은 행복을 믿고 있었지만
これから 傷ついたり 誰か 傷つけても
코레카라 키즈츠이타리 다레카 키즈츠케테모
그때부터 상처입기도 하고 누군가를 상처입혔지만
ああ 僕のままで どこまで屆くだろう
아- 보쿠노 마마데 도코마데 토도쿠 다로-
아! 내가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을까?
瞬きするほど長い季節が來て
마타타키스루 호도 나가이 키세츠가 키테
눈 깜빡할 정도로 긴 계절이 찾아와
呼び合う名前がこだまし始める 聽こえる?
요비아우 나마에가 코다마시 하지메루 키코에루
서로 부른 이름이 메아리치기 시작했어 들려?
さよなら 君の聲を 抱いて步いて行く
사요나라 키미노 코에오 다이테 아루이테 유쿠
안녕...너의 목소리 가슴에 담고 걸어가네
ああ 僕のままで どこまで屆くだろう
아- 보쿠노 마마데 도코마데 토도쿠 다로-
아! 내가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을까?
ああ 君の聲を 抱いて步いて行く
아- 키미노 코에오 다이테 아루이테 유쿠
아! 너의 목소리 가슴에 담고 걸어가네
ああ 僕のままで どこまで屆くだろう
아- 보쿠노 마마데 도코마데 토도쿠 다로-
아! 내가 어디까지 다다를 수 있을까?
ああ 君の聲を
아- 키미노 코에오
아! 너의 목소리
가사출처: 네이버뮤직..에서 잘못 된 부분 약간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