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가 볼 만한 까페 두번째는 선데이마켓입니다.
MRT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고..
코반(Kovan)역보다 세랑군(Serangoon)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유명세나 인기도에 있어서 바로 전에 포스팅한 롤라스까페와 비교했을 때..
롤라스까페는 핫100 리스트에 랭크되어있는 반면
이곳은 그 정도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가 음식맛이나 커피나 인테리어 등 모든 면에 있어
롤라스까페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해요.
롤라스까페는 위치 덕을 진짜 많이 보는 거죠.
하긴 뭐 장사 반은 목이니까.. -_-;;
Homapage http://www.sundaymarket.sg/
영업시간 참고하시고..
내부 인테리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여느때처럼 라뗴를 주문합니다.
예전에는 아메리카노가 좋았는데 지금은 라떼가 더 좋네요.
5싱달.
트뤼플 프렌치 프라이입니다.
롤라스 까페에 비해 덜 기름지고 덜 짭니다.
분명히 기름에 튀긴 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건강하고 담백한 그런 맛.
친구는 양고기 다리를.
꼭 만화고기처럼 생겼네요.
18싱달.
여담이지만..
저는 자타공인 미트러버이지만 양고기만큼은 도저히..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지지가 않습니다.
씹으면서 입안에 감도는 그 특유의 냄새는 마치... 숱많은 겨드랑이에 코를 파묻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소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오리고기 >>>>>>>>>>> 양고기
이것이 저의 개인적인 고기 랭킹.
이건 제가 먹은 소고기 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처럼 계란후라이가 올라가 있지만 평범한 스테이크입니다.
후라이를 들춰보면 이렇게 양파가!!!
그리고 이건 디저트로 먹은 바닐라아이스크림과 츄러스!
내일은 일어나서 또 어느 까페를 가볼지 ㅎㅎ
안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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