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에바클러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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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졌다.
골드 체인은 아예 어디 갔는지 보이지도 않는다.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운전자를 저지하기 위해 본네트위까지 올라타는 패기를 보이며 거의 패스트앤퓨리어스를 찍을 뻔 했다고 까지만... 뭐, 뭐요? O.o 쿨럭 ㅋㅋㅋㅋ
정말 인생 참 ㅋㅋㅋㅋ

뭐 아무튼 오늘 오후에 lv매장 가서 수리맡기고 왔다.
우리나라돈으로 뭐 한 25만원 정도.
뜯어진 가죽부분 교체하고 망가진 후크 교체하고 골드체인까지.

근데 한달정도 걸린다고 해서 급히 가방을 뭐 하나 사야할 것 같다.
무거운 가방 큰 가방을 잘 안들고 다녀서 애들은 다 장롱(?)속에 재워놓고 얘만 들고 다녔는데.. 흑흑 이렇게 갑작스레 망가져버리면 어쩌란 말이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반클리프아펠 목걸이... 빈티지 알함브라 -_- 사려고 했는데
그 돈으로 그냥 샤넬 클래식 미니를 지를까.. 생각 중이다.
음 하지만... 이건 예정에 없었던, 아니 내 맘속에 정해 둔 구매우선순위를 철저하게 뒤엎는 짓이야!!
샤넬에 있어서는 미니보다 점보 베이지 혹은 레드가 먼저 와야한다구!!!;;;;;;
뭐요? 개소리를....

하아. 요새 다시 물욕이 장난이 아니게 날뛰고 있다보니;
시계도 정말 조만간 뭐 하나 지를 것 같다;;;; 로렉스까진 아니더라도 까르띠에 발롱블루라도;;;
헤일리야 자중하도록 해 ㅠㅠ

암튼 화요일날 타카시마야랑 아이온몰 한 번 나가봐야겠다....